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과 결혼

ㅋㅋ2018.01.22
조회166,144
안녕하세요.
결혼 경험자들에게 여쭤보려고 글 쓰게 됩니다.

말그대로 장남과 만나는중이에요..
그냥 장남이 아닌... 장남 중에 장남이더라구요, 큰집의 큰집의 큰아들이요.

설 추석때마다 온 친척들이 다모인다는데.. 결혼하면 버틸수있을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저희집에서 친척들 만날텐데요...

거기다가 가부장적인 집안이라 여자랑 남자랑 밥도 다른곳에서 먹는대요.
아직도 이런 집이 있나 싶었어요.

그 외에는 너무 잘 맞고 좋은 사람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이 사람과 결혼은 너무 힘들겟죠?

댓글 174

오래 전

Best우리 아버님이 장손에 장남임... 따라서.. 우리 신랑도 장손에 장남... 하~ 아버님 9남매에요... 3일 내내 명절이면 3일내내 상을 차렷다 치웟다함... 친정 ㅋ 못가요~ 손님들 맞이해야지 어딜가요? 갓다가도 다시 시댁가야해요~ 아니 반이 남자인데 무얼한다고 그런남자를 만나요?? 참... 저 임신 9개월에 안자서 전 5시간 붙였어여... 이렇게 살고싶으면 그결혼 하던가~ 님팔짜 님이 꼬는거라고.. 아니다 싶을때 돌아서요~

99오래 전

Best이 세상이 야생이면 바로 도태돼야 할 개체입니다.

아띠오래 전

난 그냥 장남집인데도 전 반나절 부치고 팔삭둥이 낳음 장남에 장남집은 정말 힘들겠네 명절에 제사에 . . . 옛날에 양반 종가에선 여자집에 한재산 해주고 며느리 맞았다던데! 요즘은 권리는 없고 의무만 난무하니 원 ! 가도 알고는 시집가는거니 억울할건 없겠네요

9오래 전

말라죽고싶으면 가세요 작성자인생이지 제인생은 아니라서요 근데 이미 답 아시는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저희 아버지가 장남인데요, 엄마가 늘 달고사는 말이 장남하고 절대 결혼하지 말아라 입니다. 물론 저런 숨막히는 환경에서 자란 장남도 있겠지만..울 부모님세대 이상은 거의 개고생이에요 ㅋㅋ 저희도 명절날이나 제사 때 여자 남자 밥 따로먹어요. 남자들 다 먹고나면 상 치우고 거기다가 다시 상차려서 여자들이 먹고요. 장남한테 의존하거나 제사 이런거 떠맡는 집이라면 진짜 고생하실겁니다..저희 어머니 혼자서 온갖 집안행사 다 주도하세요. 그나마 요즘엔 안하시긴하는데..

워메오래 전

엄청 힘들 삘이네요 ㄷㄷ

ㅇㅇ오래 전

내친구집도 이런데 시댁에서 올때마다 100씩 주니까 매주 가서 지극정성이다 며느리가

ㅋㅋㅋㅋ오래 전

제 전 남친 얘긴줄ㅋㅋ 장손의 장손의 장손이였는데 하는 짓이 아주.. 오빠는~을 입에 달고 살며 끝날 기미가 안 보이는 자기자랑과 집안 자랑. 근데 집안 자랑은 그렇게 많이 하면서 말 끝마다 자기 집은 가난하다고 물려받을 재산이 없다며 한 푼도 지원받지 않을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어차피 결혼 할 생각 없어서 그게 지금 만나는데 뭐 문제될 건 없으니까 하고 넘겼었죠. 명절에도 여자 밥상 남자 밥상 따로 있고 제사도 엄청 많고 제사 많은데 무조건 챙겨야하며 남편의 기를 살려줘야하고 돈도 벌어야하고 육아도해야 한다고ㅋㅋ 자기 동생이 그랬대요. 자기는 집안 일 절.대 안 할 예정이니까 혼자 다 할 수 있는 여자 데려오라고 ㅋㅋ(전 남친네 엄마는 장손의 며느리라 하고 싶은 일도 못하게 했었나봐요. 강제 살림만 하고 사셨다고 들었어요.) 여자가 여자가되서 여자니까를 달달 입에 달고 살면서 아랫사람 대하듯이 항상 그러더라구요? 기가차서; 키도 작고 생긴것도 별론데 입만 살아가지고. 아 지금 다시 생각하니까 역겹네요.. 도망가세여.. 신이 주신 기회 입니다.

노철영오래 전

조상 잘만난 사람들은 일케 스트레스 안받고 이런 생각도 안하겠죠 ^^;;

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님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서 그냥 남편이 좋으니 결혼해야지~하지 마시고 결시친에 올라온 가부장적 시댁에서 며느리들이 올린 글 몇개만 읽어보세요 이게 미래에 내가 올릴 글이구나라고 느끼시면 답나온거임 지옥으로 가는 문 바로 한발 앞에 서있다고 생각하시구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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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잘맞고 좋은 사람 같죠 그런 사람이 결혼하고 나면 확 달라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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