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잘 참은 나에게.

ㅠㅠ2018.01.27
조회7,227
오늘도 힘들었지?
버림 받았다는 상처에 아파하며 밥도 못먹잖아.
그래도 내 삶은 놓치 않겠다며 이악물고 일하고..
죽지 않기 위해 먹고 쓰러지지 않기 위해 운동하고..
실연당한 불쌍한 모습이 싫어 밖에서 억지로 웃으며 지내고..
집에 와서 긴장이 풀어지니까 미친듯이 슬픔이 몰려와.
하루종일 참았던 아픔이 한번에 느껴져.
그 사람이 혹시라도 돌아오지 않을까하는 바보같은 미련에 스스로도 화가 나.
그럼에도 오늘 하루 혼자 견디느라 고생많았어.
버텨줘서 고마워.
정말 너가 자랑스러워. 정말 잘했어.
오늘 밤 푹 자고 꿈 꾸지마.
그냥 죽은듯이 자고 일어나길.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