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라도 말해야 울지않을꺼같아서 매일 읽기만하다 쓰는글13년도에 연애를 여자인 내가 용기를내 시작한 연애가 4년이 조금지난 17년 12월.. 연말에 너로인해 끝이났구나4년이 누구에겐 짧고 누구에겐 길수도있을 시간이지만 나에겐 누구보다 길었던 시간이었어혼자있기 싫어하는 내가 군대도 기다려보고 편지도 원없이써보고 몸만지는걸 가족도 싫어하는내가 너와 사랑도나누고, 전역이 얼마남지않은날에 권태기가 온 내가 고한 첫번째이별에 넌 모든걸 내려놓고 날잡았었지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갔었고닮은점이 너무나도 많았던 너와나지만 다른점도 많아 사소한것때문에 싸웠던 그날에니가 나에게 고한 두번째이별 난 헤어지기싫다며 내가 널 잡았지 우린 서로 마지막이될꺼라며 관계를 이어갔어 그 마지막이란 말때문일까 난 무슨일이있어도 헤어짐을 피해야겠다는 강박밖에 들지않았고지금으로부터 딱 한달전이구나 권태기냐고 물었던 내물음에 권태기같다는 너의대답세상이 무너지는거같았지 나에게넌 아빠대신이었고 4년이란시간동안 내세상이었으니까일끝나고 바로 찾아간 넌 헤어지자고 말하려고했지만 우는 나때문에 노력해본다는말을 했었지..2주가 지났지만 넌 노력보단 점점 변하고 소홀해지는모습만 비췄어.. 마치 내가 알아서 떠나가주길 바란듯한 그때이후 26일에 우린 다른연인과같이 함께있었고 재미있게놀았지만 둘이있을때 흐르는 정적으로 난 예감했어 니가 돌아오지않을꺼란걸나와 대화를 할때마다 니가 눈으로 말하던 그 이별을 난 애써 매일 외면해왔지만내가 놓으면 끝날관계란걸 너무나 잘알았지만 놓을수없었지하지만 집앞에서 작별하기전 친구가 편할꺼같냐는 내말에 넌 그렇다는말도 안그렇다는말도 쉽게 하지못했지.. 아마 그렇다는게 더 가까웠지만 우린 친구가될수없는걸 너도나도 잘 알고있으니까긴 얘기끝에 난 결국 반지를빼서 너에게건내줬고 넌 정말미안하다며 날못잊겠다며 꼭 나중에 잡겠다며 아이처럼 엉엉우는널보면서 못헤어지겠다며 다시널잡았지..하지만 그때부터 연락이완전히 끊긴 이틀전까지 넌 매달리다싶은 내잡음에도 잡히지않았지..그리고 남이되고싶어했고..내가 원해서 몇일동안 연락을했지만 내카톡을 안읽고 넘기는널 보면서 너무슬펐고 울기도많이울었지만 널 원망하진않았어 그날 반지를뺀건 나였으니까내가 그날 반지를빼지않았으면 우린 오늘도 아무렇지않게 행복한연인으로 남아있을까? 이생각을 자주하곤하지만 언제 만난날 내게그랬었지 그날 내가 그렇지않았어도 니가 헤어지자고 했을꺼라고..그말 들은날 차에서도 얼마나 울었는지몰라 결국 칼자루는 나한테 쥐어줬고 시작도 끝도 내가 하게한 니가 그때 처음으로 원망스럽고 미웠어 아직도 하루종일 너무 우울하고 밥먹는것도 의미없다.. 일도 즐겁지가않고 웃을일이 없어졌네울애기는 좋아보여서 다행ㅇ이야 그래도 걱정거리 근심거리 나로인해서 한개는 덜었으니까..생일이겹치는 몇달뒤 만나기로했지만 난자신이없어다시한번 잡을 그날에 니옆이 비워져있지않을까봐 너무 무섭고 나보다 가까운 그 누군가가 부럽고 불안해아침부터 밤까지 일때문에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나때문에 남들 다하는 그 사소한 데이트한번 제대로 못했지만 기다려준너를 그렇게 만든게 나라서 너무 미안하고 사랑했어 내사랑 잘지내자
4년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