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빠가 동생한테 낙태했었어야한다함

ㅇㅇ2018.01.16
조회221,312
추가 후기글입니다) 몇몇 댓글 쓰신 분이 있는데 저희 아빠 못배운 집안 맞습니다.
친할머니는 아빠 어렸을때 바람나서 집나가고
새엄마는 아빠 10살때 할아버지 교통사고 난 후 돌아가시고 그대로 집나가셨다고 해요.
그 후로 큰아빠한테 맞으면서 자랐대요.
그때 핑계를 대며 저희에게 폭력을 되물림해주십니다
싸대기, 엎드려뻗치고 쇠몽댕이로 맞기 등
폭력적인 모습에 평소 압축되어있던 저여서 그래서인지 그런 말을 아빠가 동생에게 했을때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저녁에 아빠방에 들어가서 말씀드렸습니다

장난식으로 낙태얘기하는거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동생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렇게 말하는거냐고 그 말에 동생이 상처받을건 생각해봤냐고 했더니

어디거 어른한테 말대꾸냐고 머리크더니 싸.가.지없다고 지는 그 꼴못본다면서 맞았습니다

진짜 _같네요 __ 이딴 집안에서 살기싫다

진짜 묻어버리고싶다.

제가 맞는건 상관없어요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니까
하지만 동생에 대한 발언에 어떠한 미안함 털끝하나 찾아볼수없었습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함으로 인해서 껄끄러워졌으니 더이상 안그러겠죠??

그리고 저는 내일아침이면 _같은 죄책감으로 사과하는 그 더러운 애.비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용서해야하겠죠?

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 남동생이랑 나는 3살 차이나고 내 동생은 중1이야

첫째인 내가 외로울까봐 엄마가 둘째인 내 동생을 낳았고

처음에 동생임신했을 때 아빠가 화내셨데

왜 임신했냐고 낙태하라고

우리집이 예전엔 잘 못살았었거든 자영업자 ㅇㅇ..

근데 엄마가 꾸역꾸역 낳은거라고 아빠가 얘기하시면서

엄마는 웃으시고 아빠는 동생한테 그냥 첫째인 나만 낳아서 잘키웠어야했다고 장난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가슴이 미어져.. 진짜 동생한테 너무 미안하고

솔직히 그딴게 무슨 장난이야 미..친거지

첫째인 내가 외로울까봐 낳았다는것도 이해불가능이고
낙태를 너무 쉽게 그것도 동생앞에서 그렇게 웃으면서 이야기하능것도 싸이코같아 생명이 장난도 아니고

동생은 그러려니하는데

난 진짜 심장이 쿵해.. 지금 한참 사춘기시기인데..

이거 문제있는거 맞지??내가 이상한게 아니고
항상 저렇게 장난식으로 얘기하는거 보면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 .. 어떻게 저렇게 말하지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댓글 150

오래 전

Best왜 임심했녜 미친 지가 싸지른건 생각 안 하나봐 ?

ㅇㅇ오래 전

Best나도 항상 그런 말을 듣고 살았었어 엄마가 매일 넌 계획에 없는 애였다 주변에서는 항상 왜 낳았냐고 나 있는 앞에서 얘기하고 그러는데 항상 덤덤한 척 했었어 울고싶은거 참고 웃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내가 왜 태어났을까싶고 존재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그래서 우울증까지 와서 자해도 많이 했었어 근데 언니가 내 자해 흔적 보고 놀라서 왜그랬냐고 물어봐서 울면서 다 말했더니 언니가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하면서 안아주는데 진짜 한순간 뭐랄까 행복함을 느꼈었어 그리고 언니가 엄마한테 화내고 일이 점차 해결됐었어 /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은 동생도 나처럼 혼자 아파하고 있을수 있으니까 동생이랑 얘기하고 한번 안아줬으면 좋겠어 아무말 없이 안아주는게 정말 도움이 돼 그리고 부모님하고 진지하게 얘기를 해봐 그런 의도가 아닐수 있고 진심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정말 정서적으로 안좋은 말이니까 얘기해서 자제해달라고 부탁드려봐 계속 참고 덤덤한 척하면 자기가 정말 쓸모없고 그런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돼 정말 소중한 사람인데 말이지... 힘내(말이 너무 길어서 미안 날 보는 기분이라서 말이 길어졌다)

