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 않아서 말하지 못한 게 아니라

없음2018.01.15
조회859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하지 못했어..
나는 나에게 너무 냉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나를 분리해서 3인칭으로 바라보고 관찰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나보다 남의 시선에서 나를 평가하고 저울질하고
남은 해도 되지만 나는 하면 안 되고
나에게 엄격하고 나를 혼내고
내가 가진 감정에 야단치고

그래서 그런 나를 3인칭에서 바라보니





평범한 날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었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에게 배려만 하고 친절하고 티 하나도 안 내고
부질없다..
내 감정만 아프다

나를 아끼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