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된 남자친구와 헤어짐

ㅇㅇ2018.01.21
조회2,613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제발제발제발 다른곳에 퍼가지마세요☆)
모바일이니 오타 양해 부탁드리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음슴체 갈게요.

나는 6년된 남자친구가 있었음.
이사람의 집안사정, 돈, 일, 친구 등등
내가 모르는게 하나도 없었고
정말 보이는 그대로가 전부였던 사람인데
며칠전 충격적인 일이 터진거임.
그동안 이런일을 저지를 사람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사람인데 정말 말도 안되게
한순간의 실수로 돈문제가 생겼음.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며칠사이에 게임에 빠진거임.
그 짧은시간에 순간 정신이 나가 어마어마하게 썼고
그래서 그런일이 터졌다고 말하는데 눈앞이 노랬음.
이 일을 내가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일이고
용서하고 넘어가면 분명 반복일것 같아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일단 혼자 나와버렸음.
그리고 다음날 전화해서 만나자고 한 후
만나서 물어보니 이미 끝난거 아니였냐며, 
끝난사이에 어떤 사과와 용서의 말이 필요하냐고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하는거임...

그동안 만난 시간이 이렇게 긴데 하루아침에
말 한마디로 정리가 되냐니까후회를 해도,
힘들어 해도 혼자 할거라고 하는거임
나는 화나고 속상하고 마음아파서 울면서 얘기하고
남자친구는 처음엔 냉정하고 심지어 화까지 냈는데
결국 울면서 나를 잡을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렇게 둘다 울면서 마음 아파하면서
헤어지기로 하고 나는 집에 들어왔는데
좀전에 전화왔더라.
술먹고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근데 오라해도 갈수가없다고

지금 좀 힘들어도 내가 냉정하게 돌아서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한번 넘어가줘야 하는건지..
지금 너무 힘들고 복잡해서 글 엉망으로 쓴거 이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