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친 챙기다보니 내가 쪼잔해져,,

연상녀2008.11.11
조회72,116

회사출근해서.. 정리를다하고보니.. 할일이없어~
문득..남긴글이 생각나서 들어와봣더니..세상에나..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
그냥.. 친구들한테조차도..말못한 속마음을 익명으로
여기에 털어놨는데.. 역시나~~
많은 도움이 되고.. 많은 질타를 받았네요~

음.. 지금 말하는거는 꼭 변명같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내 사람이니까~ 다 이해하려구요..
말하는것도 좋겟죠~~
부담은 주기 싫으니까~ ^^ 그냥 정말 ~갖고싶거나..
필요한거 있음 그때 꼭 말하겠습니당!!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처음엔 내사람만 되면했던 바램이 하나하나..
기대로 늘어나고..기대에 못미치면..실망하고..
시작할때는 그게 아니였는데
왜그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습니당
많은 얘기해주셔서~ 감사하구요~ㅋㅋ

싸이는 남기고 싶은데..혹시나~ ㅜㅜ

^^ 좋은하루되세요~
톡되는게 이런기분이네요~ㅋㅋ

 

 

 

 

 

 

왠지 쪼잔해 보이는거 같아서..그냥 참았습니다!!

 

두살연하남친과 사귄지 어언~ 1년반이 넘었죠~

 

물론~ 사랑합니다!! 결혼도 식장에 들어가봐야~

 

알겟지만 결혼생각으로~ 교제중입니다!!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겠공..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털어놓고 싶어서~ 키보드를 살짝쿵 눌러봅니다~

 

남친~ 생활력이 강합니다~ 그나이에~ 돈도 잘모으구요

 

이것저것 계획도 다 잡고 실천하고있죠~

 

지금 제가~ 3달놀고 일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리

 

남친이~ 저보고 적게벌어도 괜찮다고 힘든일만하지 말라고합니다

 

나중에~ 너까지 책임지고 먹여살릴수있을테니까

 

힘들게만 일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 정말~ 선물같은거 따지는 속물아닙니다..

 

연상이라 그런지 몰라도.. 챙겨주는거 하나는 정말!!

 

어느누구보다더 잘합니다!!

 

인터넷쇼핑을 하다가도.. 나 살거 보면서..

 

남자분들꺼 이쁜거있음..어느세 난 그걸 보면서!!

 

손은 이미..카드번호를 누르고있죠..

 

항상!! 내것보다~ 남친거를 먼저 사고~ 생각했죠..

 

1년넘게 사귄지금.. 물론 남친한테..받은게 있습니다..

 

커플후드티,, 커플남방,, 커플신발,, 이게 젤크네요..

 

저요?? 저는.. 시계,, 향수,, 계절옷,, 화장품.. 이것저것..

 

심지어는 속옷..거기다 누나네 결혼선물,, 애기옷 애기선물..등등

 

남친.. 저희 집 식구들 챙기지도 않습니다..

 

물론 물건으로 챙기지는 않지만.. 매번..만나면 밥은사죠..

 

전 한번도 남친한테 쓰면서 아깝다는 생각안햇어요..

 

정말로,, 내사람이니까..

 

친구들이.. 생일때 머받았냐.. 기념일때머햇냐,,

 

자랑좀해봐라.. 하곤하죠...

 

전 더이상 할말없습니다.. ㅡㅜ

 

제 성격상 누구한테.. 머사달라..머해달라..말한마디도..

 

못합니다.. 특히 남친한테 먹고싶은게잇어도..

 

사달라는 말도 못합니다..

 

남친이 저 잘챙기지 못하는거 주변사람 다 알죠..

 

제가 불쌍해 보이나 봅니다..

 

형들과 술자리에서,, 형들이 저에게..

 

"재수씨 이번에 00 보너스 마니 받는데 가방이나 하나 사달라고해요"

 

" 00이 성과급받았는데 재수씨 뭐 사줬어요? "

 

그물음..저는 그냥 웃음으로 대답을 떼우죠..

 

물론 저도 여자구요.. 친구들이 남친한테

 

삼사십만원짜리 가방이면 일이십하는 지갑이면 신발이며

 

목걸이 반지..받는거 보면 부럽습니다..

 

그래도 남친한테 말한번 안했습니다..

 

그냥 말안해도..남친 알겠죠,,

 

무슨 앞말이 이리도 길었는지.. ㅡㅡ죄송요..

 

어제..너무 속상해서..한번도 전화꺼놓고 잔적없는데

 

정말..여자는 여자나 봐요..

 

남친이 저에게.. 전화해서는 대뜸..

 

삼성..터치폰..햅틱.. 얼마나하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무슨 대리점 사장이나요.. ㅡㅡ;;

 

친구들이 산거 보고 얼마정도 한다니까..

 

그래?? 이번에 사러 가자고합니다...

 

얼마전에.. 친구를 만났는데~ 햅틱폰 구경하고~

 

완젼좋다고~  제가 그랬던말이 떠올랐는데..

 

역시나  나는 김칫국.. ㅜㅜ

 

친누나.. 사줄려고 그런답니다..보너스 받으면

 

친누나.. 햅틱폰 사준다고!!

 

나한테는 머 갖고싶은거 필요한거 없냐고조차

 

물어보지도 않으면서!! 누나가.. 사달라는..

 

그한마디 말에!! ㅡㅡ 비싸더라도 꼭 사러 가야겟다고..

 

같이가자고합니다..

 

정말.. 추잡해서리.. 내가 핸드폰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정말.. 섭섭하더군요!!

 

에휴ㅡㅡ 한숨만 나옵니다..

 

1주년되는날~

 

우와~ 우리 일주년이야..~ 이랫더니..

 

남친왈..

 

우린.. 일년사귄게 중요한게 아니야..

앞으로 결혼준비하는게 중요한거야..

 

하는말로..모든걸 생략햇던.. 남친..

 

남친이 돈을 안쓰는 짠돌이에.. 쪼잔한 사람도 아닙니다..

 

저도.. 나이먹을만큼 먹었으니

 

기념일 챙기는것도..다달이 무슨데이 무슨데이.있는것도

 

귀찮습니다!!

 

물론 남자니까 더 귀찮겟죠..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가끔가다.. 아니~ 하루에도 몇번씩

 

톡에 올라오는 남자친구 이벤트는 뭡니까??

 

그런남자들은 안귀찮아서 하는걸까요??

 

이남자..저한테 해주는게 아까워서 그러는건가요??

 

저 결심했습니다!!

 

이제 하나도 안챙겨줄겁니다!!

 

정말이지.. 신경도 안쓸겁니다!!

 

이번주에.. 남친누나 햅틱폰사러..같이가야합니다..

 

으~~ 정말!! 저는 나이먹고 왜 이모양일까요??

 

점점 나이먹으니 사소한거에도 속상하고 섭섭하고..

 

추접해지고있습니다!!

 

한심한저,, 그러면서.. 이와중에 이기분에..

 

남친 스킨로션 보고있습니다.. ㅡㅜ단단히 미친게야..

*연상녀분들..저만 이런건가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