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집밥세끼 - 생활요리들

노총각요리자2018.01.12
조회51,283
안녕하세요, 노총각 요리자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골독거 노총각이라는 스스로의 타이틀이 좀 식상한듯하여, 노총각 집밥세끼로 타이틀을 변경했습니다. (사실 요리에도 별 변화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식상하여 타이틀이라도 바꿔보자는 마음으로ㅠㅠ) 근데 어감이 참 욕같고 좋은거 같네요ㅋㅋㅋㅋ
요리와 다이어트, 운동의 딜레마에 빠져 혼란스러워하는 과정을 반복중에 교통사고가지 나서손을 다쳤습니다. 그래서 운동은 못하고(아싸)..... 먹고 살겠다고 한손으로 꾸역꾸역 해먹었었더랬지요... 오른손을 다쳤으면 살이 많이 빠졌을텐데, 왼손을 다치는 바람에ㅋㅋㅋㅋ
그럼 간만에 시작하겠습니다. 
▶  +1 떡국작년에도 이짓을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한살 더먹다니..ㅠㅠ이어지는 판을 보니 2015년 4월부터 올리기 시작하여 좀있음 3년이네요;;;무려 세살이나 더먹은 노총각 집밥세끼....

 

가래떡을 워낙좋아해서 떡만 보이면 여기저기 넣습니다. 


▶ 바지락 표고버섯 새우 로제 파스타

 뭐 이름만 갖다 붙혔지 그냥 남은거 삭넣고 파스타 해먹는게 특기입니다. 오일파스타를 좋아해서 기름질만 하다가 토마토반 크림반해서 로제를 만들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매우 맛있더군요ㅋㅋㅋ  

 

 이건 사진찍기위한 용이고 이정도의 양이 프라이팬에 고대로 있습니다ㅋㅋ


▶ 떡볶이와 오뎅탕

이거 해볼라고 이 냄비를 인터넷에서 매우싼값에 질렀습니다. 마감이 좀 아쉽지만 싼맛에는쓸만하더라구요ㅋㅋㅋ 각 칸에 라면 두개씩은 끓일 수 있는 크기로 둘이 먹기에 딱 좋지만 저는 혼자 먹기에도 딱 이더군요ㅠㅠ

 

 

저냄비에 조리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다른대서 조리후 옮겨담았습니다. 하지만 데울때는한번에 데울수있다는 장점도있습니다.


▶ 황X족발과 소주

마트에 새로운 소주가 나왔으니 소(주)물리에로써 또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뭐 맛은... 솔직히 구별 못하겠습니다. 혀가 일을잘 안해서 그런지...

 

 

 제주도에 가고 싶을때 먹는 4종셋트입니다. 먹을 땐 분명 제주도 간 기분인데 아침에는 테레비에서 제주도만 나와도 토할거 같은 기분...(광고아닙니다. 쟤네 맛없어요. 소주맛없음ㅋㅋ)



▶ 청국장&동치미

집에서 직접띄운 청국장과 직접 담근 동치미(물론 그옆에는 고기굽는중)를 안주삼아....

청국장은 밥을 부르고... 고기는 동치미를 부르고...술은 노래를 부르고... 노래는 옆집아저씨를 부르고....;;; 조용히 먹겠습니다ㅠㅠ


 

 고기사진을 못찍었네요;;; 나이먹어서 그런지 얘들이 메인ㅋㅋㅋ


▶ 가래떡오일파스타

매번해먹는 파스타에 떡을 첨가해보았습니다. 역시 기가 막힙니다. 탄수화물이니까요.... 

 

 보기만해도 기름지네요;; 올리브유는 착한기름이라 믿어봅니다ㅋㅋㅋ


▶ 굴보쌈

본가의 마당에 묻어놨던 김치를 꺼내서 그냥 먹기 황송하여 돼지고기와 굴로 데코를 했습니다.

땅에 묻은 김장독안의 김치... 김치냉장고와 별차이가 없더라... 

땅을 내가 파지 않았기에 닥치고먹음ㅋㅋㅋㅋ

 

 

 

▶ 비빈면

보쌈을 하고나면 이상하게 꼭 몇점이 남더라구요, 다음날 이것을 위한 본능이 아닐까합니다.

시중에 파는 비빔면도 매우 맛있지만, 소면성애자로써 양념대충 만들어 쓱쓱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그래서 비빔면 아니고 비빈면ㅋㅋ

 

 

▶ 짬짜면

사는 동네가 외진터라.... 남들 다하는 배달음식 한번 시켜본적이 없었고~ 바로앞에 유일하게 있는 중국집은 한번시켜 먹어보고 장사의지가 없는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아 뭐먹지, 둘다 먹고 싶은데 두개 동시에 끓이면 보는사람은 없지만 좀 먹깨비 같기도하고...

그때 발견한 떡볶이 오뎅탕 냄비!! 산신령에게 금도끼 은도끼 다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타이밍이 중요하긴하지만 몇번해보면 잘할수 있을거 같더군요ㅋㅋㅋ 한가지 발견한점은, 한쪽에 물을 넣고 한쪽은 빈상태로 몇시간 냅두면 옆에 물이 빈쪽으로 좀 흘러들어가더라구요, 역시 현대과학기술로는 완벽히 분리하기엔 아직인듯합니다.ㅋㅋㅋ



▶ 남은소고기 김치볶음밥

음...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습니다ㅋㅋㅋㅋ

 

 

 

▶ 고양이밥 (심야식당ver)

 심야식당이라는 일드에서 얼핏봤던 기억이나서 만들어보았습니다. 냄비밥을 찰지게 한담에가쓰오부시를 뿌려줍니다. 생각보다 많이 뿌려야 하더군요. 거기에 일본간장을 뿌려서 비벼먹습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나온거니까 일본간장을... 마침 집에 일본어 써있는 간장이 있길래 용도는 모르지만 그냥 비벼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고양이는 잘먹을거 같네요ㅋㅋ

 

좀더 양질의 가쓰오부시를 썻어야 했나... 

간장엔 뭐라고 써있는건가... 


▶ 피자가래떡로제파스타

 파스타에 면 삶을때 마지막 1분쯤에 얼린 가래떡을 넣으면 펜네, 푸실리 못지 않은 파스타가 완성이 됩니다. 가래떡은 라면에도 넣고 김치찌개, 김치볶음 어디에나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피자는 얹을 뿐....


▶ 졸라고르곤 냉동피자

물론 피자배달도 안되기 때문에 냉동피자를 자주애용합니다. 피X크와 갓뚜기 제품을 주로 이용하고 맛과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 걍 내키는대로 사다 먹습니다. 전자렌지에 걍 돌리기만 하면되니 참 편하더라구요, 어디서 본건 있어서 꿀도 찍어먹어 봅니다. 매우 만족!!

 

 

▶ 동치미국수

올해 동치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아껴먹고있습니다. 그중에 면은 맛있으나 스프가 맛없는 라면들을 골라 면처리용으로 이렇게 국수를 해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샤베트 얼음을 얼리고 싶으나 아직 기술이 미천하여ㅠㅠ

 

빨간 고추라도 썰어올릴걸... 칙칙하네요ㅋㅋㅋ


여기까지 입니다. 


제 인스타아이디는 time2nirvana 이구요. 별로 볼건없네요ㅋㅋ 


팔이 아직 완전히 낫질 않아서 운동은 못하고 살만 쪄가고 있구요...

이참에 좀 쉬면서 살크업이나 좀 해야겠습니다. 날따셔지면 다시 스빠르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