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써서 되게 두서 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어 일단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왕따를 당했어 지금은 고3이고 ㅎㅎ
처음 시작은 왜인지 나도 몰라 지금 와서 방관한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가해자가 그냥 나랑 놀지 말라고 시켰대.
걔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일진이고
걔네 언니도 무서우니까 그냥 그대로 따랐나봐.
그래봤자 초등학교 3학년이니까 직접적인 괴롭힘은 없고 말 무시 정도 였는데 머리가 좀 크고 나니까 같이 다니는 척 하면서 괴롭히더라.
돈 가져가서 안 주는 건 물론이고 가해자 친구들까지 나랑 모르는 사이인데도 생일날에 왜 태어났냐고 욕하고 침 뱉더라 이게 6학년때 매일 일어난 일이고
이때는 그나마 때리진 않고 전화로 욕하기만 했어
근데 중학교때 같은 반 걸리고 그때부터 시작이였어
담배 사오라고 시키고 같이 담배 안 피면 뺨 때리고 그래서 억지로라도 담배 폈는데 기침 조금이라도 하면 혀에 담뱃재 뿌리고 그랬어.
진짜 다행히 상처는 안났고 그래도 새 친구를 사귀긴 했는데 걔가 내가 가해자를 욕했다고 말한거야
난 새 친구가 욕을 하길래 맞장구를 친건데
그래서 그 날 반에서 후.다년이나 애.미 없는 년 등등 쓰레기를 던지고 막 욕했어
당시 집안 사정도 언니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엄마도 막 나한테 왜 태어났냐고 하고
언니도 나한테 화풀이 하고 엄마랑 아빠는 이혼 얘기까지 나오고
그래서 집안에 의지 할 사람도 없었고 언니 한테 넌지시 얘기해 보니까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래서 난 진짜 나한테 문제 있는 줄 알고
자책도 많이 하고
이 이후로 우울증이 진짜 심하게 와서 자살기도도 되게 많이 하고 높은 곳만 가면 이 정도 높이면 내가 죽을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어
밤마다 다음 날 아침이 오는게 싫어서 이대로 영원히 잠들면 학교를 안가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잠들면 정말 원망스럽게도 아침이 와있더라
학교에 가면 항상 뭘 하든 욕먹고 체육시간에 혼자고 밥 먹을때도 혼자고 쉬는 시간엔 화장실에 불려가서 맞았어 내가 집에 올 시간에는 아무도 없는 시간이고 그래서 아무도 몰랐어 항상 생일만 되면 왜 태어났냐고 널 낳고 니
애.미가 먹은 미역국이 아깝다고 말하고 그랬어
이 상태가 중학교 2학년까지 계속 되다가 보복이 무서워서 못했던 학교 폭력에 신고 하게 됐는데 1학년때 나 배신한 친구도 꼴에 욕먹었다고 신고했더라 학교폭력으로 신고 하면 진술서 같은 걸 쓰게 되는데
그동안 나한테 전화해서 1시간동안 돌아가면서 욕하고 카톡으로도 계속 욕하고 그런걸 녹음 하고 캡쳐해논게 이제야 도움이 되더라
그리고 몇년이 지난 그제서야 엄마가 내가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가해자는 나 말고도 피해자가 11명이 있더라 그중에 내가 제일 심했던거고 결국 강전을 가게 됐는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 가해자 엄마가 어려서 그렇다고 제발 용서 해달라고 말하고 다녔더라고ㅋㅋㅋ 그런데 이런것보다 내가 더 상처 였던건 언니가 나같으면 쪽팔려서 학폭위에 말 못한다고 그러더라
진짜 너무 의지 할 곳을 잃은 심정은 뭐라고 표현해야지 모르겠더라
그 후로도 가해자가 계속 학교에 오면 나 보고 쓰니야 안녕? 얼굴 좋아보인다~ 나 강전 보내니까 좋아? 씨.발년이 걍 짜져 살 것이지 왜 나서서 일을 만들어 이러면서 머리 때리고 그랬어
그래도 이번엔 쌤한테 바로 말해서 학교 못들어오게 조치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중3때 가해자 남자친구랑 같은 반이 되서 걔가 계속 꼽주고 욕하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너무 못참겠어서 걔한테 따지니까 뭘 잘했다고 소리를 치냐고 날 때리더라 그 뒤로 남자를 보기만 하면 몸이 덜덜 떨렸어 아 물론 이때는 맘 맞는 친구 사겨서 잘 지나갔어 그리고 나서 나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우울증 때문에 제대로 학교 생활 못했었고 약먹고 자살기도하고 그랬는데
고2때 정말 좋은 친구들 만나서 서서히 나아지다가 지금은 완전히 나았어
제발 나한테 진짜 잘 버텼다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상황에서 안 죽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넌 틀린게 없다고 잘했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한마디만 해주라
이정도 버텼으면 칭찬은 받아도 될 거 같아
앞으로도 난 더 버틸거고 너희도 어떤일이 있던 누군가는 너희를 구원해 줄거야 그마저도 없으면 나라도 구원해줄게 그러니 쉽게 무너지지 말아줘
얘들아 나 칭찬해줘
폰으로 써서 되게 두서 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
어 일단 나는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중학교 2학년때까지 왕따를 당했어 지금은 고3이고 ㅎㅎ
처음 시작은 왜인지 나도 몰라 지금 와서 방관한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가해자가 그냥 나랑 놀지 말라고 시켰대.
