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알바를 시작한지 2주가 되었을 때 한 손님이 물건을 계산하시면서 쌍화탕을 주셨습니다.
안주셔도 된다고 거절을 하였지만 본인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고생했다고 저보고 조심하라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친절한 아저씨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보고 "여기오신지 2주 되셨죠?" 이때부터 갑자기 소름이 돋기 시작해서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깐 "왜긴요. 관심있으니깐 그렇죠~ 귀찮게 안할테니깐 번호좀" 이러시면서 폰을 내미시길래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분은 누가봐도 40대 중반으로 보였고 밖에서 아저씨들이 입고 다니는 츄리닝을 입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너무 안 좋았지만 그냥 '내가 노안인가 보다.'이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려 했습니다.
두 번째는 며칠이 지나고 누가봐도 30대 초~중반으로 보이시는 분이 물건을 계산하시고 갑자기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하길래 당연히 안된다고 하였지만 왜 안되냐고 자꾸 물으시다가 남자친구있냐고 물으시길래 없지만 그냥 그렇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제서야 나가시더라구요ㅠㅠ
세 번째는 간접적입니다. 사장님께서 갑자기 저한테 "공부그만하고 시집갈래?"라고 농담을 건네시길래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여쭤보았습니다. 밤에 경찰이 물건을 사다가 사장님께 저녁에 알바하는 여자분 알바는 몇 시까지 하는지, 늦게 끝나는데 위험하지는 않은지를 물어보길래 사장님께서는 처음에 '경찰이 여자가 늦게까지 알바하니깐 걱정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갑자기 나이를 물어보더니 대학생이라니깐 "아 그럼 나이차이가 많이 나네요...저는 저희 후배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이랬답니다. 저녁에 알바를 하다보면 순찰하다가 지나가시는 경찰분들이 자주 들르십니다. 왠만한분들 이미 봤었는데 그래도 저보다 어느정도 나이가 많아보였습니다. 저소리 듣는 순간 '이젠 하다하다 경찰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네 번째도 간접적이지만 요즘 자꾸 호감을 나타내시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손님이 들어오셨을 때 저는 어서오세요 인사만하고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물건은 안고르시고 빤히 쳐다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담배를 사시려는 줄 알고 일어서니깐 저에게 눈을 맞추며 "안녕하세요" 하고 물건을 고르시더라구요. 그러고 물건을 계산하시고 목캔디를 주시길래 안주셔도 된다고 했으나 그냥 두고가셨습니다. 이때부터 기분이 찜찜해서 친구들한테 또 이상한 아저씨가 호감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니 친구들은 제가 너무 그런 일을 많이 겪으니 예민해있는 것 같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손님이 또 들어오시면서 굳이 제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더니 물건을 사셨습니다. 계산을 할 때 전에 겪었던 일이 찝찝하여 일부러 포스기만 보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자꾸 쳐다보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제가 마시고 있던 음료가 있기에 안주셔도 된다고 지금 마시는 음료가 있다 했으나 계속 먹으라고 놓고 가셨습니다.
정말 지금같은 심정으로써는 일을 그만하고 싶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사장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그만두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또 지금 평일에 일을 하고 있어 제가 3월부턴 다시 복학하느라 어차피 일은 2월까지 밖에 못합니다. 제가 편의점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데 원래 편의점 일을 하면 원래 이런 일이 많나요?
최근에 편의점 여대생이 화장실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뉴스를 보고 무섭기도 합니다. 같이 편의점 일을 하는 오전타임 언니에게 얘기를 해보니 언니는 제가 너무 손님들께 친절하다고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인사만 열심히 한 것 밖에 없습니다ㅜㅜ
편의점 알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안녕하세요.
우선 오타와 두서없이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편의점 알바를 시작한지 이제 한달하고도 반이 지났는데요.
저는20대 초반인데 자꾸 아저씨들이 번호들 요구하거나 호감을 표시합니다;;;;
지금까지 겪은 일들이 직간접적으로 4번째 입니다.
