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ㅠ#남자친구가 매일 같이 있고 싶어합니다.

ㅇㅇ2018.01.27
조회432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방년 31세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남자친구와의 다툼때문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남자친구는 30세구요.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의 권유로
커플각서라는 어플로 서로 감시도 하고 있구요.

매일 같은사무실에서 틈틈이
커피도 잠깐씩 마시고
카톡이나 네이트온으로 일얘기+잡담도 하고
매일 점심도 둘이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퇴근할때도 매일
남자친구가 집까지 데려다 줍니다.
평일에만 근무하고 토,일요일은 쉽니다.

그런데 이놈에 남친놈이 맨날 끝나고
밥먹자고하고 같이 있자고하고
주말에도 맨날 같이 있자고 합니다.
물론 같이 있어봐야 영화나보고
밥이나먹고 술이나먹고 빈둥대기만 합니다.

저는 잘때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못잡니다.
가끔 안그럴때도 있는데 술을 많이 마시거나
너무 피곤할때가 아니면 못잡니다.
물론 가끔 사랑도...나누지만
제가 거부하면 군소리 안합니다.
그리고 잘때는 제가 옆에 누가 있는게 불편해서
남자친구가 건들거나 붙어있지 않고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자거나 각방에서 잡니다.


저는 혼자 있고싶어서 평일에 사무실에서
매일보니 주말에는 집에서 좀 쉬자고
이야기 하지만 남친놈은
일 하면서 같이 있는거랑
데이트하고 같이 있는거랑 같냐며
같이 주말도 보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같이 있어도 뭐 하는것도 아니고
밥먹고 영화보고 빈둥대기만 하는데
또 잘때도 제가 원하면 따로 자는데
그건 쉬는거 아니냐고 자기랑 있으면
피곤하냐고 귀찮냐고 징징댑니다.

저는 평일에 업무로 인해서 피곤하고
자고 일어나도 잔거같지 않고
주말에는 좀 편하게 쉬고싶은데
남자친구는 금,토 같이 있고
일요일은 집에서 푹 쉬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주말에는 그냥 혼자 쉬고싶어서
금요일만 같이 있거나 금요일에 술먹고
새벽에 그냥 집에 갈때도 많습니다.
그런걸 남자친구가 많이 서운해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평일에 퇴근후 친구를 만난다거나
다른곳에 가서 놀고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들어가면 혼자 술먹고 자거나
피곤해서 뻗어 잘때가 허다합니다.
그건 남자친구도 커플각서에 위치가 뜨기때문에
다 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서운해 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아니면 그것마저 묵인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남자친구와 이런문제로 이야기는 자주하지만
서로 헤어질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