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의 성차별적 발언?

ㅇㅇ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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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집 식구들이랑 다같이 있었는데 아니 ㄹㅇ 나 메갈 막 트페미 이런거 아니고 걍 난 평소에 엄ㅁ마 이모 할머니 숙모 맨날 명절이나 가족들 모일 때 밥 다 준비하시고 다 차리면 아빠 이모부 삼촌만 싹 밥드시고 가시고 나중에 여자분들이 드시고 또 애들 먹이느라 바쁘고 이런게 내심 보기 안좋았단 말야.. 그렇다고 내가 막 뭐라뭐라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암튼 뭐 우리 이모부가 되게좀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크셔가지고 그런 사고방식이 좀 말씀하실때 드러날때가 있단말야 근데 어제 저녁식사를 하는데 갑자기 우리 여자사촌동생이 여행을가서 틴트를 바르고 여행 그날 뭐했늠지 일기 쓰고 그랬나봐 밥먹다가 "ㅇㅇ(사촌동생이름)이가 그런면이 있더라~ㅎㅎ" 이러면서 웃으시면서 어른들이 얘기했거든 금데 갑자기 이모부가 아 그런 여자같은 모습 좋아~ 여자는 여자다워야지~ 이러시는거야. 난 학교든 주변이든 양성평등 교육받을 때도 그런 발언이 성차별적인 말이라고 들었거든.. 뭔가 기분이 상하고 저건 아니다 싶어서 나도모르게 밥먹다가 "엥..? 이모부 여자다운게 뭔데요?" 라도 말해버렷어 그래서 이모부가 "이뻐지고싶어하고, 자기자신을 가꾸려하고~... 스스로를 꾸미고싶어하는 마음이 여자다운거지! 난 너무 보이쉬한 쪽으로 가는 여자들 문제있다고봐. 숏컷정도는 좋은데 그게 또 사회에 나가서 남자역할을 하는 여자..(레즈) 이런게 될까봐.여자는 여자다워야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해." 라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였어 여자답고,남자답고의 기준을 왜 이모부가 결정하시는걸까..? 이모부밑에 남자애기 둘이 있는데 걔네가 가끔 너무 성차별적인 말을 할때 (여자가 왜 총게임을 좋아해!라던가 남자들은 핑크색 물건 쓰는거아니야 라던가)내가 맨날 바로잡아준단말야.. 근데 어제 알겠더라 왜 그 애기들이 그런 말을 툭툭 뱉는지.. 이모부야 뭐 그런 환경에서 자라났고 지금까지 그렇게 커온 사람이라 그냥 답답하고 그만이였는데 그 밑에서 이제 자라나는 아기 두명이 난 좀 걱정되더라 괜히.. 너넨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