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어머니가 연락 없이 자꾸 오셔요

ㅇㅇ2018.01.23
조회102,991

+댓글과 실베에도 올라가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도서관 못 가고 시어머니 점심밥 차려드렸지만 몇 시간 전에 독서실 등록하고 어머님한테 이제 평일이건 주말이건 내내 독서실에 있을 거라고 문자 보냈어요 물론 이상한 논리로 자기 싫어한다는 둥 시어머니 취급 안해준다는 둥 말씀하시는데 올해 시험 붙으려면 그럴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남편한테는 이따 저녁 먹을 때 얘기하려구요~ 아기 갖기 전까지 시험 붙어서 돈을 많이 저축하고픋 맘에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예 남편은 외동이라 시어머니 편만 드는 건 확실해요.. 제가 그건 뜯어고쳐봐야죠!!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작년 5월에 결혼했고 신혼집은 경기도에요 시댁은 바로 옆 지역인데 시댁에서 저희 집까지 버스 타고 20분이면 와요 남편은 직장인이고 저는 12월 달까지 직장 생활 하다가 다른 직종으로 옮길 준비 중이에요

남편은 7시 조금 넘어서 퇴근해요 저희가 연애를 오래해서 쿵짝이 잘 맞아 별로 안 싸우는데 요즘에 시어머니 문제로 말다툼이 조금씩 있다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어요

시어머니가 연락 없이 점심 시간이나 오후 3시 정도 쯤이면 거의 매일같이 오시거든요.. 저 혼자 밥 먹으니 보통 있는 반찬에 작은 뚝배기에 찌개 하나 끓여먹는데 자꾸 시어머니가 점심 때 오셔서 밥을 같이 먹으려 하니 매번 고기를 볶아야 되거나 생선조림 같은 걸 해야 해요 눈치를 막 주세요 시어머니가 왔는데 반찬이 이게 뭐냐는 듯이.. 연락도 없이 불쑥불쑥 오시는데 제가 어찌 준비해놓겠나요!! 오후 3시 쯤에는 와서 티비 보시고 집 안을 막 서성이세요 드레스룸 들어가서 제가 옷 뭐 산 거 있나 보시기도 하고 제가 그릇이나 컵 예쁜 거 사놓은 거 있으면 달라고도 하시고.. 막 특별하게 저한테 말을 거시거나 어디 가자고 하거나 그런 것도 없는데 굳이 오세요 남편 퇴근할 시간이면 또 잽싸게 가시고.. 이거 뭐하자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 직장 그만두자마자 이렇게 오시네요

남편은 일하는데 제가 집에서 노는 것 처럼 보여서 감시하러 오시는 느낌이에요ㅜㅜ 제가 사실 사범대 졸업하자마자 임용고시 공부 안하고 바로 결혼해 그냥 직장다닌 건데 그만두고 임용고시 준비 중이에요.. 점심 먹고 남편 퇴근 전까지 계속 공부하는데 시어머니가 계속 집에 와계시니 맘이 불편해요.. 막 괜히 제 이름 불러서 과일 갖다 달라 물 갖다 달라 그러시거든요.. 남편은 그냥 와계시는 건데 냅두라고 그러는데 저는 한 달가까이 이러시니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남편은 자기 엄마라고 시어머니편만 들고..

댓글 72

오래 전

Best아 글구. 시모한텐 뭐한다고 그걸 통보했어요? 그냥 도서관 가먄 되지. 어딨냐고 연락 오면 다 씹고 나중에 집에 갈 때 아 이제 핸드폰 봤다구 저 도서관이라구 집에서 공부가 안되어서요 어머님 도서관에 오니까 공부가 잘되네요~ 해버리면 되는 걸. 글구 새댁이니까 말씀 드리는데 님이 똑 부러지게 싫은 건 싫다 버릇 안들이면 시댁은 다 당연한 줄 알아요. 할 말 하고 사세요.

ㅇㅇ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 저거 며느리가 지아들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데 며느리는 놀고 있으니 아니꼬아서 일부러 저러는거임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중등교원임용시험은 경쟁률이 엄청 높아서 집에서 그렇게 설렁설렁해서는 안됩니다. 벌써 한 달이란 황금같이 귀한 시간을 시어미 방문으로 방해 받았는데 그러지 말고 전문학원에 등록을 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세요. 절박한 마음으로 바짝 쪼아도 바람에 날리는 가을 낙엽처럼 우수수 미역국 먹고 말던데 마음가짐부터 단단히 재무장 하시고 훼방놓는 시어미를 단호하게 물리치세요.

시모박멸오래 전

합가할려고 자기 방 고르러 오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아. 그리고 개인적인 보고 삼가요. 본인들이 다알아야하고 전지전능한줄알게하는꼴에요 어렵고 싸가지없어도되요

ㅇㅇ오래 전

일크게만드는거싫어하는 성격이에요 근데 결혼오년차되니 남자들은 정말이해도못하고 엄마만불쌍하고 이거거의병이에요 못고친단소리에요 말하면 그래하고 듣는거같죠 아뇨 마음속에 쌓여있어요 내엄마 싫어하는여자로. 일단 여자는좀불편해도되지. 며느리는 모시고도살던데. 이마인드요 없는사람 없어요. 그런사람이라면 더더욱. 내가 장모로인해 불편할거란생각. 자체가 없어요 방법은 두가지에요 하나. 불편하다는 본인의 평가만 말고 자세히. 리얼하게 하는행동보고하세요. 여보 어머님이 옷장열어보시고 이래라저래라하시는데 내가 옷이많고 과소비인가? 걱정하는듯. 여보 나한테 반찬이 없다고하시는데 요리학원끊을까? 맛이없으신가봐 나는 간단히 하려다가도 어머님 오신다해서 노력하는데.. 자주 귀찮게 정말걱정하는듯.계속해보면 지도귀찮아하고 마음조금이라도압니다 두번째. 친정불러요 어머님 낮에오시니깐. 친정이랑도 식사하쟈 엄마랑 전화하면서 어 엄마 오늘 시어머니오셨었어 엄마도 부럽다고?ㅎㅎㅎ 사위랑 그럼 함 먹어 응응 그럼 그래도되지 화내지말고 한수위로 대해요

워메오래 전

그냥 오실 시간쯤 되면 나가버리면 되겠네요, 자꾸 오시니까 집중 안된다고 하면서

어휴오래 전

왜오지??.진짜..이해불가......시모들.왜저래??정신병인듯

오래 전

오셔도 그냥 밥한그릇에 수저만 놓으세요

ㅎㅇ오래 전

이쁜거 있음 달라고 하는게 젤 웃김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며느리가 지아들이랑 평생의 동반자로서 결혼했을뿐인데 .. 왜 시모들은 지네집에 종년하나들인것처럼 다받아처먹고 어떻게해서든 부려먹으려하는걸까 ㅅㅂ년들

131오래 전

정말 소름돋게 끔찍하다

ㅇㅇ오래 전

남편도 노답이네 ㅋㅋㅋㅋ해결이 안되면 당연히 지가 커트해야지 아내보고 이해하라는 식이라니 ㅋㅋㅋ저런 사람은 반대로 자기가 집에 있을때마다 장모님이 말없이 수시로 찾아오시는식으로 똑같이 겪어보지않는이상 계속 노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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