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의 갈등

ㅇㅇ2018.01.18
조회40

이제 15살되는 여중생입니다. 모바일이라서 오타는 이해부탁드려요...ㅎㅎ

저희아빠가 좀 많이 선비같은 사고방식을 하시는 분입니다..

일단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된 이유가 있습니다! 몇일전에 있던 말다툼때문인데요...!
저는 아주 안좋은습관이지만 밥을먹을때 가끔 유튜브를 봅니다.. 가족끼리 먹는자리이긴 하지만 엄마와 저만 있을때는 가끔씩 그렇게 이어폰꽂고 보는편입니다.

하루는 제가 저녁을 먹으며 한 유튜버를 보고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시는 분이기도 하고요. 그분이 어깨와 가슴쪽에 문신이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보고있었던 영상에서 나시를 입고있었고, 그로인해 문신이 보였습니다. (엄마는 저와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 유튜버도 잘 알고, 같이보기도 했었습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아빠: 저사람 몸에있는거 문신이야?
나: 응
아빠: 문신있는사람을 왜봐?
나: 이사람 다 뜻깊은 문신만 한사람이야.
아빠: 아무리 뜻깊어도 문신은 문신이지 문신한사람들은 다 쓰레기야.
나: 무슨소리야 그게;

이런식으로 대화는 이루어졌고 얘기하다가 상황이 더 악화되기 전 감사하게도 엄마가 중재해주셔서 끝날 수 있었습니다.

뭐 어쨌든 아빠와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아직 한마디도 안했어요...! 회사에서 다녀오시는데 이상태로 그냥 무마하게되면 별로 기분좋지 않아서 사과를 받고싶어서요.
근데 아무런 얘기가 없으시더라구요...ㅎ

심지어 다녀오셨냐는 얘기를 안했다는 이유로 싸가지가 없다는 얘기도 들었어요...(이건 제가 잘못하긴 했지만요..)

이렇게 아빠와 제가 아무런 이야기도 안하고 계속 지내는게 좋을까요 아님 제가 먼저 사과를 드리는게 좋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ヽ(;▽;)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