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케이스 있나요..

HS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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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때 첫 사랑을 했어요 저보다 연하이고 용기없는 제가 처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네요.. 1년 반가까이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점차 얘가 절 더 좋아하는게 느껴졌고 저는 갑작스런 군대에 얘한테 신경을 많이 못써줬어요 아니나 다를까 군대들어간지 얼마 안있어 못기다릴거 같다고 연락왔죠 처음엔 무덤덤하게 받아들였다가 휴가나갈때쯤 후폭풍으로 별에 별 찌질한 모습 다 보였네요 그러다 1년정도 지난 후 휴가때 보자해서 봤는데 저랑 헤어지고 만난 남친들 보다 제가 제일 착했다고 제 앞에서 펑펑 울었어요 위로해주고 그 후로 별 다른 일은 없었고 제가 전역하고 거의 1년 지날때까지 남친있다가 최근 헤어졌네요 그러다 친구가 불러서 가보니 얘가 있었고 다시 조금씩 연락해요 저보다 제 친구를 더 편해하는 모습이 보일때마다 저는 왜인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그래도 요새 자주 얘랑 밥도 같이 먹고 놀기도 하는데 저는 여전히 얘가 너무 좋아요 어중간한 사이로 남긴 싫네요 얘가 정말로 저가 싫어서 헤어졌다곤 생각안해요 워낙 외로움이 많던 애고 사랑이 필요했던 앤데 어린 나이에 2년을 기다린다는건 너무 큰 일이였겠죠 물론 3년가까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보면 챙겨주고 싶고 전철에서 힘들다고 잠깐 제 어깨에 기댈때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어요 미련한 짝사랑이지만 이제 다른 남자한테 가는걸 보고싶지 않네요 고백..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