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보는 부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퇴사고민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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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황당하고 무서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직장 4년차 이제 막 결혼한 여자 구요 ...  패션쪽에서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오래다닌 회사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했는데  부서내에 저만 여자고 팀장 선임 모두 남자분들 이세요  선임은 너무 좋은 분이셔서 별탈 없이 회사생활에 임하고 있습니다.  당연 선임분께서도 저에게 특별한 문제 지적없이 늘 지금 딱 이대로면 서로 윈윈하며 유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팀장입니다.  조금 특이한 아저씨라는건 애초부터 짐작하고있었는데... 특이함이 이젠 도를 지나치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저의 사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팀자역시 이 회사로 온지는 저랑 3달차밖에 나지않는 분이세요 ... 근데 평상시 여자를 불신한다고 가끔 다른분들에게 이야길 했다고 하더라구요 ..예전부터 여직원들이랑 사이가 별로라고  그냥 저는 아 그런가보다 하고 흘려 들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화장실을 다녀온후 자리에 왔는데... 팀장님께서 제 자리에 서서 책상위 서류 메모 모니터 등등을 보고 계시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뒤에서 지켜보다가 아니가 싶어서 인기척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재빨리 본인 자리로 가셔서 모르는척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때 까지만 해도 일을 잘하나 본것이라 여기고 찜찜한 마음에 컴퓨터 메신저 모두 암호와 잠금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일 후 제가 업체 미팅을 하고 자리를 왔는데 가끔 보조가방같은 에코백을 들고 다니거든요... 가방을 힐끔.. 들춰보고 계신걸 목격했습니다.  그때부터.... 팀장님이 의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맞은편자리인지라 모니터를 보시다가 갑자기 고개를 내미셔서 함참을 주시하시더니다시 모니터를 보시고 이걸 5~10분간격으로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 그래서 한번은 일부러 눈을 마주치고 뭐 필요한거 있으세요 ?했더니 본인 업무보라하시더군요 ... 이런 행동을 종종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가 병가로 하루 연차를 냈던날 같은 사무실층 직워분이 팀장님께서 제자리에 다이어리를 펼쳐서 보고있었다구 ...제보를 해주더군요 .... 증거를 내밀수 없는 상황인지라 한번 걸리면 덮쳐서 엎어야지 벼르고 있는데 ... 제가 없을때 그런 행동을 하시니 ... 그게 언제가 될 거라고 할수가없는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모니터 옆으로 얼굴을 내미시고 한참을 보시다가 제가 쳐다보니 뭐하고있나!?하면서 지금 무슨일 하냐며 갑자기 짜증을 내시네요.... 병가를 냈던날 이유없이 두통이 심해서 병원에 가보니스트레스인듯 하다며 의사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이런 팀장님 행동만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빙빙도는 기분이 듭니다. 노동부에 신고를 할수있는지 모든 방법을 다 생각해볼 참 입니다.  그전에 이곳에서라도 의견을 듣고싶어 이러게 글을 올립니다.  심지어 이제는 제가 병가를 낸것도 타 직원들에게 임신한것 같다고 알아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업무로 까이는 것도 아니고...사생활로 감시당하고 의심받는 이상황이 너무 무섭고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