ㅇㅇ오래 전

Best만약에 이 소재로 어그로를 끈거라면 진짜 넌 인간 말종이야. 진짜라면 쓰니야 니가 동생 잘 챙겨줘 내가 그소리 들었으면 그냥 속상한 정도가아니라 미칠 것같아

ㅇㅇ오래 전

킁킁킁 주작 킁킁킁

오래 전

첫째가 외로울까봐 낳았다니.. 자기 자식을 애완동물 보듯이 말하네

ㅇㅇ오래 전

헐 어떻게 동생한테 사랑한다고 안아줘

ㅇㅇ오래 전

아빠가 개씨빨련이네

ㅇㅇ오래 전

난 엄마가 나한테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너 같은 ㅆㅑㅇ 년을 키워야 되냐고 한번만 더 그러면 내손으로 죽여버린다고 그럼

하루오래 전

난 지금은 아니지만......내가 삼남매 중에 막내고 되게 늦둥이라 엄마아빠 나이가 많으셔. 특히 아빠가 결혼을 늦게 하셔서 나이가 되게 많으신데 아빠가 거의 40대 중반까지 일을 안하시다가 나 태어날 즈음부터 일을 하셨거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다 아프시고 신체장애 있으신 큰아빠를 우리 엄마가 다 모셨던 상황이라 집안이 많이 기울어 있던 상황에서 내가 임신이 된거야. 엄마는 당연히 낳으려고 했는데 고모들은 낳을거냐고 하고 외할머니는 지우라고 성화셨다더라....근데 막상 나 태어나고 나서는 외할머니가 일 나가는 엄마 대신 나 업어키우시고 우리 삼남매 중에 날 제일 예뻐하셔서 전혀 그런 거 못 느끼고 자랐어. 나중에 중3 때 쯤?그런 얘기를 처음 들었었는데 그 땐 한창 예민할 때였고 자존감도 바닥이었던 때라 좀 충격이었어.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 안 들어. 고모들이나 외할머니나 그 때 그런 말 했던 거 다 후회한다고 하시면서 날 제일 예뻐하시니까. 근데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꽤나 상처였던 거 같아. 그정도에도 상처를 받는데 지금 쓰니 동생은 “널 낳으면 안되는거였는데” 라는 말을 들은 거잖아. 진짜 자존감 많이 깎이고 힘들거야. 쓰니가 진짜 동생 잘 위로해주면 좋겠다.

설반에오래 전

쓰레기다 ,, 그럼 섹슷왜했어 ㅜㅠㅠ처 싸질러놓고 지랄이여

오래 전

난 셋째 딸인데 계획없이 생겨 낳았는데 아빠가 유독 날 좋아하셨대 어렸을때도 나만 이뻐 하셨음 엄마가 질투할정도로...근데 사춘기도 심하게 오고 가족이랑도 데면하고 앞가림도 제대로 못해 걱정이시고(집에 손벌리진 않음) 결혼도 안한다 속썩이고.. 나도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음 하고 엄마도 나보면 걱정이라 한번 그 얘기 했는데 계획없이 낳아서 이 고생이다? 이정도? 그래서 내가 그러게 안낳았으면 서로가 편했을텐데라고 말함.

ㅇㅇ오래 전

엄마는 쓰니가 외동이면 외로울까봐 형제있었음 싶어서 낳으신것 같아. 자식을 위하신거지. 아빠는 너무하셨다.. 동생이 중1이면 알게모르게 상처받을텐데. 쓰니가 잘 위로해줘 ㅜ

쿵쾅오래 전

진짜 끔직하다 ㅋㅋㅋ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