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00에서 봉변을 당했어요

줌마렐라2018.01.25
조회11,086
며칠전 제 아이들3명과 친구들과 친구아이 1명과 데리고 ㅇㅇ역에 있는 '돈ㅇㅇ'라는 삼겹살 체인점에 갔는데 점심먹으러 갔다가 엄청 당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랑 식당에 가면 좀 시끄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욕먹은적은 없는데 뭐 저도 아이들 단속을 하지만.. ㅋㅋ
일부러 바쁜 시간 비켜서 2시에 가서 배고픈 아이들에게 점심을 주려는데 들어가자마자 아이가 운다고 울면안된다고 종업원이 그러더군요. 기분이 나빴지만 제 딸이 우는건 사실인데 어쩌겠어요. 배가 고파서 우는걸...
달래서 점심을 먹이는데 아이들 4명이 웃고 장난치고 ..떠들고 저는 친구들 먼저 먹으라고 하고 아이들 단속을 하는데 종업원이 오더니 우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손님들이 드러오다가 나갔다면서 조용히 하라고 하더군요. 난 내 밥도 못먹고 노력하고 있다고 안보이시냐고 하니까 기분 나빠 하면 가더군요. 
그래서 저도 기분나빠 그럼 저희가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식당에는 손님 2명뿐.. 
그런데 나가면서 보니깐 그 종업원 다리를 쫙 벌리고 카운터 의장에 앉아서 저를 치어올려 보더군요. 
정말 화가나서 그냥가려다 이야기를 했지요. 
아이들이니까 시끄러운것 아니냐. 우리도 노력했다. 식당에서 아이들이 시끄럽다면 문에 아이들 들어오지 말라고 붙이던가 배고파서 우는 아이들 어쩌냐는 거냐. 우리도 손님인데 우리가 시끄러워서 손님이 안드러오고 나간거란 말은 심하다. 다시 그손님 불러와서 물어보자고.. 
솔직히 가게가 맘에 안드니 드러오다가 나간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이 종업원 말 짧게 하더군요..그래서 저두 반말 하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만만히 보였는지 여자와 아이들만 있어서 그랬는지 욕을 하더군요. 도랐네 라고 그순간 부터 저도 막나갔지요. 서로 먼년 먼년 싸우고...아이들도 이런 상황에 놀래 울기시작하고..친구들은 이런 아이들 달래고.. 
그리곤 아이를 안고 있는 저를 때릴려고 하더군요. 
나이도 어린년이.. 
근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더니만. 주방아줌마란 사람이 나와 말리는척 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시끄럽긴 했다는 겁니다. 친구들도 아이 안고 있고 거기에 한명은 둘째가 만삭이었는데 우리에게 달려든 그 종업원은 탓하지도 않고말입니다. 
그 아줌마도 아이들 키워봤다면서 그런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ㅏ. 
애가 없었겠죠...
사장과 통화를 했는데 사장도 역시 마찬가지 교육 시키겠다고만 하고 땡.. 
체인점 본점에도 전화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 건성건성...
그 종업원은 정중히 사과하라니까 관두면 된다면서 나갔는데 정말 위협을 느낀 저희들은 그사람이 밖에서 돌이라도 던질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 
4호선 ㅇㅇ역 바로 앞의 '돈ㅇㅇ'란 삼겹살집으로 들어간 저희는 이렇게 이날 점심도 먹지 못하고 봉변만 당하고 나왔습니다. 
결국 어떤 보상이나 사과도 못받았고요.. 
아이들 데리고 이젠 음심점 못갈것 같아요..또 이런 봉변 당할까봐.. 
결국에 자신들도 부모이고 또 부모가 될텐데..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맘들 그곳에 아이들 데리고 가실거면 조심하세요.. 
혹여 이런 일 당하실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