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를 좋아하는 연하남입니다.

심각하다2018.01.24
조회4,765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평범한 남자입니다.
사실 저는 지금 타지에 일하러왔고 그 여자를 여기서 만났습니다. 회사친구와 술자리를 하다가 만나게되었고 제가먼저 번호도 달라하였고 안준다고 하는거 결국엔 주더군요. 사실 그날 서로 맘에 있어서 잤습니다.
그 여자도 여기지역사람이 아니라 다음날 일찍 집가야된다해서 일찍 헤어졌습니다. 번호를 결국 안주려고 하다가 제가먼저연락안하고 올때까지 기다리겠다 라는 조건 하에 번호를 받은 탓에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이후 3일뒤 연락이오더군요. 서운하단듯이..

저는 보고싶었다. 왜이렇게 연락을 늦게했냐.
이러다 자연스레 그때부터 톡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그만하자고 잘지내라고 하더군요. 제가 물었습니다 왜그러냐고.
사실은 남편도 있고 애도 있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를 미친놈이라 생각하실수있는데.
전 상관없다고했습니다. 너랑나만좋으면 됬다고.
그사람은 가정폭력에 시달려서 5 년간 맞고 살았다 하더라구요. 임신한 상태에서 만삭이었을때도 맞으면서 지냈고 다른여자랑 외박이 일상인 사람이었으니까요.

사실 모르겠습니다. 이 여자 남편이 반불법 일을 하는데 돈을 좀 많이버는것 같습니다.
뭐..그러려니 햇는데 경제적인 이유보다도, 아이때문에
폭력을 당해도 지금껏 버텼다가 이번에 놀러와서 저랑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잘못된것 알면서도 남편이 했던것에 비하면 세발에 피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2주뒤쯤 절 보러와서 왔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남편이 있고 아이가 있는걸 아는데도.
이번에 가면 이혼하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정리 다됬다고.. 이여자는 술을 안먹습니다.
4일간 같이있으면서도 이야기만 하루종일 할 정도로요. 4일간 그러면서 마음의 감정이 생긴것같습니다.

그러고 갔는데 3일뒤 연락한다하였는데 가서 엄청맞은것 같더라구요. 저의 실수가 큽니다.
사실 전화를 하면 안됬는데 너무걱정이되고 생각나서
저도모르게 전화했는데 남편이 받더라구요.
잘못전화했다고 끊었는데 그 남편이 저한테 그 여자카톡으로 욕을하더군요 미쳤냐 전화받아라 남편이다.
별에 욕을 듣다가 전화받았습니다. 죄송하다, 별일없었다 다시는 연락안하겠다, 했습니다.
그 여자 동생이 오늘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 남편이 그여자볼때마다 제생각이나서 엄청 맞았다고. 오늘은 모르고실수로 전화눌렀다가 바로껐는데
그걸 남편이 알았는지 또 때려서 맞고 기절해서 병원에 입원중이고. 그 여자 아는동생한테 연락해서 저한테 전화하지말라면서 벌벌 떨면서 부탁을 했다 하더라구요..너무미안하고 너무생각나는데 그 남편으로부터 5년전부터 지금까지 폭행이 이어지고 맞고 기절하고 5살아이앞에서 때리고.
제가 비록가진건없지만 그여자 마인드 도 너무 생각이 비슷한 여자라 솔직히 계속 기다리게됩니다.
걱정도 너무 되구요. 깡패생활했던 남자라는데.

오늘 번호를 아예 지우고 흔적도 지웠습니다.
때리고 핸드폰까지 뺐고 계속 때린답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만 생각하고 미련을 버려야 그게 맞는걸까요?
너무보고싶고 생각나고 책임지고 싶을정도로
너무 좋아합니다. 그 여자도 저한테 연락을 하고싶은데 안하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폭력으로 인해 무서워서 못하고있는걸까요..

저보고 미쳤다고 욕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말보다 본인의 입장에서 저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건지 조언을 듣고싶을 뿐 입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그여자는 제가 아니여도 이혼하려고 몇번이나 했고 마음정리가 끝났다더군요.
남편이 법원앞에만 가면 도망가고 했다더군요.
소송은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그래도 이번엔 독하게 하겠다 하였는데. 지금 이 상황과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제가 그여자가 아니라서 내막을 모르니
너무 답답할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