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시간에 블로그하는 상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울화통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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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 평범함 직딩입니다.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어서, 많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겨울에는 비수기인 특정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서, 현재는 업무량이 적은 편입니다.

그렇지만, 잔 업무량이 있어서 개인적인 일처리를 할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한 선배가 타자소리가 끊이지 않아서 처음에는 어떤일을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참고로 타자를 별로 칠 일이 없는 직종입니다.

 

 

그래서 뭘 그렇게 열심히 쓰는지 화장고치는 척 하면서 거울로 들여다보았더니, 웬걸...

 

 

개인 블로그 포스팅과, 심지어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는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하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이게 말이나 된다고 보시나요?

 

 

 

처음에는 개인블로그에 일상을 간간히 올리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수입을 내는 포스팅알바 형태 였다는 것을 알고나니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그래서 회사 동기한테 이 사실을 말하니, 그 친구도 펄쩍펄쩍 뛰더군요.

왜냐면, 그 선배의 특징 중 하나가 본인이 가장 많은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프로젝트를 맡을 때마다 본인에게는 굉장히 후하게 작업일정을 정해놓는 사람이거든요.

 

 

 

또한, 이 선배가 나머지 후배들에게 업무를 배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후배들이 잔 업무를 다 처리하는 상황입니다.

 

 

이 선배가 저희팀의 팀장 역할이자 책임자여서, 위에서 뭐라고 할 사람이 없는 것도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래봤자 얼마 차이안나는 사원급입니다. 팀에 사람이 없어서 어부지리로 승진한거죠.

 

 

이렇게 매일 출근하고 나서부터, 블로그에 글쓰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저와 동기들 모두 모른체 하고 있으며, 언제까지 저 꼴을 보고 있어야 할까요.

 

속 뒤집혀 미치겠습니다.

 

회사생활 하면서 가족보다도 더 많이 붙어있는 사람이라, 팀 분위기가 안좋아 지는것도 걱정입니다. 물론 지금도 좋은편은 아니지만요.

 

이제는 정말 못참겠어서 말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꺼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제발.. 너무 답답해서, 업무중 짬을 내어 지혜를 구합니다.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