살좀 찌우라고 했다가 여자친구랑 싸웠어요

SYK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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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갓 30대 아재가 된 남자사람입니다.미국에서 유학을 하다가 시카고 쪽에서 프로그래밍 쪽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저에겐 3년째 장거리 연애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미국에 유학을 온 이후로는 한국사람들이랑 잘 안어울렸는데요.한인 교회라던지 그런 한인 커뮤니티같은데 껴있으면 괜히 사람들 정치질 하는거에 골치아프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주로 히스패닉이나 인도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네요. 백인은 아직도 좀 어색한그런게 있어서ㅋㅋ 직종도 이쪽이다 보니 백인들하고는 어울릴 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ㅋㅋ
그러다보니 현재 사귀는 여자친구가 처음 사귀어 보는 한국인 여자친구인데요.그 이전에 사귀던 여자친구 두명이 연달아 맥시코 사람이라 그런지 처음에 문화차이? 때문에 좀 고생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잘 맞는것 같아서 지금까지 사귀고 있네요.H1 비자 발급 문제때문에 이번에 한국에 못가게 되어 여자친구가 시카고로 놀러 왔는데요. 연말 회식 때문에 5키로 쪗다고 살 찐것 같다고 안그러냐고 그러길래, 살 찐김에 10키로만 더 찌우고 운동 해서 몸 만들자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엄청 짜증을 내길래 설명을 했더니 오히려 화를 돋구어서 싸우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제가 한국 올때마다 느끼던게, 한국 사람들 남자 여자 없이 너무 마르기만 한거같다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요. 저는 전역 후에 운동에 취미 들어서 짬날때 조금씩 해서 취준때 잠깐 쉰거 말고는 꾸준히 해왔던것 같네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도 리프팅 하면 몸도 개운하고 몸매랑 옷 핏도 좋아지고 좋은점이 많다 같이 운동하자 이런 식으로 얘기 했다가 엄청나게 까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자들 보통 근력운동 잘 안하는 편인가요?저같은경우에는 마른 몸매보다는 좀 건강해 보이는 몸매를 더 좋아하는지라..예전에 저한테 떡대때문에 무슨 깡패같다고 근육좀 줄이라 해서.. 제가 두달동안 유산소만 해서 사이즈 줄여서 온적이 있었는데, 저도 희망사항 말한거일 뿐인데 이러니 좀 당황스럽네요.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를 설득할수 있을까요?
근무중에 몰래 쓰는중이라 두서없고 맞춤법도 많이 틀린거같은데 죄송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