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저에게는 약 반년정도 만나고 있는 남친이 있습니다.남친은 삼십대중후반인데, 지금까지 여자를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고 만나도 3달이상 만난적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연애 중에 참 많이 봐주고 봐주고 또 봐주고 했던것 같아요.연애경험이 없어서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말주변도 너무 없어서 정말 대놓고 설명해 주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사람이였습니다. 아니, 알아도 입 밖으로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였어요. 초창기땐 왜 나한테 표현해주지 않느냐, 날 좋아하는게 맞냐, 위해주지 않느냐 등으로 제가 일방적으로 많이 뭐라고 했었어요. 돌아오는 답은 겨우 미안하다. 노력할게 정도 였죠.그러다보니, 저도 점점 체념하게 되더라구요.연락이 없어도 원래 그런 사람이니 신경을 끄게 되고,생일이든 기념일에 대단한걸 바란건 아니지만, 말이라도 진심으로 표현해 줬다면 서운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격자체도 너무 달랐던것 같아요.전 활동적이라고 하면 그사람은 비활동적, 집에서 쉬는걸 좋아했어요(그만큼 고된일을 하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만나기 전에도 같은 직종에 근무하면서 퇴근 후 저녁엔 취미활동도하고 주말에도 운동을 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그래서, 피곤하다는걸 핑계로 데이트를 미루거나 하면 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또, 그 사람은 말이 너무 없는 편이라 식당을가든 술집을 가든 저만 계속 이야기 하고있고,무튼, 점점 연애기간동안 이 사람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들만 계속 보이더라구요. 돌이켜보면, 반년이란 시간이 참 짧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동안 전 그 사람에게 표현도, 바램도, 솔직한 나의 마음도 보여주고 말해준 것 같은데헛 된 노력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더이상 기대같은건 주지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더라구요.내 마음은 점점 지쳐가는데 시간만 끌어봤자 나에게도 그에게도 희망고문만 할 것 같아서 시간이 더 흘러가기전에 그만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어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사과하는 그사람 말에도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고형식적인 대답으로만 느껴져서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말해버렸네요..웃긴건, 시간을 갖자는 말에 아무 연락이 없어요.진짜 시간 갖는걸로 생각하는 건지... ㅋ이런 행동을 보면아무래도, 연애동안 절 좋아한게 아닌것 같네요.. 글쎄요.. 만약 다시 연락온다고 해도 그 사람과 다시 잘 해 볼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마음이 착잡해서 눈팅만하다가 적어봅니다. 2
답답하고 눈치 없는 연애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약 반년정도 만나고 있는 남친이 있습니다.
남친은 삼십대중후반인데, 지금까지 여자를 제대로 만나본 적이 없고 만나도 3달이상 만난적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연애 중에 참 많이 봐주고 봐주고 또 봐주고 했던것 같아요.
연애경험이 없어서 눈치도 없고 센스도 없고,
말주변도 너무 없어서 정말 대놓고 설명해 주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사람이였습니다.
아니, 알아도 입 밖으로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였어요.
초창기땐 왜 나한테 표현해주지 않느냐, 날 좋아하는게 맞냐, 위해주지 않느냐 등으로 제가 일방적으로 많이 뭐라고 했었어요.
돌아오는 답은 겨우 미안하다. 노력할게 정도 였죠.
그러다보니, 저도 점점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연락이 없어도 원래 그런 사람이니 신경을 끄게 되고,
생일이든 기념일에 대단한걸 바란건 아니지만,
말이라도 진심으로 표현해 줬다면 서운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격자체도 너무 달랐던것 같아요.
전 활동적이라고 하면 그사람은 비활동적, 집에서 쉬는걸 좋아했어요
(그만큼 고된일을 하는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를 만나기 전에도 같은 직종에 근무하면서 퇴근 후 저녁엔 취미활동도하고 주말에도 운동을 하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피곤하다는걸 핑계로 데이트를 미루거나 하면 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또, 그 사람은 말이 너무 없는 편이라 식당을가든 술집을 가든 저만 계속 이야기 하고있고,
무튼, 점점 연애기간동안 이 사람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들만 계속 보이더라구요.
돌이켜보면, 반년이란 시간이 참 짧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간동안 전 그 사람에게 표현도, 바램도, 솔직한 나의 마음도 보여주고 말해준 것 같은데
헛 된 노력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더이상 기대같은건 주지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내 마음은 점점 지쳐가는데 시간만 끌어봤자 나에게도 그에게도 희망고문만 할 것 같아서
시간이 더 흘러가기전에 그만 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어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사과하는 그사람 말에도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고
형식적인 대답으로만 느껴져서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말해버렸네요..
웃긴건, 시간을 갖자는 말에 아무 연락이 없어요.
진짜 시간 갖는걸로 생각하는 건지... ㅋ
이런 행동을 보면
아무래도, 연애동안 절 좋아한게 아닌것 같네요..
글쎄요.. 만약 다시 연락온다고 해도
그 사람과 다시 잘 해 볼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마음이 착잡해서 눈팅만하다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