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못생긴 감이 살았는데

ㅇㅇ20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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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이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게 꼭 감자랑 비슷하게 생겨서 친구들이 그 감더러 다 감자라고 놀렸대

그러다가 홧병이 나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미안함을 느꼈는지 병문안을 갔던 모양이야

병문안을 갔는데 담당 의사선생님이 병문안을 온 친구들한테 더 이상 감자라고 한 번만 더 놀리면 화가 나서 터져버릴 지도 모릅니다 라고 경고를 했어

그래서 친구들은 조심조심 조용하게 누워서 자고 있는 울퉁불퉁한 감에게 다가가서 물어봤어

'감, 자?'

울퉁불퉁한 감은 그 자리에서 터져버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