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란이름

미안해2018.01.23
조회59
안녕하세요 날씨가많이 추운겨울에 모바일로글을 쓰는이입니다 간혹오타가 있어도 읽어주세요 ..
그냥 어디에다가 하소연 할수도 들어수도 없어서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전 얼마전에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
사실 전 불효입니다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기에
그게 원인이되어 그렇게 보내드렸네요

병원비이며 술을 쉽게자제하지도 못하고 시한부
선고 받듯이 그렇게 병원에서 치료하더니 퇴원해도
또 술을 드셨네요 전 그게 너무 화가나고 답답하고
돈도 돈이지만 빛까지 져가며 병원에 그렇게 쏟아부었는데 한편으론 화가많이 나고 진짜 욕도했었네요 그러곤
미안하다 미안해 이말뿐 ..이젠너무 지쳐서 아버지를 버리고 연락도 안받고 그저 내인생만신경 쓰자 했던 몇개월뒤에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계신다는 연락을받았네요
그래도 안갔어요 그땐 그냥 모든게 싫었던 저는 안갔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는데
희미한목소리 아버지였네요 말할힘도 없던 그리곤 보고싶다 목소리라도 듣고싶다 이말..전 또 여기서 짜증을내면서 대충 전화를 끊었어요 ..

사실어렸을때부터 전 왕따였어요 소극적이고 도시락도 못싸고 친구조차 없던 소심하고 말도 안하니 친구가 없었어요 초등학교때 운동회 학예회 그리고 부모님모시고 일일 교사가되는 수업이있었는데 그자체가 너무 싫었어요 애들이 놀렸어요 넌 설렁탕먹어야지 설렁하게혼자 도시락도 없고 빵만먹으니까 ...운동회는 다른가족들은 부모님이 와서 도시락 먹고하는데 전 아무도 오지않았어요 그저 주머니에 있던 돈몇푼.. 그걸로 뭐사먹고 싶어도 혼자 어디서 먹어야할지도 모른체 전 굶어야 했어요
그친구들이 너무 부러웠죠 나도 엄마아빠가 있는데 하지만 이미 어렸을때부터 둘은 싸우기 바빴고 엄마란존재는 매일 외박에 짜증만 내던 사람 아버지는 노가다로 인해 새벽에 출근하던사람..그래서 전 초등학교때 그렇게 자라게 되었죠 그당시90년대에 선생이란 사람은 저에게 매일 때리고 남겨서 5시까지 벌세우고 진작에 선생이란사람은 날까먹었는지 그상태로 냄두고 집에가셨나봐요 항상 경비아저씨가 집에가라고 너네선생님 집에가셨다고 ..제나이 국민학교10살 초등학교3학년때...그선생님 저많이 싫어했나봐요 그리곤 학교가기가 너무 싫어지고 그러다가 동네형들하고 친해지고 학교안가고 오락실에서 놀기바빴네요 그리고 저왕따시켰던 애들.6학년때 진짜 신나게복수해주고 형들믿고 점점전 문제아가되었고 결국 전 징계위원회까지 열리며 절 전학조치까지 취해졌나봐요 전 또 무슨 깡이였는지 그나이에 형들이 시켜서 자퇴서를 쓰고 교무실에 던지고 집가고 그러고 아버지가 일하다 말고 노가다했던 복장으로 교무실와서 사과하는모습 그게너무 창피했나봐요 그비오는날 교무실뛰쳐나가고 비오는날 집옥상에올라가서 비맞으면서 울었어요 근대 아버지가 우산쓰고 절찾아다니는데 전 그게너무 싫어요 아는척도 안하고 그렇게 흘러갔어요 그러고 아버지가 도시락을 싸주고 출근하시더라고요 새벽에일어나서 근대이미 엄마란사람은 이혼하기전에 집을나가셨고 아버지가 싸주신도시락을 열어보았죠 밥에 쉰볶음김치 전그걸 싱크대에다버리고 그냥 학교가고 나쁜친구들만 만나다보니 이젠그게 일상이되었고 전 중학교에서도 결국 출석이 그리고 문제 말썽 등등으로 퇴학조치까지 갔어요 한달에 한번갈까말까 했으니 담배에 절도까지 하더라고요 철없엇던시절 결국 경찰서까지 가고아버지가 합의하면서 사죄하는모습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새로바뀌고 전새로운사람으로 만들어주시던 은사님 덕분에 다시마음잡고 사랑받으며 다시잘하겠다는 다짐을하고 전비록 실업계지만 대학까지 가게되었고 점차 아버지랑 사이가좋아졌어요 그렇게 잘되고 군대가서도 면회자주오던아버지가 세월이흐르고 흘러 그통통하던모습이 점차 살이빠지고 피가나면 멈출수없고 그러고 술로인한 간경화 그리고이제암선고 그리고 제가 연락끊던 어느날 저에게 보고싶고듣고싶어서 전화했어 이제됬다 끊을께 하던목소리 자꾸거슬려서 병원갔더니 눈물부터 나던저 아버지가점점 말라가고 점점 변해가고 그리고아버지는 백내장까지와서 앞을 볼수없었나봐요 그리고제가말하니 웃으면서 오랜만이야 만나서반갑다악수나하자 하고손내미는데 반대방향으로내밀때 이미 앞을볼수없는지경 그리고 아빠가 미안하다 이제힘들게 안할께 그한마디 ...그게마지막유언이엇나봅니다 그리고 이주뒤에 가셨던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친구가 저에게말씀하시길 상주가되어 힘이들지 하지만 아버지는 더힘들어했다고 빛이너무 많아 술의의지하고 집도살수없어 너와 살던반지하 그것을 피하고자 했다가 사기맞아서 파산신청 개인회생까지 그리고 집에가면 반겨줄사람이 없어서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의의지하며 살았다고 그래서 이리된거라고 ..제등록금내준다며 밥도안드시고 차도 못사고 옷도안사고 그리고 지갑을 보았는데 제가쓰던지갑 버리려던지갑을 자기가쓰고있었고 갖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다포기하던 아버지란 이름 ..너무미안하고후회됩니다 이제한달이지나는데 꿈에서 자주보는데 과거로돌아가서 같이 먹던 치킨..
이제볼수없나봐요 .친구가그래요 나중에후회하기전에 아버지보러가라고 아버진너생각만할꺼라고..

그게이제야깨닫네요 긴글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에애기하고 싶은데 할때가없어서 여기다가 적었네요

후회하기전에 아버지못본게너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