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이 시댁과 가까워도 괜찮나요

냥냥이2018.01.23
조회7,914

안녕하세요.

 

이번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말주변이 없어서 글잘 못써도 이해 부탁드립니다ㅠ)

제목 그대로 신혼집이 시댁과 가까워도 괜찮을까요?

가까워도 지하철로 한두정거장도 아니고 거의 같은동네 같은 아파트 입니다.

거의 동호수만 다른.....

 

일반적인 시어머니 라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예비 시어머니께서 경제관념도 없으시고 살림도 못하셔서

그리고 특히 아프다라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하십니다....엄살도 심하신 편이셔서 계속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사고를 치십니다 ㅠㅠ
다단계에 빠진다거나....(옆에서 달콤한 말에 그냥 정에 약하고 외로워 하셔서 빠지는 스타일// 전에 다단계에 빠지셔서 천만원넘게  경제적으로 사고를 쳤습니다)

집에서 거의 살림만 하시는 분이셔서
결혼하면 왠지 주기적으로 만나야 될거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결혼해도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시댁을 피하기 위해 무조건 일을 해야될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착하신거 같은데...아무리 잘해줘도 시는 시라고 하는데
이런 캐릭터를 가진 시어머니와 가까운 동네에 산다는거 생각만 해도 제가 버틸수 있을까 싶습니다.

더 상상해본다면 저희 부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을까 라는 부분도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 부부는 정말 그것빼고는 다 괜찮습니다..딱하나 그게 시어머니 입니다.

이것때문에 결혼을 취소해야 되나요?

심각하게 고민입니다.

 

아니면 이사실을 남자친구 한테 솔직히 시어머니 때문에 이결혼이 망설여진다고 솔직히 말할까요?(주변에서 물어보니 나중에 결혼하고 싸우면 두구두고 거론될 일이라고 가족욕은 삼가하라고 말리네요)
결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괜히 시비글이나 비하발언은 삼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