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뭐시킬때 정중히 선택질문을 하래요

나는2018.01.19
조회211,158
주작 아닙니다..


백일 아가 키우고 있습니다

애가 낮잠을 안자고 계속보채고, 빨래 세번돌리고
청소하고 반찬 만들다보니 설거지를 못했어요

원래 설거지는 남편이 하겠다고 했는데

일하고 오는 남편 힘들까바 요즘 제가 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남편한테 설거지좀 하라 했더니 궁시렁거리면서 하더라고요

손님이 왔었냐 왜이렇게 많냐..

남편은 아침밥. 저녁밥 다 집에서 먹어요.따뜻한 국은 필수고요.
전 애기땜에 아침은 고사하고

점심도 대접에 김이나 김치에 비벼 먹습니다.

그게다 누구때문에 생겨난 설거지인지 따지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젖병은 고대로 남겨 놨더군요..젖병은 왜 안했냐니까
힘들대요.. 그러면서 방에서 와인을 까고 술을 먹고 있어요..
다툼끝에 하는말이

집에서 있으면 모든 집안일은 니가 하는게 맞다,
난 힘들게 일하지 않느냐 나도 집에서 쉬어야한다,
나는 누가 나한테 뭐 시키는게 싫다,
시킬꺼면 앞으로 항상 뭐뭐뭐중 어떤것을 할래?
이렇게 내가 선택할 수 있게 질문을해라..

전 기가차서 부부간에 뭐하나 할때마다 이렇게 묻고싶진 않다

차라리 이혼 하자고 했어요

저는 현재 육아휴직 중이고, 연봉은 신랑,저 똑같습니다.

한번은

몇달전부터 휴직급여가 안나왔는데

육아용품 준비에 경조사 생활비 기저귀분유값 다하니

카드값이 200이 나와서 입금해달라 했더니
뭐가 이렇게 많이 나왔냐며

명세서 가지고 오랍니다.
정작 본인은 기저귀값이 얼만지도 모르면서요..

한참 싸우다 남편이 보낸 카톡이 이런 사진이네요..

이 책 찾아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요

제가 어떻하면 좋을까요?

뭔가 팍 터지는 할말없게 만드는 말좀 알려주세요.









댓글 287

ㅇㅇ오래 전

Best저런 현명한 아내는 능력 있는 남편이나 맞는 것이고 ㅈ같은 너는 ㅈ같은 나를 골라서 와이프로 얻는 실책을 저질렀으니 본인의 ㅈ같은 과오를 ㅈ같이 반성하며 닥치고 젖병 설거지나 하라고 하겠네요. 선택적 청유는 "젖병 소독을 포함한 설거지를 하겠니 ㅈ같이 ㅈㄹ하는 와이프가 너희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들을 이따위로 키우셨냐고 신세한탄하는 걸 듣겠니?" 정도로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래 전

Best님 남편 일베충임?

으음오래 전

메갈.워마드 및 극여초 사이트인 판에 질문글 올린것 부터가 에러.

k2lee02오래 전

이런글 보면 그냥 쉬고 싶어......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이런글 화가나요. 육아는 24시간이 근로시간이고 회사는 정해진 시간이 근로시간이잖아요. 고로 남편은 집에 퇴근하는게 아니고 집으로 출근하는거에요. 남편분께 이점을 확실히 알려주세요

ㅇㅇ오래 전

이런 남자 대박많음 ㅅㅂ..밖에서 일했다 궁시렁..나도 애본다..난언제쉬냐??난 잘때도 못쉰다...할말없으니 이건 네일이다..어째서냐?니가집에있으니까..그럼 나가겠다..내가 12시간 볼테니 니가 나머지 봐라..난 일하느라 여유없다..그니까 나도 일한단거아니냐..나만큼 벌수있냐?반은벌수있다..그냥 있어라..어쩌란거냐?그럼 그반 나주냐??그럼 여자가 돈밖에 모르네 지밖에몰라서 애를 버리네마네 개소리시전.....열채서 나 일구하러 나갈테니 지금부터봐라 하고 나가버림...미안하다고 문자 전화옴...왜??애보기 힘드니까ㅅㅂ

오래 전

남편 해부학과 데려가셔서 뇌 갈라보세요 학계에 좋은 표본이 될지도 모름

아궁금해오래 전

남편이 장애가 있나요? 전두엽에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ㄱㄴㄷㅂ오래 전

그냥 조용히 남편옆에 애기눕히시고 낼부터 나 출근하니까 니가 집에서 애기봐. 싫으면 공평하게 하루씩 번갈아가면서하자. 라고 얘기하고 진짜 쌩까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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