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빡쳐요..ㅠㅠ 믿음없는사이??

2018.01.19
조회1,128

사귄지 이제 막 5개월 넘은 29살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남친의 행동 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싸우면 한 사람의 잘못만은 아니지만 너무 힘들때가 많습니다.

 

안지 얼마 안됐을때 남친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귀게 됐어요.

남친은, 상남자 .. 시원시원한 스타일이고 답답한거 못 참는 성격이에요

 

전 지금도 사귄지 얼마 안됐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보다 더 초기엔 연락 문제 때문에 남친은 늘 화가 나 있었어요

 

제가 뭐 연락이 잘 안된대요...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가족들 친척들이랑 있어도 연락을 자주 해야 합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어딜 갈 때 미리 말을 해줘야 해요

약속이 있거나 일이있으면 하루전날도 안되고 왠만하면 며칠전에 미리 말해줘야합니다ㅠㅠ

특히 도착해서 연락 하면 안되고 꼭 출발할때 미리 말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친구들 만나기로 했으면... 그냥 좀 만나게 냅두면 안되나요?

제가 친구들 만나는 장소에 도착해서 잘 도착했다고 얘기해도, 또 얼마 안있다가

전화오고 카톡이와요ㅠㅠ

그리고 약속도 당일날 갑자기 친구들 만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싫어하고 약속있을때 일있을때 누구랑 만나는지 왜 보는지, 어디서 만나는지

밥 먹는지 그냥 카페가는건지 , 뭐하는 건지 다 말해줘야해요ㅠㅠㅠ......

말을 안하면 숨기는 거라고 생각해요...하... 보통 친구들 만나면

밥먹고 카페 가자나요? 이동 동선도 다 말해줘야 남자친구는 기분좋아해요ㅠㅠ

 

사람들이랑 있다보면 핸드폰을 물론 보긴 해도 연락을 못해줄때도 있지않나요?

남자친구는 핸드폰 봤을거 아냐 카톡 보내는데 10분이 걸려 20분이 걸려

어디어디 이동한다 치는데 10초도 안걸려 그걸 왜 못하냐고 화를 많이 냈었습니다ㅠㅠ

나는 사람들 만나고 동기들 만나도 너만 생각하고 너 생각나서 너 걱정할까봐

연락 계속 하는데  <<<<<< 막 이렇게 말해요ㅠㅠ

그럼 전 솔직한 마음은 아니 누가 그렇게 일일이 연락 해주랬나 이런 마음이 들때도 있지만

 

초반엔 제가 미안하다고 연락 잘 하겠다고 하고 넘겼습니다

근데 정도가 심해져서 점점 심하게 싸웠어요 게다가 남자친구는 최대한 매일 봐야해요

주말은 왠만하면 무조건 데이트해야합니다ㅠㅠㅠㅠ 근데아니... 한주 정도는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을때도 있지 않나요?ㅠㅠ 집에서 그냥 쉬는걸 이해 못해요.......

제가 쉰다고 해놓고 다른 사람 만나거나 어디가면 또 엄청 싫어하고 엄청 화내고.....

무조건 자길 만나야해요.... 하...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약속 있다고 할때, 밤에 갑자기 친구들 연락와서 술 한잔 하러 갈때

아니면 회사에서 단체로 놀러간다고 할때

왜 그날가냐 왜 그날만나냐 왜 갑자기 만나냐 전혀 이런말도 안하고

다 알겠다고 잘놀다오라하고 저는 다른날에 데이트합니다ㅠㅠㅠ

 

연락도 저는 최대한 안해요 노는데 다른사람들이랑 있는데 방해될까봐ㅠㅠ

할 얘기 있으면 남겨놓고  남자친구 답장오면 그때 얘기하면 되니까 연락 몇 시간 안되는것에

대해서 불만이 없습니다ㅠㅠ 물론 머하냐고 왜 답장 없어 ~~ 하면서 애교부릴때도있죠ㅠㅠ

 

연락 문제에 예민한 이유가 자기는 걱정되서 그러는 거라고 하는데... 제가 볼땐

걱정이 아니라 믿음이 없는것 같아요. 아니 나이도 어린편도 아니고 

제가 심각하게 고민될정도로 심하게 연락 안되는 여자도 아닙니다

저도 남친이랑 통화하고 카톡하는거 좋아해요ㅠ

 

그리고 또 처음부터 문제됐던것. 제가 핸드폰을 안 보여주는게 뭔가 숨기는게 있어서래요..

