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학력.배경 모두
가진게 없어서 모든걸 포기하고 막 살고, 버는 돈 그날 그날
같이 일한 동료들 술 사주고
여관방 전전하면서 살던
어느 날..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났고
임신을 했다고 해서
내 인생에 어둠이 걷히고
빛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나도 평범하면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10년만에 연락 끊고 지낸 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용기가 안나서 맥주를 3병 마시고도
심호흡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엄마..
-너 어디야!!!
- ...... 엄마, 저 도시에 있어요. 저 사랑하는 여자가 임신 했어요. 4주차에요.
- 술집 여자니? 어이구~ 기껏 연락해서 한다는 말이 뭐~?
- 아니에요. 대학 나오고 부모님 형제 다 있는 평범한 여자에요.
이렇게 다시 제 본가하고 연을 이어나갔습니다.
내 소중한 분신이 다음해에 태어난다니 마음이 급했습니다.
떳떳한 아빠이고 싶어서
일용직을 그만두고
시험 봐서 정규직 회사원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복덩이 같습니다.
예뻐요.
외모,성격, 잠버릇까지 저랑 싱크로율100
ㅎㅎㅎ
문제는
엄마가 못 본 사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경찰 전화받고 알았습니다.
과대망상.정신착란. 상습 도벽. 우울증.
이 모든 걸 숨기기 위해 거짓말도 습관적으로 합니다.
약 복용양이 많아 신장도 망가졌습니다.
의사가 가족의 따듯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얘기했는데
자신이 없다면서 펑펑 울기만 합니다.
제가 강요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진 게 없어
식도 못 올려주고 (혼인신고는 했습니다)
지금도 월세살이 중입니다.
보내주겠다고....
이혼 원하면 해줄께 하면
"우리 사이 아무 문제 없고,
애가 둘이나 있는데 나보고 어디 가라는 거야~
나 갈데 없어~!"
이렇게 나옵니다.
너무 괴로워 술만 생각나네요.
추가) 글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가 처한 현실을 가끔씩 글을 보면서 잊지 않고
더 좋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엄마와 아내 사이에 괴롭습니다.
집안.학력.배경 모두
가진게 없어서 모든걸 포기하고 막 살고, 버는 돈 그날 그날
같이 일한 동료들 술 사주고
여관방 전전하면서 살던
어느 날..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났고
임신을 했다고 해서
내 인생에 어둠이 걷히고
빛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나도 평범하면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서
10년만에 연락 끊고 지낸 엄마에게 전화했습니다
(용기가 안나서 맥주를 3병 마시고도
심호흡을 크게 내쉬었습니다)
-엄마..
-너 어디야!!!
- ...... 엄마, 저 도시에 있어요. 저 사랑하는 여자가 임신 했어요. 4주차에요.
- 술집 여자니? 어이구~ 기껏 연락해서 한다는 말이 뭐~?
- 아니에요. 대학 나오고 부모님 형제 다 있는 평범한 여자에요.
이렇게 다시 제 본가하고 연을 이어나갔습니다.
내 소중한 분신이 다음해에 태어난다니 마음이 급했습니다.
떳떳한 아빠이고 싶어서
일용직을 그만두고
시험 봐서 정규직 회사원이 됐습니다.
제 아이가 복덩이 같습니다.
예뻐요.
외모,성격, 잠버릇까지 저랑 싱크로율100
ㅎㅎㅎ
문제는
엄마가 못 본 사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경찰 전화받고 알았습니다.
과대망상.정신착란. 상습 도벽. 우울증.
이 모든 걸 숨기기 위해 거짓말도 습관적으로 합니다.
약 복용양이 많아 신장도 망가졌습니다.
의사가 가족의 따듯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얘기했는데
자신이 없다면서 펑펑 울기만 합니다.
제가 강요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가진 게 없어
식도 못 올려주고 (혼인신고는 했습니다)
지금도 월세살이 중입니다.
보내주겠다고....
이혼 원하면 해줄께 하면
"우리 사이 아무 문제 없고,
애가 둘이나 있는데 나보고 어디 가라는 거야~
나 갈데 없어~!"
이렇게 나옵니다.
너무 괴로워 술만 생각나네요.
추가) 글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가 처한 현실을 가끔씩 글을 보면서 잊지 않고
더 좋아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