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드렸다가 쌍욕먹었어요

유리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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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 초에 입사한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희 회사는 소규모여서 부서가 3개 정도예요.

어제 점심에 밥 개인적으로 나가서 먹고 저희 부서 분들께 드리려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5잔 사갔어요 (부서 분들이 총 5분입니다)

근데 한 분이 안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한 잔을 옆 부서에 한 여자 대리분께 갖다드렸어요.. 별 말은 안하고 "밖에서 사온 아메리카노예요. 따뜻하게 드세요 대리님"이라고 말했구요

그때 대리님이 너무 좋아하시면서 "어머 나도 챙겨주는 거야? 잘마실게 너무 고마워"라고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잘 끝난줄 알았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옆부서 대리님이 저를 부르셔서 갔는데 완전 정색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아까 커피 나 사다줄라고 한 거 아니라며? 너 지금 커피 남은 거 나한테 떠넘긴거니? 어이가 없다 너 내가 음식물쓰레기통으로 보여???" 이러시는거예요

너무 놀라고 속상해서 어제부터 속이 쓰리고 그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나요. 먹다 만 걸 드린 것도 아니고 저희 부서에서 한 분이 안 드셔서 그 분께 드린 건데 이게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답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