첫 번째는 알바를 시작한지 2주가 되었을 때 한 손님이 물건을 계산하시면서 쌍화탕을 주셨습니다.
안주셔도 된다고 거절을 하였지만 본인이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고생했다고 저보고 조심하라면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친절한 아저씨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저보고 "여기오신지 2주 되셨죠?" 이때부터 갑자기 소름이 돋기 시작해서 어떻게 아셨냐고 하니깐 "왜긴요. 관심있으니깐 그렇죠~ 귀찮게 안할테니깐 번호좀" 이러시면서 폰을 내미시길래 안된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분은 누가봐도 40대 중반으로 보였고 밖에서 아저씨들이 입고 다니는 츄리닝을 입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분이 너무 안 좋았지만 그냥 '내가 노안인가 보다.'이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려 했습니다.
두 번째는 며칠이 지나고 누가봐도 30대 초~중반으로 보이시는 분이 물건을 계산하시고 갑자기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 하길래 당연히 안된다고 하였지만 왜 안되냐고 자꾸 물으시다가 남자친구있냐고 물으시길래 없지만 그냥 그렇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제서야 나가시더라구요ㅠㅠ
세 번째는 간접적입니다. 사장님께서 갑자기 저한테 "공부그만하고 시집갈래?"라고 농담을 건네시길래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여쭤보았습니다. 밤에 경찰이 물건을 사다가 사장님께 저녁에 알바하는 여자분 알바는 몇 시까지 하는지, 늦게 끝나는데 위험하지는 않은지를 물어보길래 사장님께서는 처음에 '경찰이 여자가 늦게까지 알바하니깐 걱정하나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갑자기 나이를 물어보더니 대학생이라니깐 "아 그럼 나이차이가 많이 나네요...저는 저희 후배 소개시켜주려 했는데" 이랬답니다. 저녁에 알바를 하다보면 순찰하다가 지나가시는 경찰분들이 자주 들르십니다. 왠만한분들 이미 봤었는데 그래도 저보다 어느정도 나이가 많아보였습니다. 저소리 듣는 순간 '이젠 하다하다 경찰까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네 번째도 간접적이지만 요즘 자꾸 호감을 나타내시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손님이 들어오셨을 때 저는 어서오세요 인사만하고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이 물건은 안고르시고 빤히 쳐다보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담배를 사시려는 줄 알고 일어서니깐 저에게 눈을 맞추며 "안녕하세요" 하고 물건을 고르시더라구요. 그러고 물건을 계산하시고 목캔디를 주시길래 안주셔도 된다고 했으나 그냥 두고가셨습니다. 이때부터 기분이 찜찜해서 친구들한테 또 이상한 아저씨가 호감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하니 친구들은 제가 너무 그런 일을 많이 겪으니 예민해있는 것 같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손님이 또 들어오시면서 굳이 제게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더니 물건을 사셨습니다. 계산을 할 때 전에 겪었던 일이 찝찝하여 일부러 포스기만 보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자꾸 쳐다보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제가 마시고 있던 음료가 있기에 안주셔도 된다고 지금 마시는 음료가 있다 했으나 계속 먹으라고 놓고 가셨습니다.
정말 지금같은 심정으로써는 일을 그만하고 싶지만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사장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그만두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또 지금 평일에 일을 하고 있어 제가 3월부턴 다시 복학하느라 어차피 일은 2월까지 밖에 못합니다. 제가 편의점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데 원래 편의점 일을 하면 원래 이런 일이 많나요?
최근에 편의점 여대생이 화장실에서 둔기로 맞았다는 뉴스를 보고 무섭기도 합니다. 같이 편의점 일을 하는 오전타임 언니에게 얘기를 해보니 언니는 제가 너무 손님들께 친절하다고 그러지 말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인사만 열심히 한 것 밖에 없습니다ㅜㅜ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이 말만 열심히 합니다ㅠㅠ
그런데 저런 일을 겪고나서 목소리도 작아지고 사람들 얼굴도 제데로 못쳐다보겠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