걔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웃기지만 일진이고
걔네 언니도 무서우니까 그냥 그대로 따랐나봐.
그래봤자 초등학교 3학년이니까 직접적인 괴롭힘은 없고 말 무시 정도 였는데 머리가 좀 크고 나니까 같이 다니는 척 하면서 괴롭히더라.
돈 가져가서 안 주는 건 물론이고 가해자 친구들까지 나랑 모르는 사이인데도 생일날에 왜 태어났냐고 욕하고 침 뱉더라 이게 6학년때 매일 일어난 일이고
이때는 그나마 때리진 않고 전화로 욕하기만 했어
근데 중학교때 같은 반 걸리고 그때부터 시작이였어
담배 사오라고 시키고 같이 담배 안 피면 뺨 때리고 그래서 억지로라도 담배 폈는데 기침 조금이라도 하면 혀에 담뱃재 뿌리고 그랬어.
진짜 다행히 상처는 안났고 그래도 새 친구를 사귀긴 했는데 걔가 내가 가해자를 욕했다고 말한거야
난 새 친구가 욕을 하길래 맞장구를 친건데
그래서 그 날 반에서 후.다년이나 애.미 없는 년 등등 쓰레기를 던지고 막 욕했어
당시 집안 사정도 언니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엄마도 막 나한테 왜 태어났냐고 하고
언니도 나한테 화풀이 하고 엄마랑 아빠는 이혼 얘기까지 나오고
그래서 집안에 의지 할 사람도 없었고 언니 한테 넌지시 얘기해 보니까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그래서 난 진짜 나한테 문제 있는 줄 알고
자책도 많이 하고
이 이후로 우울증이 진짜 심하게 와서 자살기도도 되게 많이 하고 높은 곳만 가면 이 정도 높이면 내가 죽을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어
밤마다 다음 날 아침이 오는게 싫어서 이대로 영원히 잠들면 학교를 안가도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잠들면 정말 원망스럽게도 아침이 와있더라
학교에 가면 항상 뭘 하든 욕먹고 체육시간에 혼자고 밥 먹을때도 혼자고 쉬는 시간엔 화장실에 불려가서 맞았어 내가 집에 올 시간에는 아무도 없는 시간이고 그래서 아무도 몰랐어 항상 생일만 되면 왜 태어났냐고 널 낳고 니
애.미가 먹은 미역국이 아깝다고 말하고 그랬어
이 상태가 중학교 2학년까지 계속 되다가 보복이 무서워서 못했던 학교 폭력에 신고 하게 됐는데 1학년때 나 배신한 친구도 꼴에 욕먹었다고 신고했더라 학교폭력으로 신고 하면 진술서 같은 걸 쓰게 되는데
그동안 나한테 전화해서 1시간동안 돌아가면서 욕하고 카톡으로도 계속 욕하고 그런걸 녹음 하고 캡쳐해논게 이제야 도움이 되더라
그리고 몇년이 지난 그제서야 엄마가 내가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가해자는 나 말고도 피해자가 11명이 있더라 그중에 내가 제일 심했던거고 결국 강전을 가게 됐는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 가해자 엄마가 어려서 그렇다고 제발 용서 해달라고 말하고 다녔더라고ㅋㅋㅋ 그런데 이런것보다 내가 더 상처 였던건 언니가 나같으면 쪽팔려서 학폭위에 말 못한다고 그러더라
진짜 너무 의지 할 곳을 잃은 심정은 뭐라고 표현해야지 모르겠더라
그 후로도 가해자가 계속 학교에 오면 나 보고 쓰니야 안녕? 얼굴 좋아보인다~ 나 강전 보내니까 좋아? 씨.발년이 걍 짜져 살 것이지 왜 나서서 일을 만들어 이러면서 머리 때리고 그랬어
그래도 이번엔 쌤한테 바로 말해서 학교 못들어오게 조치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중3때 가해자 남자친구랑 같은 반이 되서 걔가 계속 꼽주고 욕하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너무 못참겠어서 걔한테 따지니까 뭘 잘했다고 소리를 치냐고 날 때리더라 그 뒤로 남자를 보기만 하면 몸이 덜덜 떨렸어 아 물론 이때는 맘 맞는 친구 사겨서 잘 지나갔어 그리고 나서 나는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우울증 때문에 제대로 학교 생활 못했었고 약먹고 자살기도하고 그랬는데
고2때 정말 좋은 친구들 만나서 서서히 나아지다가 지금은 완전히 나았어
제발 나한테 진짜 잘 버텼다고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상황에서 안 죽고 지금까지 잘 살아왔다고 넌 틀린게 없다고 잘했고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한마디만 해주라
이정도 버텼으면 칭찬은 받아도 될 거 같아
앞으로도 난 더 버틸거고 너희도 어떤일이 있던 누군가는 너희를 구원해 줄거야 그마저도 없으면 나라도 구원해줄게 그러니 쉽게 무너지지 말아줘
사진은 묻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