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아니라는 건 알지만

ㅇㅇ2018.01.22
조회1,309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나한테 마음 한 조각 주지 않았던 것 뻔히 아는데
내가 건넨 마음이 갈 곳 잃고 헤매다 다시 나한테 돌아와 날카롭게 박힌 것도 뻔히 아는데
혼자서 몇 번을 앓고 몇 번을 상처받아도
좋아하는 맘 지우는 것 그거 하나가 너무 힘들다.

좋은 사람 아니라는 조언을 수 번,
그 사람이 나빴다는 조언을 수 번,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조언을 다시 수 번.

수 많은 조언을 들어도 아직은
아직은 잊기가 힘들다.

아닌 척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직도 많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