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뭐부터 써야할지 몰라서.. 우선 저는 평범한 20대중후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와는 4살 차이이고 연상이예요. 만난지는 약1년정도 됐고소개로 만났는데 취미나 식성이 비슷해서 워낙 잘 맞았고 크게 다툰 적도 없이너무나 자상하게 또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던 사람입니다.저는 마음을 잘 못여는 편인데도 어느새 그사람한테 많이 물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잘 만나던 어느 날 대략 작년 가을 쯤 ? 남자친구 집을 놀러가게 되었고 그러면 안되지만 우연치않게 컴퓨터에 깔려있는 어떤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tencent ?QQ?라는게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저 프로그램다운파일에 처음 보는 여자두세명의 사진과 그리고 남자친구의 자위..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사진 저장 시간을 봤더니 새벽쯤이길래 저의 카톡내역을 찾아봤어요. 저한테 잔다고 하고서도 좀 지난 시간이더라구요.. 잔다고 하고 그런거겠죠. 저 프로그램이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대충 랜덤채팅같은 건가본데 정확히 어떤 메신저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음란채팅을 하는 곳인가요? 이 곳을 통해 만남을 갖기도 할까요? 저에게 거짓말을 한 것도 너무 충격적이였지만 무엇보다 절대 안 그럴거 같던 사람의다른 모습을 보니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고 정신이 혼미했어요.. 물론 직접적으로 바람을 피우거나 한건 아니였지만 꽤 큰 충격에 손도 너무 떨리고아무생각도 나지 않았고 정신 차려보니 따질 틈도 없이 제 손으로 다 지워버렸네요.. 넘어갈까 하다가 못 참고 물어봤더니 인정하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심심풀이 삼아 그랬던건데제가 이렇게 상처받아할 줄 몰랐고 자기도 잘못된거란 걸 알아서 고쳐지고 있는 중이라고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 한번만 용서해주면 두번 다신 같은 일 없을거라고.. 그 말에 흔들렸어요. 다시 생각했고 이렇게 사과하고 또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운건 아니니한번만 더 믿어주자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또 잘 만나는가 싶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남자친구 컴퓨터에 저장해뒀던 찾아야 하는 파일이 있어서 검색을 했는데몇달 전 사진이랑 같은 사진이지만 최근날짜에 저장이 되어있는 그 때 그 여자 사진들과남자친구의 사진이 같은 폴더에 담겨 있는 걸 발견했어요. 캡쳐를 해놓고 날짜를 보니 저와 데이트 하고 헤어진날 새벽이더라구요. 또 저에겐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진을 주고 받은 모양이예요.. 전 또 물었어요 . 이게 뭐냐고. 처음엔 모르는 척 하길래 정말 모르는 일이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제서야 사진 본 건 기억하는데 왜 거기에 저장이 되어있는진 모르겠대요거짓말하고 사진 본건 미안한데 정말 아무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화 풀라고...ㅎㅎ 그리구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밥먹었냐 하더라구요..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이제 정말 못 견딜 것 같다고 하면서요. 자기가 못나서 그렇다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저 없으면 못 산다고 애원하는 남자친구 말이 다 거짓처럼 들렸어요.눈에 뵈는 것도 없었고 제가 처음에 그 일 있은 후에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도 다 봤으면서 또 같은 일로 이렇게 사람을 속였다는 게 너무 배신감 들더라구요.눈물도 안나고 슬프지도 않았어요.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 웃음만 나왔어요. 근데 며칠 또 지나고 나니 사진만 봤다는데 내가 너무 못 믿어 준건가 라는 등신같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한번 더 속아줘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등신같고 답답한거 아는데 아직 정신을 덜 차린건지또 보고싶고 보고싶다가 역겹다가 화도 났다가 슬펐다가 또 보고싶고 오락가락해요. 정말 그 순간에는 두번 다신 얼굴도 못 볼 것 같았거든요? 근데 또 보고싶어요..그러다가 그 생각만 하면 또 역겹고 더럽고 배신감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이대로 헤어지는게 답이 맞겠죠?.. 아님 제가 정말 완전하게 정 다 떨어질 때까지계속 만나보는 것도 방법이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충고도 다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두번이나 날 배신한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듣고자 올려봅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두서 없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뭐부터 써야할지 몰라서.. 우선 저는 평범한 20대중후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와는 4살 차이이고 연상이예요. 만난지는 약1년정도 됐고
소개로 만났는데 취미나 식성이 비슷해서 워낙 잘 맞았고 크게 다툰 적도 없이
너무나 자상하게 또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던 사람입니다.
