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시기,군벌인 젊은 방소릉은 사랑의 욕망에 불탔다.그는 사랑하는 여인인 군기라를 얻기 위해서 연적인 주소천을 방해해 왔다.소천과 기라는 남매처럼 함께 친하게 자라 왔으나 기라 쪽이 마음을 품은 상태였다.기라는 온화하고 순수한 면이 있는 여자였다.소릉은 그녀와 마찰을 빚다가 반해버렸고 그녀는 그를 전혀 원하지 않았다.그렇지만 소릉은 포기할 줄을 몰랐던 것이다.
허나 청말시절 관리였던 견원도의 딸 견환이 소천에게 시집가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소릉은 끊임없이 기라에게 호소하고 때로는 협박하면서 그녀를 갖기를 원했다.소천은 본인의 염색방 사업을 위협당하자 소릉과 싸우기도 했지만 그의 권력은 큰 것이었다.소천은 견씨 가문의 장녀 견환과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그녀와 결실도 맺고 의누이인 기라도 지키고 싶었다.그래서 어떻게든 기라를 도우려 했으나 기라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기라: 소천 오라버니,고마워요.하지만 난 이제 포기했어요.
소천: 군기라!정신 차려.원하지도 않는 사내의 첩이 되는 건 가혹해.
기라: 알아요.하지만 그는 나를 깊이 사랑하고 보호하려 노력하죠.그의 정실 정낙운과도 잘 지내야 하겠지만....
소천: 나 역시 너를 보호하려 노력했어.오라버니로서 도움이 못 되고 미안하다.
기라: 오라버닐 탓하는 게 아니에요.정낙운은 좋은 여자예요.방소릉에게 헌신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일에 관심 있을 뿐 날 해치지 않을거예요.해치려 한다해도 그가 못하게 할 거고요.
소천: 니가 첩실이 될 줄은 몰랐어.정말 그런 운명을 선택할거야?!
기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걸요!오라버니는 견 낭자와 정말로 천생연분이에요.두 사람의 앞날을 망치기 싫어요.
소천: 너는 내 누이야.
기라: 그래요.그동안 오라버니가 누이를 위해 애써줬으니 나도 오라버니를 돕고 싶어요.방소릉은 포기하지 않으려 해요.그 집착은 더 큰 파국을 불러올거라구요.
기라의 결심에 소천은 자책하며 물러나면서도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구하겠다고 맹세했다.한때는 사랑했지만 이제는 떠나보내야하는 오라버니..그를 보내면서 기라는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그래도 그녀에게 잘하는 방심이 덕에 그녀는 조금이나마 웃음지을 수 있었다.심이는 소릉의 동생으로 그가 잘해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그녀는 오빠의 집착과 광기를 말리면서 기라와 소천을 안쓰러워했다.그리고 그것은 소천에 대한 동경,사랑으로 이어졌다.
동생을 아끼는 소릉은 그녀를 위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소천을 집안으로 받아 들일 생각도 했다.그러나 심이는 강요하기 싫다며 거부했다.자신의 사랑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그는 답답해하면서 소천에게 널 모시게 하겠다고 말했다.착한 마음의 심이는 오라버니와는 사뭇 달랐다.기라는 그녀에게 위안을 얻었다.
소천과 견환의 혼례가 치러졌다.둘의 첫날밤,두 사람은 복잡한 생각을 잊고 서로만 바라보았다.아리따운 소녀였던 견환은 행복한 환상을 품은 채 남편에게 안겼다.소천은 처음 봤을 때부터 당신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며 해맑게 웃었다.견환은 당신이 두렵고 의심스러웠지만 끝내 당신의 여자가 됐다며 수줍어했다.부끄러워하면서도 꿋꿋하게 진심을 표현하는 새신부가 그의 눈에는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들의 혼롓날 소릉의 부인 정낙운도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그들만큼이나 복잡한 심사였기 때문이다.기라를 어떻게든 곁에 두려는 남편의 고집은 어떨 땐 허무맹랑하게 느껴졌다.낙운은 그동안 고분고분하게 시댁에 잘하고 남편,심이와도 무난하게 지내 왔다.허나 소릉의 사랑은 얻을 수가 없었다.분명한 정략혼이었고 소릉은 오로지 자신의 입지와 가문을 위해 그녀를 아내로 삼았다.그녀는 그것이 서운하고 슬펐지만 어떻게든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라를 향한 그 마음도 꾸역꾸역 참았다.어리고 순한 심이의 눈에는 그녀도 불쌍했다.
중국 드라마 - 풍류소녀 애옥하
보래: 예,그렇다고 합니다.이미 날짜도 잡혔답니다.
소릉: 그래...잘 된 일이야.참으로 잘 됐어.
보래: 이제 어찌하시려고요?
