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상 제얼굴에 침뱉는소리 친한친구에게도 못하는성격이라 이렇게 글을씁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사실 저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집이 가난하지는않았지만 어린나이에 아빠가 바람이나서 부모님이 이혼하고 쭉엄마랑 살았습니다.
지금은 엄마랑 잘지내고있지만 사실 좋은엄마는 아니였습니다.
30대에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고 애 혼자키우는데 엄마도 힘들었겠죠.
그저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딸이었습니다.
성적떨어지면 엄청맞았구요 그냥 엄마기분에따라 많이맞았습니다. 다 얘기하긴 길지만 최근에 회사일이 힘들어 심리상담을 받고있는데 상담사님이 제얘기들듣고는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어도 이상하지 않을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맞고 자란덕인지 곧잘 공부를했지만 결국 반항기는 오더군요.
고 2때부터 엄마는 돈을 더 악착같이벌고자 집에는 주말에만 들어오셨고 그사이에 소위말하는 질나쁜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시켜서 한 공부인데 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신났던거죠.
그래서 성적은 쭉쭉 바닥을치고 전문대를갔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너무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것이 더욱좋았습니다. 저도 빨리 그 가족 구성원이 되고싶었습니다.
어느정도 부유한 집이었고
나는정말 잘살거야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하는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결혼준비하며 참많이 싸웠습니다.
그때는 제가 더 성격이 지랄맞았죠.
철없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
솔직히 욕한적도있습니다.
근데 그런거 다받아주고 정말좋은사람이었어요.
점점 저도 좋은면닮아가고 그렇게 완벽한 가정을 꾸리는듯했습니다.
저 정말로 시부모님께 잘했어요
시부모님도 정말 좋은분들이십니다.
어쨋든 경찰서 앞에서 정말많이 고민하다가
시부모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미안하다 .. 내가 아들 혼내키겠다..
그리고 남편이 정말 정신차렸는지 그날 미안하다고 앞으로내가 또이러면 바로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다툼도 줄어들고 다투더라도 금방풀어버리고.
그런데 제가 원래 술을 좀좋아해서(남편은 한잔도 안먹습니다) 술버릇때문에 금주를 약속했다가 작년 11월에 몇개월만에 또 인사불성이 되어서 집에들어간적이있습니다.
정말화가났는지 저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또 휴대폰을 망가뜨리더라구요.
그정도로 끝났는데 문제는 어제였습니다.
같이저축을하는데 이번에는 돈을 안보내길래 물어봤더니 카드값이많이나와서 못넣었다길래 뭘그랗게많이썼냐 다투다가
서로 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서로 내역까라마라
그러더니 옆에 쇼파테이블을 내리치면서 저를 마구잡이로 패더라구요....
바닥에 패대기쳐놓고 때리고 일으켜앉혀놓고
입닥치라고 쌍욕하면서 귀에대고 소리지르면서 때리고..
또시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이렇게 울다가 밤이되었습니다.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저는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쓰고있습니다.
결혼 2년차에 혼인신고는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정환경에 문제가 없던사람인데 이렇게 변할 수 있나요?
한번 폭력이 시작되면 습관은 고칠 수 없는건가요?
저 정말 잘살고싶었는데 저도 이혼해야하는건가요?
결혼선배님들
저 이제 26살인데요
저좀 도와주세요
뭘 어떻게해야할지 정말모르겠어요.
엄마아빠 두 분모두 새가정 꾸리셔서 저는 지금 신랑아니면 아무도없어요 갈곳도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가) 제가 언성을높이긴하지만 초기에 약속한 이후로 물건던지고 하지 않습니다. 제스스로 폭력성을 느꼈던 부분을 고친거구요. 여느커플이 싸우듯이 화만내는 정도인데 때릴일은 아니지않나요? 어제 맞은곳때문에 자고일어나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네요 ..
술마시고 들어갔을때 때리는건아니고 술마신 다음날이었는데
술마셨다고 그런식으로 뭐라한것도 11월이 처음이었습니다.
쌍방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말씀드려봅니다.
이른결혼 매맞는 아내입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제목그대로 매맞는 아내이구요, 요새로 따지면 이른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사고는안치고 그냥 좋은사람만났다 싶어 결혼했어요.
제가 성격상 제얼굴에 침뱉는소리 친한친구에게도 못하는성격이라 이렇게 글을씁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사실 저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집이 가난하지는않았지만 어린나이에 아빠가 바람이나서 부모님이 이혼하고 쭉엄마랑 살았습니다.
지금은 엄마랑 잘지내고있지만 사실 좋은엄마는 아니였습니다.
30대에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고 애 혼자키우는데 엄마도 힘들었겠죠.
그저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딸이었습니다.