저는 마음을 잘 못여는 편인데도 어느새 그사람한테 많이 물들었나 봅니다.
그렇게 잘 만나던 어느 날 대략 작년 가을 쯤 ? 남자친구 집을 놀러가게 되었고
그러면 안되지만 우연치않게 컴퓨터에 깔려있는 어떤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tencent ?QQ?라는게 있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저 프로그램다운파일에
처음 보는 여자두세명의 사진과 그리고 남자친구의 자위..사진이
저장되어 있는 걸 보게 되었어요.. 사진 저장 시간을 봤더니 새벽쯤이길래
저의 카톡내역을 찾아봤어요. 저한테 잔다고 하고서도 좀 지난 시간이더라구요..
잔다고 하고 그런거겠죠. 저 프로그램이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대충 랜덤채팅같은 건가본데
정확히 어떤 메신저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음란채팅을 하는 곳인가요?
이 곳을 통해 만남을 갖기도 할까요?
저에게 거짓말을 한 것도 너무 충격적이였지만 무엇보다 절대 안 그럴거 같던 사람의
다른 모습을 보니 내가 알던 사람이 맞나 싶고 정신이 혼미했어요..
물론 직접적으로 바람을 피우거나 한건 아니였지만 꽤 큰 충격에 손도 너무 떨리고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고 정신 차려보니 따질 틈도 없이 제 손으로 다 지워버렸네요..
넘어갈까 하다가 못 참고 물어봤더니 인정하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심심풀이 삼아 그랬던건데
제가 이렇게 상처받아할 줄 몰랐고 자기도 잘못된거란 걸 알아서 고쳐지고 있는 중이라고
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 한번만 용서해주면 두번 다신 같은 일 없을거라고..
그 말에 흔들렸어요. 다시 생각했고 이렇게 사과하고 또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운건 아니니
한번만 더 믿어주자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또 잘 만나는가 싶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남자친구 컴퓨터에 저장해뒀던 찾아야 하는 파일이 있어서 검색을 했는데
몇달 전 사진이랑 같은 사진이지만 최근날짜에 저장이 되어있는 그 때 그 여자 사진들과
남자친구의 사진이 같은 폴더에 담겨 있는 걸 발견했어요.
캡쳐를 해놓고 날짜를 보니 저와 데이트 하고 헤어진날 새벽이더라구요.
또 저에겐 잔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진을 주고 받은 모양이예요..
전 또 물었어요 . 이게 뭐냐고. 처음엔 모르는 척 하길래 정말 모르는 일이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제서야 사진 본 건 기억하는데 왜 거기에 저장이 되어있는진 모르겠대요
거짓말하고 사진 본건 미안한데 정말 아무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화 풀라고...ㅎㅎ
그리구 별 일 아니라는 듯이 밥먹었냐 하더라구요..
순간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이제 정말 못 견딜 것 같다고 하면서요.
자기가 못나서 그렇다고 제발 그러지 말라고 저 없으면 못 산다고
애원하는 남자친구 말이 다 거짓처럼 들렸어요.
눈에 뵈는 것도 없었고 제가 처음에 그 일 있은 후에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도
다 봤으면서 또 같은 일로 이렇게 사람을 속였다는 게 너무 배신감 들더라구요.
눈물도 안나고 슬프지도 않았어요.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 웃음만 나왔어요.
근데 며칠 또 지나고 나니 사진만 봤다는데 내가 너무 못 믿어 준건가 라는
등신같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한번 더 속아줘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저도 제 자신이 너무 등신같고 답답한거 아는데 아직 정신을 덜 차린건지
또 보고싶고 보고싶다가 역겹다가 화도 났다가 슬펐다가 또 보고싶고 오락가락해요.
정말 그 순간에는 두번 다신 얼굴도 못 볼 것 같았거든요? 근데 또 보고싶어요..
그러다가 그 생각만 하면 또 역겹고 더럽고 배신감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어쩌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대로 헤어지는게 답이 맞겠죠?.. 아님 제가 정말 완전하게 정 다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만나보는 것도 방법이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도 충고도 다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