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결혼하고 출산한 여자 연예인들 금방 날씬하게 아가씨적 몸매 회복하는거 보고 남편이 돈 많이 벌어서 관리해주니 그렇다고 함.
(애초에 이런 프레임도 한국 남편들이 연예인 누구는 애 둘 낳고도 저런데~ 넌 왜그러냐 해대서 생긴 거)
물론 돈이 많다는건 출산 후 여자들의 몸관리를 포함해서 결혼생활 전체에 도움이 됨.
행복의 척도임.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경제력을 가질 수가 없음. 그럼 남편이 돈없으면 다들 출산 후 망가지느냐? 그건 아님.
나는 여초직장에 다니고 있는 미혼여자고 사장이 여자라 출산 후 복귀하는 유부녀들을 많이 봄.
여전히 결혼 전 20대처럼, 신혼시절 행복함을 안고 살아가는 여자들 보면 남편이 돈이 많느냐? 부부의 집안이 원래 금수저냐? 아닌 사람들도 많음.
그냥 남편이 착함. 인간이 된 남자임.
수백짜리 샵 끊어줄 능력은 없어도 임신 중에 튼살크림 사다주는 배려가 있고,
비싼 임산부요가원 못 보내줘도 자기가 수시로 인터넷 검색하고 해서 임산부, 태아에 좋은 운동 집에서 같이 해주고,
출산 후 비싼 피티 못해줘도 부부가 헬스 같이 끊어서 아빠가 애기 볼 때는 엄마가 운동, 엄마가 애기 볼 때는 아빠가 운동함.
남편이 기본적으로 아내와 자식을 존중하고 애정을 많이 쏟으니 아이들도 다 착하고 화목한 가정임.
아내의 체형과 상관없이 일가족 다 행복한거임.
그리고 아내들, 물론 개중에는 결혼 전 몸매 회복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출산 후 후유증없는 건강한 몸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감. 이게 핵심임.
자 그런데 반대의 남편들은 어떠하냐..ㅋㅋ
이건 재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임.
임신 중에 살트면 튼살크림은 커녕 그때부터 친구들이랑 밖을 나돌며 걔 처녀땐 안그랬는데, 임신하니 여자로 안보인다. 누구누구는 만삭화보만 봐도 꼴리던데 이런 수다를 떨기 시작함. 임신하고나서 변한 남편 가장 먼저 느끼는건 아내임. 안그래도 임신해서 힘든데 남편이 시큰둥해지니 뭐 아내의 생활은 말안해도 알거임.
남들 임산부요가 다니고 남편이랑 집에서 운동할 때? 태아도 부모가 사랑하는걸 느껴야한다며 수시로 섹스하자고 함. 아내가 소극적이면 그때부터 꿍얼꿍얼하기 시작함. 섹스리스 이혼사유니 뭐니 입밖에 내뱉거나 혼자 궁상맞게 머리굴리고 있음. 그리고 이들 중에는 이 핑계로 성매매업소 다니기 시작함^^
출산 후에는 아이 때문에 지출이 커지니 아내 헬스? 절대 안됨. 그냥 내 돈 안나가고 아내가 이쁘고 날씬했으면 좋겠고 내가 애보기 싫어서 운동할 시간에 애나 봐줬으면 좋겠음. 지인 중에는 남편보다 연봉 높아서 사비로 뭘 운동을 하겠다고 해도 애봐줄 사람이 없어서 주말에도 못함. 주말에 남편 뭐하냐고? 술마시러 놀러나가거나 컴퓨터게임만 함.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아내 볼때마다 여자연예인이랑 비교질, 결혼 전 미모 어디깄냐, 이제 애낳으니 정으로 산다 이게 가장의 무게다 이러면서 입을 텀ㅋㅋ
그리고 아내가 다이어트한다고 좀 적게 먹으려하면 그 흔한 닭가슴살 하나 사다주지 않음ㅋㅋㅋㅋㅋ
여자들이면 다들 알거임 요즘 닭가슴살 애들도 먹을 수 있게 얼마나 싸게 맛있게 잘나오는지ㅋㅋ
하지만 평생 자기관리 해본적 없고 자기 나오는 배 / 멸치같은 몸 생각안하고 여자 품평만 해온 남자들은 그런거 모름.
