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과분한 사람을 좋아하게 됐어요 ...

한숨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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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평범.. 아니 평범하지않은 20대입니다.
학력도 볼품없을뿐더러 (중 고등 검정고시)
집안도 어릴적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아버지는 4살이후로 본 적도 없고 어머니가 재혼만 4번하신...
현재는 의붓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저 그런 화목하지않은 .... 집안입니다. 재산도 없고 오히려 빚만 있고 저도 현재 안정적인 직업 하나 없구요..

이런 제가
매일 가는 장소에 매일 보는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됐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그 사람은 서울 강남에 쭉 살며 그 동네 학교를 다 나오고
미국 유학다녀왔다가 지금은 대학원생
몇개월뒤 연구원에 들어간다는 ..
아버지는 군 장교에 집안 빵빵
인물도 좋고 일부에 불과한.. 알면 알수록 그 사람의 배경이 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 사람이더라구요.
매일 보고 몇번 대화하다보니 좋아하게 되었는데 ..
저렇게 저와는 비교도 안될 사람인걸 진작에 제가 알았다면
눈길조차, 관심조차 안 가졌을텐데 말이죠......
지금이라도 마음 접어야겠죠 ..? 마음이 지금 콩 밭에 가있어서
자꾸만 생각나고 ... 혼자 속으로 ‘그래. 내가 언제 저런 사람이랑 친하게 얘길 나눠보겠어. 이때만 즐기쟈’란 식으로 생각하며,
그 사람을 볼 때마다 마냥 좋다가도, 뒤돌아서면 제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고.. 너무 힘들어요.
저 어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