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안한지 3개월 연락왔어요

운임지표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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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어지고 3개월은 울고불고 집찾아가고 전화하고 매달리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헤다판들어가서 글 읽으면서 너도 ??? 나두나도!!! 혼잣말하면서 흑흑  울때도있었어요 
가뜩이나 술도 잘마시는데 취하고 싶어서 하루에 쏘주에 ~~ 맥주에 ~~ 몇천씨씨를 퍼부어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살찜.. 운동중..)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정도로 형편없이 굴었구나 싶어요
그래도 그렇게 하고싶은데로 다 굴어보니 후회는 없습니당
단지 후회드는건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줄때 더 아껴주지 못했단거 그게 아쉬워요
아무튼 본론으로 
3개월은 매달렸다가 나머지 3개월은 연락 정말 한통도 안하고 제 할일 하고 살았습니다.
근데 연락이 오더라구요 제 생일날 생일축하한다고 제 입맛에 맞춰 케익 기프티콘까지 줬어요 저도 처음에는 뭐하자는거지 했죠 몇 친구들은 케익을 얼굴에 퍼 부어버리기전에 갖고 꺼지라고 말하라고했는데 ㅋ
그냥 단지 정말 순수하게 축하해주고 싶어서 온거구나 ~ 생각했더니 마음이 평온해졌어요뭐든 생각하기 나름인데 이왕이면 제마음이 편해지는 쪽이 나으니까요 
물론 지금도 그사람과 함께 했었던 시간들이 그리워서 가슴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가고싶지는 않아요, 
우리는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할 수 없는 인연이었으니 헤어진걸테니까요  
시작했으니 끝났고 끝났으니 언젠가 다른이와 다시 시작하겠죠 
그리고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아픈 이별쯤 한두번은 해봐야 성장하지 않겠어요 ??
힘내세요 !!! 근데 개인적으로 더는 이별따위 개나줘버려!!!! 흑!! 
힘내세요 모두모두 ... 연락은와요 하지만 그때 그순간에 당당해지시고 그 사람보다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할수있기를 바랄게요 !!
참고로 제 전남친은 완전 진짜 단호박 단칼 매정하고 매정하게 저를 떠나가서 연락온게 더 신기하게 느낀 사람입니다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