아내가 다이어트 하겠답시고 좀 클린한 식단 밥상에 차리면 애들 키 안크게 하려고 그러냐, 나 굶겨 죽이려고 그러냐, 게으르게 살지말고 운동을 해라(운동할 시간 위에 말했듯 여유를 안 줌) 맨스플레인 오짐ㅋㅋ
남편이 빻았는데 여전히 날씬한 아내들은 원래 말랐거나 스트레스로 빠진거임.. 아니면 잠 못자가며 남편식사, 애기식사, 자기 다이어트식단 챙김.. 남편은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이런 자기아내보고 현모양처라 칭찬함..ㅋㅋㅋ
이렇게 사는데 자기 몸 하나 날씬해졌다고 그 삶의 무게가 줄어들겠음?
애초에 출산 후에 아내 몸보고 지랄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출산 후에 여자들이 아가씨적 사진 보면서 자괴감 느끼게 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인간 하나가 몸에서 태어나는데 그깟 살 좀 찌면 어떻다고 임신 전부터 여자들 신경곤두서게 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때문임.
여기 출산하고 망가진 아내 모습에 정털렸다는 남자들 아마 불가능하겠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소한 배려라도 시작해보길 바람.
그리고 출산 후에 망가졌다고 고민 많은 아내들은 절대 그럴 거 없다고 위로해주고 싶음. 남자들이 지들 성욕 하나 채우자고 이상한 잣대 들이미는 거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으면 좋겠음.
굳이 망가진다는 표현 제목에 쓰기 싫었는데(망가지는게 아니니까. 여자가 기계도 아니고) 어휘가 딸려서 저 표현밖에 생각이 안났음.. 쓰면서도 가슴 아프게 생각함.
내가 말한 두 부류의 남자들 중에 어떤 남자가 한국에 더 많은지는 나도 모르고 스스로 각자 생각해보길 바람. 괜히 여기다가 부들부들 대지말고. 난 한국남자 다 이렇다고 일반화한 적 없음^^
출산 후에 여자들 망가지는거 남편 경제력이 아니라 인성문제임
흔히들 결혼하고 출산한 여자 연예인들 금방 날씬하게 아가씨적 몸매 회복하는거 보고 남편이 돈 많이 벌어서 관리해주니 그렇다고 함.
(애초에 이런 프레임도 한국 남편들이 연예인 누구는 애 둘 낳고도 저런데~ 넌 왜그러냐 해대서 생긴 거)
물론 돈이 많다는건 출산 후 여자들의 몸관리를 포함해서 결혼생활 전체에 도움이 됨.
행복의 척도임.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만큼 경제력을 가질 수가 없음. 그럼 남편이 돈없으면 다들 출산 후 망가지느냐? 그건 아님.
나는 여초직장에 다니고 있는 미혼여자고 사장이 여자라 출산 후 복귀하는 유부녀들을 많이 봄.
여전히 결혼 전 20대처럼, 신혼시절 행복함을 안고 살아가는 여자들 보면 남편이 돈이 많느냐? 부부의 집안이 원래 금수저냐? 아닌 사람들도 많음.
그냥 남편이 착함. 인간이 된 남자임.
수백짜리 샵 끊어줄 능력은 없어도 임신 중에 튼살크림 사다주는 배려가 있고,
비싼 임산부요가원 못 보내줘도 자기가 수시로 인터넷 검색하고 해서 임산부, 태아에 좋은 운동 집에서 같이 해주고,
출산 후 비싼 피티 못해줘도 부부가 헬스 같이 끊어서 아빠가 애기 볼 때는 엄마가 운동, 엄마가 애기 볼 때는 아빠가 운동함.
남편이 기본적으로 아내와 자식을 존중하고 애정을 많이 쏟으니 아이들도 다 착하고 화목한 가정임.
아내의 체형과 상관없이 일가족 다 행복한거임.
그리고 아내들, 물론 개중에는 결혼 전 몸매 회복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출산 후 후유증없는 건강한 몸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감. 이게 핵심임.
자 그런데 반대의 남편들은 어떠하냐..ㅋㅋ
이건 재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의 문제임.
