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는게 어색하다는 남자친구..

인생무상2018.01.16
조회240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헤어지려고 결심하고 제생각이 틀린건지 의견듣고자 올려봅니다..


다른일하다가 옮긴회사에 오신 거래처분이랑 연락을 자주하다가 만나게되었어요

처음에는 성격이 정반대여서 정말 자주싸우고 힘들었어요
저는 딱히 필요없이 싸우고 하는것에 힘 빼는것을 안좋아해서 그냥 남자친구 얘기 들어주고 받아줬어요

그런데 자꾸 받아주다보니 제가 너무 힘들어서 맞받아 치고 싸우기도하고 잔소리도하고 하게됬습니다
바뀌면서 남자친구랑도 더 편하게 지내게 되고 처음보다 더 알콩달콩하게 지냈습니다.

지금은 저도 회사를 옮겨서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남자친구가 처음 사귈때부터 못박은게 난 이벤트나 기념일을 잘못챙긴다
그런거는 기대안했음 좋겠다 했어요 저도 서로 기념일을 알고 같이 지내는것에만 의의를 두는편이여서
알겠다고 오케이했구요
그렇게 그냥 100일..200일..만나다가 300일때 제가 이벤트를 하나하면서 선물을 해줬어요
근데 그것도 기억못하고있더라구요.. 속상해서 혼자 술먹고 그날저녁에 집에가서 헤어지자고했었는데
남자친구가 잡았어요...
그러고는 전보다잘해줬고 얼마지나지않아 남자친구생일날 여행두 가구 300일날 선물로 그냥 퉁쳐서
생일선물 따로 해주지않고 갖고싶은거있냐고 묻고 갖고싶다하느걸로 그냥 사줬어요

두어달지난 지금 얼마전에 1년이였습니다.
역시나 아무것도 없었고 저는 1년이랍시고 여행준비해서 남자친구 데리고 놀러갔다왔어요
남자친구는 같이 놀러갔다오면 됐지뭐~ 하는 입장이고... 저는 그래도 작은 꽃이라도 받고싶다했는데
결국 못받았고 그날도 그냥그렇게 넘어갔네요

곧 제생일인데 나선물뭐해줄꺼야?라고 물으니 그런거 못챙긴다니까.. 그리구 나돈없어하는데
순간 정이뚝떨어지더라구요..
남자친구월급은 제가 관리하고있어요 자꾸 쓸데없이 자꾸 쓰는게많아서 적자가 난다고 저보고 관리좀해달라고해서
제가 관리하고 남자친구는 용돈타서쓰면서 필요시 더받아가요

근데 그거모아서 자기하고싶은것도 하고 담배는 따로 사고..
그러면서 딱히 먼저 뭐사줄까? 한적은 없는거같네요..

남자가 여자한테 돈을 아끼면 사랑하지않는다는 말이있더라구요..

저는 선물도 했고 그냥가다가두 생각나면 사다주기도 하는데..
그러면서 저한테 맡긴 카드달라하길래 왜?햇더니 그날 케익을 사다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됐다고 케익도안먹는데 뭘 하면서 굳이 사지말라그랬어요
사다준다니..말투도그렇고 어절수없이 사준다는 어투에 기분이 확나빠져서 일한다고하고 나와버렸네요

어느날은 저한테 쓰는돈이 아깝냐고 물어보니 아니 안아까운데 자기가 이런선물하는게 쑥쓰럽고 어색해서 그렇다는데..

전여자친구도 나뭐뭐사줘하면 사주고 했다네요 먼저사준적은없고..
근데 카톡구경하다 친구랑 톡한걸보니.. 에전 여자친구있을때 톡한거 봤는데 **이생일이여서 이번달 돈다썼어ㅠ 하는 글을 봤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돈다쓸정도로 쓴적도없고 저도 어거지로 받기싫어서 애초에 하지말라그러긴했어요

근데 저글보니 상처받음과 동시에 정이 뚝떨어지네요..
그냥 헤어지자고하려구요..
남자친구 주위사람들이 개보다 좋은애많은데 왜 너안아끼는놈만나냐고 뭐라할때도 제가좋아 만났는데..
휴..

첨엔 서로 안챙겼는데 나뭐뭐갖구싶어 라든가 대놓고 얘기해도 듣는둥마는둥..
굉장히 상처네요.... 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