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눈팅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 이야기를 적으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실화이며 거짓은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사람에따라 무섭기도 시시하기도 합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필자는 욕을 자주쓰고, 가끔 아재감성을 개그를 터트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문은 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27살 남자임. 그냥 흔하디 흔한 일반 사람일 뿐, 특별히 뭔가 잘났거나 뛰어나지않음. 다만 조금 다를 뿐 이라면 특정 사건에 대한 촉이 빠르다는 것과 가끔 무슨 일들이 일어난다는 정도?
별다른 예는 없지만 데자뷔라던가(사실은 이게 아님), 뭔가 일이날것 같으면 맞아떨어지는 정도? 무튼 그 외 몇몇가지들이 더 있지만, 나중에 적기로 하고
20대가 되며, 약간에 촉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이들어, 언제부터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생각하다보니 어렸을 적 그러니깐 초등학교 2학년때쯤 가위에 눌린게 생각이 났다. 본디 가위라면 대부분 루시드드림으로 착각하여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이겠지만 내 가위는 좀 다르다.
뭐 가위라봤자 몸이 움직이지 못하고 뭐가 보이고 들리고 다가오고 등등의 일들의 일이지만 말이다.
초등학생때의 일이다. 학교가 일찍 끝난건지, 방학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계절 상으론 봄 초 정도 였으니, 당시 집은 서울 중심가에 있는 연립주택이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절이 있었다. 당시 컴퓨터가 보편화된 시대가 아니었으니, 동내아이들은 죄다 공터에서 공차고 뛰고 불장난치고 산타고 놀았지 뭐..
무튼 친구들과 같이 놀면서 산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뭐 말이 산이었지 놀이터와 다름이 없었다. 뭐 이것저것 하며 놀다가 개구리를 잡자는 흔한 발상을 하게 되고 산에 있는 웅덩이란 웅덩이는 모조리 털어가며 개구리들을 포획하고 놀았다.
당시 무당개구리를 잡으면 뭔가 로또맞은듯이 소리질러가며 자랑하고 다시 물에 던지고를 반복했는데 죄다 작은 사이즈만 나오니 뭔가 더 깊숙히 들어가면 큰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그 쪼만한 아이들이 조금 더 깊숙히(당시엔 어리니깐 깊숙하다고 했겠지만 뭐 성인기준으로는 3분에서 5분더 들어가는 길정도 랄까?)들어갔다.
역시 뭐 노력끝에 아무것도 없다고 헛걸음만 치고 실망하며 웅덩이에 손만 담그고 다시 뒤돌아 내려갈때, 나무하나가 보였다. 웅덩이에서 멀지않은, 그러니깐 나무가 커서 멀어보이지도 않았고 나무에 뭔가 매달려 있는 것 때문에 가까워 보이기도 했다. 만약 지금 이 상태에서 그걸 봤다면 조용히 목례를 올리고 내려갔겠지
신당이 있던 곳 이었나보다. 나무에 빨간색,하얀색 기가 매달려 있었고 그 뒤에 집 한채가 있었으니깐.
별일은 없었다. 그냥 어린아이의 호기심답게 저건 뭐지란 생각과 더불어 어른들이 가까이 가지말란 얘기가 떠올라 2초간 망설이다가 산에서 내려간 착한 아이였으니깐. 심지어 기도드렸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이었다.
아침에(떠있는 해의 색..미안) 눈을 뜰때 쯤 어머니가 옆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더 자고싶다고 말을 하려는 순간, 난생 처음 느껴보는 기분 나쁜 느낌이 몸에 휘감돌았다. 무섭다기보단 놀란 마음이 컸고 움직이려고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이게 뭐지..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 뭔가를 봤다.
(ㅅㅂ 단언컨데 내 평생 부모님과 사랑하는 사람보다 잊혀지지 않는 얼굴일테다)
비교적 잠버릇이 곱진 않았지만, 그 당시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상태였고 내가 봤던 그것은 단 한순간에 나타났다. 흔히 가위에 눌리면 어떤 특징, 그러니깐 소리라던가 뭔가가 흐릿하게 보인다던가, 이렇게 시작이 되는 것에 비해 나는 갑자기 단 한순간에 불이 켜진 천장에서 온통검은색인 배경으로 바뀌었고 (쉽게말해서 화면을 보다가 갑자기 티비가 꺼지듯) 얼굴하나가 툭 튀어나왔다.
일반적인 얼굴이 전혀아니었다. 회색과 파란색. 새파랗게 질린 색이 아니라 난생 처음보는 차갑고 어두운색의 얼굴, 부분부분마다 뭍어있는 말라있는 핏자국과 상처가 보였다.
분명 내 상상도 어디서 본 얼굴도 아니었다. 직감할 수 있었다. 이건 살아있는게 아니다
미칠노릇이었다. 그것이 내 눈에 있다는게.
더욱이 끔찍했던 건 그것만이 아니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이었다. 눈 이란 걸 아는데 어떤 눈이라고는 설명하지 못하겠다. 핏발이 서다 못해 터져버린 듯한 안구에 검은색과 푸른색의 동공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뺨에 자리잡고 있는 상처는 찢어발겨져 그 가죽이 달랑 거렸는데 그 가죽이 흔들릴때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검은색 바탕 뿐.
1. 내가 겪는 어떤 일들
가끔씩 눈팅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내 이야기를 적으면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실화이며 거짓은 없는 이야기들입니다.
