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랑 대판 싸웠어요. 제가 내일모레 일 때문에 외국에 나가야 하는데 짐 부칠 것 1개 이외에는 들고 타는게 없어서 혼자 버스 타고 가려고 했거든요.
짧은 일정이라 노트북은 옷으로 둘둘 감아 부치는 가방 안에 넣었어요. 부치는 가방도 크지 않아요.
근데, 저녁 먹고 치우는 중에 아버지가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물론 거절했죠. 저희 집 바로 앞에 공항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시간 맞춰 나가면 되는데 굳이 인천까지 왔다 갔다.. 또 아버지랑 같이 가면 미리 나가는게 아니라서.. 재촉해야 2시간 전에 도착해요..
제가 그냥 저 혼자 갈 수 있고 혼자 가는게 더 편하다, 아버지 무리 안 하셔도 된다고 했더니...
친척도 아니고.. 이웃집도 아닌.. 그냥 옆동에 사는 어떤 안면 있는 20대 아.이는 전에 전화 와서 저희 아버지께 공항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다네요.. 아버지가 공항에 아시는 사람이 있어서 줄 안기다리고 빨리 짐 부칠 수 있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면서 너는 왜 그러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마음이 아파야 할 상황 아닌가요?? 이름 모를 그 청년(?)은 아버지 이용하는건데..
제가 그런 부탁 들어드리지 말라고 하니까.. 오히려 저에게 더 역정 내시네요.. 뭐, 아버지가 좋아서 하시는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혼자 간다는게 그렇게 화 낼 일인가요? 저는 가족도 아니라고...화만 내시다 방문 쾅 닫고 들어가셨어요.
제가 이 나이에 아버지 차 타고 공항가고 올 때도 아버지 마중 받는다 하면.. 주위에서는 너 나이가 몇이냐 그래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결혼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 이런 아버지 혹은 이런 남편 계시나요...???
이런 아버지.. 있나요???
아버지 때문에 글 올려 봅니다.
오늘 아버지랑 대판 싸웠어요. 제가 내일모레 일 때문에 외국에 나가야 하는데 짐 부칠 것 1개 이외에는 들고 타는게 없어서 혼자 버스 타고 가려고 했거든요.
짧은 일정이라 노트북은 옷으로 둘둘 감아 부치는 가방 안에 넣었어요. 부치는 가방도 크지 않아요.
근데, 저녁 먹고 치우는 중에 아버지가 인천공항까지 데려다 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물론 거절했죠. 저희 집 바로 앞에 공항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시간 맞춰 나가면 되는데 굳이 인천까지 왔다 갔다.. 또 아버지랑 같이 가면 미리 나가는게 아니라서.. 재촉해야 2시간 전에 도착해요..
제가 그냥 저 혼자 갈 수 있고 혼자 가는게 더 편하다, 아버지 무리 안 하셔도 된다고 했더니...
친척도 아니고.. 이웃집도 아닌.. 그냥 옆동에 사는 어떤 안면 있는 20대 아.이는 전에 전화 와서 저희 아버지께 공항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다네요.. 아버지가 공항에 아시는 사람이 있어서 줄 안기다리고 빨리 짐 부칠 수 있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씀 하시면서 너는 왜 그러냐고 하시는데..
오히려 제가 마음이 아파야 할 상황 아닌가요?? 이름 모를 그 청년(?)은 아버지 이용하는건데..
제가 그런 부탁 들어드리지 말라고 하니까.. 오히려 저에게 더 역정 내시네요.. 뭐, 아버지가 좋아서 하시는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제가 혼자 간다는게 그렇게 화 낼 일인가요? 저는 가족도 아니라고...화만 내시다 방문 쾅 닫고 들어가셨어요.
제가 이 나이에 아버지 차 타고 공항가고 올 때도 아버지 마중 받는다 하면.. 주위에서는 너 나이가 몇이냐 그래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결혼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시겠지만.. 이런 아버지 혹은 이런 남편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