임신 중에 살트면 튼살크림은 커녕 그때부터 친구들이랑 밖을 나돌며 걔 처녀땐 안그랬는데, 임신하니 여자로 안보인다. 누구누구는 만삭화보만 봐도 꼴리던데 이런 수다를 떨기 시작함. 임신하고나서 변한 남편 가장 먼저 느끼는건 아내임. 안그래도 임신해서 힘든데 남편이 시큰둥해지니 뭐 아내의 생활은 말안해도 알거임.
남들 임산부요가 다니고 남편이랑 집에서 운동할 때? 태아도 부모가 사랑하는걸 느껴야한다며 수시로 섹스하자고 함. 아내가 소극적이면 그때부터 꿍얼꿍얼하기 시작함. 섹스리스 이혼사유니 뭐니 입밖에 내뱉거나 혼자 궁상맞게 머리굴리고 있음. 그리고 이들 중에는 이 핑계로 성매매업소 다니기 시작함^^
출산 후에는 아이 때문에 지출이 커지니 아내 헬스? 절대 안됨. 그냥 내 돈 안나가고 아내가 이쁘고 날씬했으면 좋겠고 내가 애보기 싫어서 운동할 시간에 애나 봐줬으면 좋겠음. 지인 중에는 남편보다 연봉 높아서 사비로 뭘 운동을 하겠다고 해도 애봐줄 사람이 없어서 주말에도 못함. 주말에 남편 뭐하냐고? 술마시러 놀러나가거나 컴퓨터게임만 함.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아내 볼때마다 여자연예인이랑 비교질, 결혼 전 미모 어디깄냐, 이제 애낳으니 정으로 산다 이게 가장의 무게다 이러면서 입을 텀ㅋㅋ
그리고 아내가 다이어트한다고 좀 적게 먹으려하면 그 흔한 닭가슴살 하나 사다주지 않음ㅋㅋㅋㅋㅋ
여자들이면 다들 알거임 요즘 닭가슴살 애들도 먹을 수 있게 얼마나 싸게 맛있게 잘나오는지ㅋㅋ
하지만 평생 자기관리 해본적 없고 자기 나오는 배 / 멸치같은 몸 생각안하고 여자 품평만 해온 남자들은 그런거 모름.
아내가 다이어트 하겠답시고 좀 클린한 식단 밥상에 차리면 애들 키 안크게 하려고 그러냐, 나 굶겨 죽이려고 그러냐, 게으르게 살지말고 운동을 해라(운동할 시간 위에 말했듯 여유를 안 줌) 맨스플레인 오짐ㅋㅋ
남편이 빻았는데 여전히 날씬한 아내들은 원래 말랐거나 스트레스로 빠진거임.. 아니면 잠 못자가며 남편식사, 애기식사, 자기 다이어트식단 챙김.. 남편은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이런 자기아내보고 현모양처라 칭찬함..ㅋㅋㅋ
이렇게 사는데 자기 몸 하나 날씬해졌다고 그 삶의 무게가 줄어들겠음?
애초에 출산 후에 아내 몸보고 지랄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출산 후에 여자들이 아가씨적 사진 보면서 자괴감 느끼게 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인간 하나가 몸에서 태어나는데 그깟 살 좀 찌면 어떻다고 임신 전부터 여자들 신경곤두서게 하는 것도 인성빻은 남편들 때문임.
여기 출산하고 망가진 아내 모습에 정털렸다는 남자들 아마 불가능하겠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소한 배려라도 시작해보길 바람.
그리고 출산 후에 망가졌다고 고민 많은 아내들은 절대 그럴 거 없다고 위로해주고 싶음. 남자들이 지들 성욕 하나 채우자고 이상한 잣대 들이미는 거에 스스로를 갉아먹지 않았으면 좋겠음.
굳이 망가진다는 표현 제목에 쓰기 싫었는데(망가지는게 아니니까. 여자가 기계도 아니고) 어휘가 딸려서 저 표현밖에 생각이 안났음.. 쓰면서도 가슴 아프게 생각함.
내가 말한 두 부류의 남자들 중에 어떤 남자가 한국에 더 많은지는 나도 모르고 스스로 각자 생각해보길 바람. 괜히 여기다가 부들부들 대지말고. 난 한국남자 다 이렇다고 일반화한 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