사람에따라 무섭기도 시시하기도 합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필자는 욕을 자주쓰고, 가끔 아재감성을 개그를 터트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문은 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27살 남자임. 그냥 흔하디 흔한 일반 사람일 뿐, 특별히 뭔가 잘났거나 뛰어나지않음. 다만 조금 다를 뿐 이라면 특정 사건에 대한 촉이 빠르다는 것과 가끔 무슨 일들이 일어난다는 정도?
별다른 예는 없지만 데자뷔라던가(사실은 이게 아님), 뭔가 일이날것 같으면 맞아떨어지는 정도?
무튼 그 외 몇몇가지들이 더 있지만, 나중에 적기로 하고
20대가 되며, 약간에 촉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이들어, 언제부터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생각하다보니 어렸을 적 그러니깐 초등학교 2학년때쯤 가위에 눌린게 생각이 났다. 본디 가위라면 대부분 루시드드림으로 착각하여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이겠지만 내 가위는 좀 다르다.
뭐 가위라봤자 몸이 움직이지 못하고 뭐가 보이고 들리고 다가오고 등등의 일들의 일이지만 말이다.
초등학생때의 일이다. 학교가 일찍 끝난건지, 방학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계절 상으론 봄 초 정도 였으니, 당시 집은 서울 중심가에 있는 연립주택이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절이 있었다.
당시 컴퓨터가 보편화된 시대가 아니었으니, 동내아이들은 죄다 공터에서 공차고 뛰고 불장난치고 산타고 놀았지 뭐..
무튼 친구들과 같이 놀면서 산에 올라가게 되었는데 뭐 말이 산이었지 놀이터와 다름이 없었다.
뭐 이것저것 하며 놀다가 개구리를 잡자는 흔한 발상을 하게 되고
산에 있는 웅덩이란 웅덩이는 모조리 털어가며 개구리들을 포획하고 놀았다.
당시 무당개구리를 잡으면 뭔가 로또맞은듯이 소리질러가며 자랑하고 다시 물에 던지고를 반복했는데 죄다 작은 사이즈만 나오니 뭔가 더 깊숙히 들어가면 큰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그 쪼만한 아이들이 조금 더 깊숙히(당시엔 어리니깐 깊숙하다고 했겠지만
뭐 성인기준으로는 3분에서 5분더 들어가는 길정도 랄까?)들어갔다.
역시 뭐 노력끝에 아무것도 없다고 헛걸음만 치고 실망하며
웅덩이에 손만 담그고 다시 뒤돌아 내려갈때, 나무하나가 보였다.
웅덩이에서 멀지않은, 그러니깐 나무가 커서 멀어보이지도 않았고 나무에 뭔가 매달려 있는 것 때문에 가까워 보이기도 했다. 만약 지금 이 상태에서 그걸 봤다면 조용히 목례를 올리고 내려갔겠지
신당이 있던 곳 이었나보다. 나무에 빨간색,하얀색 기가 매달려 있었고 그 뒤에 집 한채가 있었으니깐.
별일은 없었다. 그냥 어린아이의 호기심답게 저건 뭐지란 생각과 더불어 어른들이 가까이 가지말란 얘기가 떠올라 2초간 망설이다가 산에서 내려간 착한 아이였으니깐. 심지어 기도드렸다. 죄송합니다 라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그 다음날이었다.
아침에(떠있는 해의 색..미안) 눈을 뜰때 쯤 어머니가 옆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었다. 더 자고싶다고 말을 하려는 순간, 난생 처음 느껴보는 기분 나쁜 느낌이 몸에 휘감돌았다. 무섭다기보단 놀란 마음이 컸고 움직이려고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이게 뭐지..벗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때 뭔가를 봤다.
(ㅅㅂ 단언컨데 내 평생 부모님과 사랑하는 사람보다 잊혀지지 않는 얼굴일테다)
비교적 잠버릇이 곱진 않았지만, 그 당시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상태였고 내가 봤던 그것은
단 한순간에 나타났다. 흔히 가위에 눌리면 어떤 특징, 그러니깐 소리라던가 뭔가가 흐릿하게 보인다던가, 이렇게 시작이 되는 것에 비해 나는 갑자기 단 한순간에 불이 켜진 천장에서 온통검은색인 배경으로 바뀌었고
(쉽게말해서 화면을 보다가 갑자기 티비가 꺼지듯) 얼굴하나가 툭 튀어나왔다.
일반적인 얼굴이 전혀아니었다. 회색과 파란색. 새파랗게 질린 색이 아니라
난생 처음보는 차갑고 어두운색의 얼굴, 부분부분마다 뭍어있는 말라있는 핏자국과 상처가 보였다.
분명 내 상상도 어디서 본 얼굴도 아니었다. 직감할 수 있었다. 이건 살아있는게 아니다
미칠노릇이었다. 그것이 내 눈에 있다는게.
더욱이 끔찍했던 건 그것만이 아니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눈이었다. 눈 이란 걸 아는데 어떤 눈이라고는 설명하지 못하겠다. 핏발이 서다 못해 터져버린 듯한 안구에 검은색과 푸른색의 동공이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
뺨에 자리잡고 있는 상처는 찢어발겨져 그 가죽이 달랑 거렸는데 그 가죽이 흔들릴때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검은색 바탕 뿐.
이후의 이야기는 2편으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