원래 제 핸드폰 누가 보는거 싫어하는데, 남자친구는 자긴 남자친구니까

저의 모든걸 다 알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근데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제가 핸드폰 보면

누군데? 이러고ㅠㅠ 핸드폰 또 안보면 너 왜 내 앞에서 핸드폰 꺼내지도 않냐고 하고

케이스 때탈까봐 뒤집어놓는게 습관됐는데 늘 뒤집어 올려놓는데

너 왜 맨날 핸드폰 뒤집어놓냐 ... 하..ㅠㅠ 데이트하다가 카톡하면 자기랑 있는데

핸드폰 왜 만지냐고 하고ㅠㅠ 친구랑 연락하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것도 엄청 예민하고..

 

제가 유일하게 친한 남자사람 친구가 있는데 걔는 결혼도 했고 유부남이에요

아무래도 결혼했으니까 서로 연락 거의 안하죠ㅠㅠ

근데 정말 어쩌다 카톡이 한번 왔어요ㅠㅠ

제가 숨긴것도 아니고 핸드폰에 카톡이왔는데 그 친구 이름 떴더니

남자친구 눈 동그래지면서... 차단하라고.. 연락하지말라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하라고,.. 하.. 무슨 초딩입니까?

 

근데 남친은 잠깐만 나 일있어서 이것만 보낼게 이러고

전화오면 통화하고 그래요ㅠㅠ 근데 그거 제가 일일이 누군데? 이렇게 안물어보거든요?ㅠㅠ

전화오면 그냥 옆에서 조용히있고ㅠㅠ 근데 남자친구는 제가 안물어봐도 뭐든지 다 얘기해요

 

저는 굳이 저한테 얘기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것까지 다 얘기해요.........................

오히려 저는 그게 피곤해요ㅠㅠ 아니 연인이 아무리 가까워도 어떻게 일일이 다 말하겠어요

말 안하는것도 있죠ㅠㅠ 근데 남자친구는 그거 자체를 못 받아들이고  

말을 안하면 숨기는거고 거짓말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프사에 자기 사진 안해놓는다고 믿음없다고 왜 날 숨기냐고 자긴 그게 한이라고..

그리고 제가 가족들이나 친구들 만나면 내 얘기 했는지 내 얼굴 아는지 이런거 다 물어보고ㅠ

 

연락 잠깐 안됐다고 낌새 이상하다고 집앞에 쫓아오고ㅠㅠㅠ

제가 집에 아직 안도착했는데 도착했다고 거짓말한적이 있어요ㅠㅠ 근데 그게 나쁜뜻으로 한게

아니라 남자친구한텐 처음에 일끝나고 집으로 바로 갈거라고 했는데

제가 다이어트중인데  저희 사촌 언니랑 충동적으로 치킨을 사러 갔거든요ㅠㅠㅠ

아니 그래서 솔직히 치킨 먹는거 얘기안하고 집이라고 뻥친거였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사정은 안듣고 무작정 제가 집에 불 다 꺼져있어서 집에 없는거 아는데

집이라고 하니까 부들부들 떨면서 열받아하고.. 거짓말했다고...

 

하.. 어제도 제가 야식을 조금 먹었는데 자기한텐 카톡으로 안먹은척 하면서

너 먹고 있는 거였냐고 왜 거짓말하냐고... 하.. 이게 그렇게 심각한건가요....?

저보고 진짜 정색하면서 너 거짓말하지말라고... 하...ㅠㅠ 아니...ㅠㅠㅠ

남자친구니까 거짓말하면서 몰래 먹는거 귀엽게 봐줄수도있지 않나여,...? 하...ㅠㅠ

 

진짜 참다참다 안먹은척하고 야식 먹은거가지고 이렇게 정색할 일이냐구요...

남자친구 다 알고 있거든요 제가 먹느라 카톡 늦게 한거 게다가 제가 뒤늦게

저 사실 조금 먹었어용ㅠㅠ 막 이르케 얘기했는데..... 거짓말한것만 얘기해요.....

 

저 진짜 헤어질까요? 제가 보기엔 별일 아닌데... 하 진짜 별일 아닌걸로 사람 거짓말쟁이만들고

맨날 의심하고... 달달할땐 엄청 달달하고 다정한데... 뭐 하나 서운한거 생기고 이러면

진짜 사람 거짓말쟁이 만들어요...ㅠㅠ 늘 의심받는 기분... 진짜 믿음 없으면서 저랑

왜 사귀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좋기도 하지만..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걸로 진짜 매번

싸우니까 너무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