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 밤,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 생각이 계속 나길래 글 한번 적어봐 우리 지금 한달째 연락하고 있어 마치 사귀는 것 처럼 자기전에 달달하게 잘자라고 하고 또 일어나자 마자 잘잤냐고 연락하고
난 너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무뚝뚝하던 너가 날 성빼고 불러주고. 우린 분명히 서로 좋은 감정을 품고있는거야
넌 모르겠지만 난 너를 일년 가까이 좋아했어
어찌보면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일년간 제일 바래왔던 순간이지
내가 널 왜 좋아하게 됬는지 한번 떠올려볼까? 학기 초반에 너는 나한테 선명하지 않지만 난 너가 참 매력적이라 생각했어 모두에게 무심한듯 무뚝뚝하지만 너의 주변 사람은 너무 잘 챙기는 너의 모습이 다정해보였고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자에게 줄을 그을줄 아는 너가 좋았어 또 너랑 연락하다가 알게된 무뚝뚝한 모습 뒤 감성적인 너의 모습도 새로웠고 음악 듣기를 좋아하고, 즐겨 듣는 음악마저 비슷한 우리가 참 잘 통한다 생각했어 우리가 처음 만나서 논날 너가 나한테 한 매너있는 행동 또 그 날밤 너가 나한테 했던 말들 아직도 난 잊지 못해
근데 이상하게 난 요새 예전같지 않아
되게 이상하지?
물론 너를 향한 나의 모든 마음이 식은건 절대 아니야
그냥 옛날만큼 너가 톡보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설레지는 않아
그래도 아직은 너가 톡을 읽었나 안읽었나 대화창도 들어갔다 나오고 읽음 표시가 사라지면 후딱 그 대화창을 나오고 그래
근데 뭔가 내 마음이 식어가는 걸 난 직감하고 있어
이게 더 슬프다?
내가 왜 이런 이상한 마음을 가지게 될까 고민해봤어 근데 이유는 참 간단하더라고
너가 나한테 무언갈 잘못했거나 내가 너한테 잘못한게 있는 그런게 아니야
그냥 우린 곧 몇개월 후에 다른길을 걷고 있을껄 알기 때문이지 그래 우리 이제 졸업하잖아 그럼 우리 거의 못봐 지금 서로 너무 좋지만 졸업하고 고등학교가면 연락도 지금보다 못하고 매일 너를 볼 수 없어 이 사실을 너무나도 부정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일찍 너랑 친해질껄 내가 원망스럽기도해
그래도 난 너가 참 고마워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낀 것 같아서
그리고 넌 참 말을 예쁘게해
아, 얼마전에 내가 무엇을 하다가 실수를 했을때 사람은 허점이 많아야 매력적이라고 했잖아 내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좋아하는걸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
난 우리가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연락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오늘 너한테 고등학교 얘기를 일부러 해봤어 근데 너가 '난 먼저 연락 안 끊을껀데 너가 고등학교 가서 바빠지고 나랑 연락못하는거아니야?ㅠㅠ' 이랬지 이걸 보니까 정말 안심이 되더라. 생각해보니까 우리끼리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할때면 넌 개개인의 모습이 아닌 '우리'의 모습을 그리더라 마치 우리가 어른이 되서도 지금 이대로 일것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해주는 너가 고마워 그리고 난 아무리 바빠도 너한테 연락해서 어른되서도 만날려고 왜냐면 넌 나랑 통하는 점이 많아서 너랑 말을 할때면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모순적일수 있지만 넌 내 이상형에 참 가까워 난 그런 널 놓치고 싶지않거든
너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며 쓴 글
오늘 밤, 왜인지 모르겠지만 너 생각이 계속 나길래 글 한번 적어봐 우리 지금 한달째 연락하고 있어 마치 사귀는 것 처럼 자기전에 달달하게 잘자라고 하고 또 일어나자 마자 잘잤냐고 연락하고
난 너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무뚝뚝하던 너가 날 성빼고 불러주고. 우린 분명히 서로 좋은 감정을 품고있는거야
넌 모르겠지만 난 너를 일년 가까이 좋아했어
어찌보면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일년간 제일 바래왔던 순간이지
내가 널 왜 좋아하게 됬는지 한번 떠올려볼까? 학기 초반에 너는 나한테 선명하지 않지만 난 너가 참 매력적이라 생각했어 모두에게 무심한듯 무뚝뚝하지만 너의 주변 사람은 너무 잘 챙기는 너의 모습이 다정해보였고 웃기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여자에게 줄을 그을줄 아는 너가 좋았어 또 너랑 연락하다가 알게된 무뚝뚝한 모습 뒤 감성적인 너의 모습도 새로웠고 음악 듣기를 좋아하고, 즐겨 듣는 음악마저 비슷한 우리가 참 잘 통한다 생각했어 우리가 처음 만나서 논날 너가 나한테 한 매너있는 행동 또 그 날밤 너가 나한테 했던 말들 아직도 난 잊지 못해
근데 이상하게 난 요새 예전같지 않아
되게 이상하지?
물론 너를 향한 나의 모든 마음이 식은건 절대 아니야
그냥 옛날만큼 너가 톡보내는 한마디 한마디가 설레지는 않아
그래도 아직은 너가 톡을 읽었나 안읽었나 대화창도 들어갔다 나오고 읽음 표시가 사라지면 후딱 그 대화창을 나오고 그래
근데 뭔가 내 마음이 식어가는 걸 난 직감하고 있어
이게 더 슬프다?
내가 왜 이런 이상한 마음을 가지게 될까 고민해봤어 근데 이유는 참 간단하더라고
너가 나한테 무언갈 잘못했거나 내가 너한테 잘못한게 있는 그런게 아니야
그냥 우린 곧 몇개월 후에 다른길을 걷고 있을껄 알기 때문이지 그래 우리 이제 졸업하잖아 그럼 우리 거의 못봐 지금 서로 너무 좋지만 졸업하고 고등학교가면 연락도 지금보다 못하고 매일 너를 볼 수 없어 이 사실을 너무나도 부정하고 싶고 조금이라도 더 일찍 너랑 친해질껄 내가 원망스럽기도해
그래도 난 너가 참 고마워
오랜만에 '설렘'이라는 감정을 제대로 느낀 것 같아서
그리고 넌 참 말을 예쁘게해
아, 얼마전에 내가 무엇을 하다가 실수를 했을때 사람은 허점이 많아야 매력적이라고 했잖아 내가 '매력적'이라는 말을 좋아하는걸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어
난 우리가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연락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오늘 너한테 고등학교 얘기를 일부러 해봤어 근데 너가 '난 먼저 연락 안 끊을껀데 너가 고등학교 가서 바빠지고 나랑 연락못하는거아니야?ㅠㅠ' 이랬지 이걸 보니까 정말 안심이 되더라. 생각해보니까 우리끼리 어른이 된 모습을 상상할때면 넌 개개인의 모습이 아닌 '우리'의 모습을 그리더라 마치 우리가 어른이 되서도 지금 이대로 일것처럼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해주는 너가 고마워 그리고 난 아무리 바빠도 너한테 연락해서 어른되서도 만날려고 왜냐면 넌 나랑 통하는 점이 많아서 너랑 말을 할때면 기분이 좋아져 그리고 모순적일수 있지만 넌 내 이상형에 참 가까워 난 그런 널 놓치고 싶지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