소릉: 뭘 어째?이제 기라는 갈 곳을 잃었어.내가 이제 그녀를 얻으면 된다.
중화민국 시기,군벌인 젊은 방소릉은 사랑의 욕망에 불탔다.그는 사랑하는 여인인 군기라를 얻기 위해서 연적인 주소천을 방해해 왔다.소천과 기라는 남매처럼 함께 친하게 자라 왔으나 기라 쪽이 마음을 품은 상태였다.기라는 온화하고 순수한 면이 있는 여자였다.소릉은 그녀와 마찰을 빚다가 반해버렸고 그녀는 그를 전혀 원하지 않았다.그렇지만 소릉은 포기할 줄을 몰랐던 것이다.
허나 청말시절 관리였던 견원도의 딸 견환이 소천에게 시집가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소릉은 끊임없이 기라에게 호소하고 때로는 협박하면서 그녀를 갖기를 원했다.소천은 본인의 염색방 사업을 위협당하자 소릉과 싸우기도 했지만 그의 권력은 큰 것이었다.소천은 견씨 가문의 장녀 견환과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그녀와 결실도 맺고 의누이인 기라도 지키고 싶었다.그래서 어떻게든 기라를 도우려 했으나 기라는 이미 지친 상태였다.
기라: 소천 오라버니,고마워요.하지만 난 이제 포기했어요.
소천: 군기라!정신 차려.원하지도 않는 사내의 첩이 되는 건 가혹해.
기라: 알아요.하지만 그는 나를 깊이 사랑하고 보호하려 노력하죠.그의 정실 정낙운과도 잘 지내야 하겠지만....
소천: 나 역시 너를 보호하려 노력했어.오라버니로서 도움이 못 되고 미안하다.
기라: 오라버닐 탓하는 게 아니에요.정낙운은 좋은 여자예요.방소릉에게 헌신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일에 관심 있을 뿐 날 해치지 않을거예요.해치려 한다해도 그가 못하게 할 거고요.
소천: 니가 첩실이 될 줄은 몰랐어.정말 그런 운명을 선택할거야?!
기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걸요!오라버니는 견 낭자와 정말로 천생연분이에요.두 사람의 앞날을 망치기 싫어요.
소천: 너는 내 누이야.
기라: 그래요.그동안 오라버니가 누이를 위해 애써줬으니 나도 오라버니를 돕고 싶어요.방소릉은 포기하지 않으려 해요.그 집착은 더 큰 파국을 불러올거라구요.
기라의 결심에 소천은 자책하며 물러나면서도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구하겠다고 맹세했다.한때는 사랑했지만 이제는 떠나보내야하는 오라버니..그를 보내면서 기라는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그래도 그녀에게 잘하는 방심이 덕에 그녀는 조금이나마 웃음지을 수 있었다.심이는 소릉의 동생으로 그가 잘해주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그녀는 오빠의 집착과 광기를 말리면서 기라와 소천을 안쓰러워했다.그리고 그것은 소천에 대한 동경,사랑으로 이어졌다.
동생을 아끼는 소릉은 그녀를 위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소천을 집안으로 받아 들일 생각도 했다.그러나 심이는 강요하기 싫다며 거부했다.자신의 사랑을 위해 못할 것이 없는 그는 답답해하면서 소천에게 널 모시게 하겠다고 말했다.착한 마음의 심이는 오라버니와는 사뭇 달랐다.기라는 그녀에게 위안을 얻었다.
소천과 견환의 혼례가 치러졌다.둘의 첫날밤,두 사람은 복잡한 생각을 잊고 서로만 바라보았다.아리따운 소녀였던 견환은 행복한 환상을 품은 채 남편에게 안겼다.소천은 처음 봤을 때부터 당신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며 해맑게 웃었다.견환은 당신이 두렵고 의심스러웠지만 끝내 당신의 여자가 됐다며 수줍어했다.부끄러워하면서도 꿋꿋하게 진심을 표현하는 새신부가 그의 눈에는 너무도 사랑스러웠다.
그들의 혼롓날 소릉의 부인 정낙운도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그들만큼이나 복잡한 심사였기 때문이다.기라를 어떻게든 곁에 두려는 남편의 고집은 어떨 땐 허무맹랑하게 느껴졌다.낙운은 그동안 고분고분하게 시댁에 잘하고 남편,심이와도 무난하게 지내 왔다.허나 소릉의 사랑은 얻을 수가 없었다.분명한 정략혼이었고 소릉은 오로지 자신의 입지와 가문을 위해 그녀를 아내로 삼았다.그녀는 그것이 서운하고 슬펐지만 어떻게든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기라를 향한 그 마음도 꾸역꾸역 참았다.어리고 순한 심이의 눈에는 그녀도 불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