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실수

마이달링200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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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부지 스타벅스를 자꾸 ‘스타복싱’이라고 하신다.


성교육시간에 ‘남자와 섹스를 하면 ○○을 해야 한다’ 가 문제였다. 답은 피임이었다.

하지만 나는 당당히 ‘결혼’이라 썼다가 한동안 왕따 당했다.


남친한테 문자 보내다가 ‘저녁’을 ‘저년’이라 썼다.

‘저년 맛있게 먹어∼’ 보내놓고 미치는 줄 알았다.


중1 때 영어 교과서 한줄씩 읽는데 ‘Hi,Jane’을 “하이, 자네”라고 읽었다가 쪽팔렸다.


우리 할머니댁이 하숙집을 했는데 한 하숙생이 ‘I CAN DO!’라 쓴 걸 보고 고모가 “이 사람 이름이 이간도야?”했다.


소개팅남이랑 잘 돼갈 때 길가다 100원 주워서 떡꼬치 사먹으면서 문자를 보냈다.

‘주운 돈은 빨리 써야한다길래 100원 주워서 떡고추 사먹고가요’

답이 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