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압니다.다만 어딘가 말하고싶내요

평범한남자2018.01.20
조회743
21살때 만난 여자.
따뜻한마음과 미모를 가진 여인을 만났지요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 인연이 오래가기를 바랬지만
어렸다고 핑계를 대야 할까요
과분한 그녀에게 그에 어울리는 남자가 되고싶었을까요
더 좋은 남자가되는건 돈이라고 생각해
일에 열중했습니다.


당연한 결과 였을까요
8년 연애끝에 이별 통보를 받았지요


물론..잡지 못했습니다.
전 부족했으니까요


이별은 아프더라구요
그 이별이 저때문이라 더더욱 원망도 못 하고
보내주었습니다


아픔이 잊혀지는것

잊혀져 가는 시간을 느끼기도 전에
이미 세월은 지나갔습니다.

몇년이 지났는지 알지도 못할즈음
한 여인을 만났습니다


이미 어두워진 제 마음에
밝은 빛이 된 여자 였지요

괜찮다고
이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다고

그런 마음을 가질수 있게 한 여자

퉁명스런 제 마음을 열어주었지요
다시 사랑이란걸 제대로 할수 있게 말이죠

행복했습니다


지옥같은 삶에 희망을 가지고
평범했던 저에게
그녀는 열정을 되찾아 주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하다고나 할까요?

결혼을 준비하였지요
이제 함께하고 싶어졌으니까요

양가 부모님 허락 까지 받았습니다
제 인생에 밝은 빛을 보았지요
그 어떤것도 비교할수없을 행복이지요





하지만 불행은 때가 없다지요
상견례를 앞두고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친구와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고..
일어나선 안될 일이 있었다고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고백 받았습니다.
절친 이라고 하지요
이 나이에 몇 안남은 베프 라고할까요
그친구와

한해전부터 그래 왔다고...

결혼을 속삭일때도 그랬었다는군요

이제 도저히 숨길수없어 고백한다고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고


그 이야기를듣고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화가 났지요
슬펐지요
원망 했구요


하지만 어떤말도 하지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전...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었던거 같습니다

제탓을 해버렸지요
나때문이다
몰랐던 내 잘못이다
내주제에 행복을 바란 탓이다..



이제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가끔 연락이 옵니다.
그녀에게요
용서해달라고..

물론 답장을 하진 못하겠내요

그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형제 같던 친구와
제 인생의 빛이였던 그녀



이젠 저에게 커다란 돌처럼
가슴에 박혀 빼낼수가없내요


지나가는 겨울처럼
이또한 지나가련지...


날이풀린 새벽 혼잣말 올리며 생각 해봅니다





이또한 지나 가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