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17일 오전 시가총액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추월했다.
시가총액은 상장기업의 규모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제치고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17일 오전 9시23분께 JYP 주가는 1만53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297억3190만원이었다. 같은 시각 YG 주가는 2만8600원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5201억1960만원을 기록했다. JYP가 YG에 90억원 이상 앞섰다.
JYP는 전날인 1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5020억원 수준이었다. 5156억원 정도였던 YG와 격차를 100억원대까지 좁히면서 추월을 예고하더니 하루만에 업계 순위를 뒤집었다. JYP는 지난해 초 4000원대였던 주가를 1년 사이 3배 이상 끌어올리며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다.
간판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지난달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7연속 히트에 성공한 데다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데뷔, 수지의 솔로 컴백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로 1개월 넘게 각 음원 사이트 차트 톱10에 머무르며 인기뿐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걸그룹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음악, 영상(DVD, Blu-ray) 랭킹’에서 신인 아티스트 토털 세일즈 부문 1위, 10월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랭킹 1위,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랭킹에서 3관왕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엑소 후 2년 만의 기록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6개 도시 쇼케이스 투어는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2월 7일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지는 오는 22일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매한 뒤 29일 ‘홀리데이’가 타이틀곡인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수지는 지난해 1월 선공개곡 ‘행복한 척’과 타이틀곡 ‘Yes No Maybe’가 포함된 첫 미니앨범으로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바 있어 1년여 만의 컴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YP 측은 “이번 수지의 미니 2집은 4개의 뮤직비디오와 재킷을 촬영하는 역대급 컴백이자 하나의 큰 아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톱5’에서 1위에 꼽혔다. 빌보드는 차트 성적, 음악계 평가, 팬들의 반응, 각종 자료 등을 기반으로 2018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 다섯 팀을 발표했는데 스트레이 키즈는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 멤버가 확정된 신인 그룹이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8일에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내놨다. 해당 앨범은 9일 오후 기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해 만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스트레이 키즈는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JYP의 자산으로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JYP, 시총 규모 YG 추월 '가요계 2위 기획사 등극
JYP, 시총 규모 YG 추월 '가요계 2위 기획사 등극’
트와이스·수지·스트레이키즈 3각 편대 앞세워 '비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17일 오전 시가총액으로 YG엔터테인먼트를 추월했다.
시가총액은 상장기업의 규모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제치고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17일 오전 9시23분께 JYP 주가는 1만5300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297억3190만원이었다. 같은 시각 YG 주가는 2만8600원으로 시가총액 규모는 5201억1960만원을 기록했다. JYP가 YG에 90억원 이상 앞섰다.
JYP는 전날인 16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5020억원 수준이었다. 5156억원 정도였던 YG와 격차를 100억원대까지 좁히면서 추월을 예고하더니 하루만에 업계 순위를 뒤집었다. JYP는 지난해 초 4000원대였던 주가를 1년 사이 3배 이상 끌어올리며 YG엔터테인먼트를 넘어섰다.
간판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가 지난달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7연속 히트에 성공한 데다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데뷔, 수지의 솔로 컴백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트와이스는 ‘하트 셰이커’로 1개월 넘게 각 음원 사이트 차트 톱10에 머무르며 인기뿐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걸그룹으로 성장했음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도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음악, 영상(DVD, Blu-ray) 랭킹’에서 신인 아티스트 토털 세일즈 부문 1위, 10월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랭킹 1위,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랭킹에서 3관왕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엑소 후 2년 만의 기록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6개 도시 쇼케이스 투어는 이미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트와이스는 2월 7일 일본 두번째 싱글 ‘캔디 팝’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지는 오는 22일 선공개곡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를 발매한 뒤 29일 ‘홀리데이’가 타이틀곡인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수지는 지난해 1월 선공개곡 ‘행복한 척’과 타이틀곡 ‘Yes No Maybe’가 포함된 첫 미니앨범으로 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바 있어 1년여 만의 컴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JYP 측은 “이번 수지의 미니 2집은 4개의 뮤직비디오와 재킷을 촬영하는 역대급 컴백이자 하나의 큰 아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톱5’에서 1위에 꼽혔다. 빌보드는 차트 성적, 음악계 평가, 팬들의 반응, 각종 자료 등을 기반으로 2018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 다섯 팀을 발표했는데 스트레이 키즈는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 멤버가 확정된 신인 그룹이다.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8일에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내놨다. 해당 앨범은 9일 오후 기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해 만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스트레이 키즈는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았다”며 “향후에도 JYP의 자산으로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