성적떨어지면 엄청맞았구요 그냥 엄마기분에따라 많이맞았습니다. 다 얘기하긴 길지만 최근에 회사일이 힘들어 심리상담을 받고있는데 상담사님이 제얘기들듣고는 부모자식간의 연을 끊어도 이상하지 않을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맞고 자란덕인지 곧잘 공부를했지만 결국 반항기는 오더군요.
고 2때부터 엄마는 돈을 더 악착같이벌고자 집에는 주말에만 들어오셨고 그사이에 소위말하는 질나쁜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시켜서 한 공부인데 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신났던거죠.
그래서 성적은 쭉쭉 바닥을치고 전문대를갔습니다.
그래도 열정적인 성격탓에 졸업전에 취직에 성공하고 거기서 신랑을 만났습니다.
좋은사람이었습니다.
선입견없이 저를 바라봐주고 아껴주고
외모는 썩좋진않았지만 그런건 상관없었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너무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것이 더욱좋았습니다. 저도 빨리 그 가족 구성원이 되고싶었습니다.
어느정도 부유한 집이었고
나는정말 잘살거야 엄마처럼 살지 않을거야 하는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결혼준비하며 참많이 싸웠습니다.
그때는 제가 더 성격이 지랄맞았죠.
철없이 소리지르고 화내고 ..
솔직히 욕한적도있습니다.
근데 그런거 다받아주고 정말좋은사람이었어요.
점점 저도 좋은면닮아가고 그렇게 완벽한 가정을 꾸리는듯했습니다.
저 정말로 시부모님께 잘했어요
시부모님도 정말 좋은분들이십니다.
정말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는데
평소에는 정말안그러는데 어느순간 둘이 싸우면 소리지르는건 기본에 물건을 던지기까지했습니다. 욕설도 난무했습니다.
저는 제가어릴때 그런환경에서 자라서 나도모르는 폭력성이 있나 싶을정도였구요.
근데 덩달아 신랑이 이러니 혼란스러웠습니다.
하루는 신랑이 저희부모님 욕을 하더라구요. 그런부모밑에서 자랐으니 너도 알만하다며 ..
그래도 화해했습니다. 홧김에 한 소리인거 아니까요.
그리고는 둘이정말 진지하게 약속을했습니다.
우리 이제싸울때 언성높이지말고 욕도하지말자 그리고 둘이 돈들여서 산건데 물건도 파손하지말자.
제가 연애할때부터 신랑이 저보고 안좋은점을 지적하면 정말 바로바로 고친다고 칭찬해줬었는데요.
저는 저약속을 한 후로 최선을 다해 지키고있습니다.
근데 언성높아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하지만 남편은 더 안좋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소리지른다며 저를때리고 밀치고 하더니 나중에는 자기가 소리까지 지르면서 테이블이고 휴대폰이고 던져서 망가뜨리더니 저를 때리더군요.
저번에 한번은 목을조르듯이 위에앉아서 저를 억압하고 때리고 발로차고 하는데 집을 뛰쳐나와서 경찰서로 갔습니다.
저도 저항안해본건 아니에요.
사실 힘으로는 못당하기도하고 행여나 제가 어디전화할까봐 휴대폰 근처만가도 밀치고 당기고의 반복...
어쨋든 경찰서 앞에서 정말많이 고민하다가
시부모님께 연락드렸습니다.
미안하다 .. 내가 아들 혼내키겠다..
그리고 남편이 정말 정신차렸는지 그날 미안하다고 앞으로내가 또이러면 바로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다툼도 줄어들고 다투더라도 금방풀어버리고.
그런데 제가 원래 술을 좀좋아해서(남편은 한잔도 안먹습니다) 술버릇때문에 금주를 약속했다가 작년 11월에 몇개월만에 또 인사불성이 되어서 집에들어간적이있습니다.
정말화가났는지 저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또 휴대폰을 망가뜨리더라구요.
그정도로 끝났는데 문제는 어제였습니다.
같이저축을하는데 이번에는 돈을 안보내길래 물어봤더니 카드값이많이나와서 못넣었다길래 뭘그랗게많이썼냐 다투다가
서로 또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서로 내역까라마라
그러더니 옆에 쇼파테이블을 내리치면서 저를 마구잡이로 패더라구요....
바닥에 패대기쳐놓고 때리고 일으켜앉혀놓고
입닥치라고 쌍욕하면서 귀에대고 소리지르면서 때리고..
또시부모님께 전화드리고 이렇게 울다가 밤이되었습니다.
사과한마디 듣지못하고 저는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쓰고있습니다.
결혼 2년차에 혼인신고는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가정환경에 문제가 없던사람인데 이렇게 변할 수 있나요?
한번 폭력이 시작되면 습관은 고칠 수 없는건가요?
저 정말 잘살고싶었는데 저도 이혼해야하는건가요?
결혼선배님들
저 이제 26살인데요
저좀 도와주세요
뭘 어떻게해야할지 정말모르겠어요.
엄마아빠 두 분모두 새가정 꾸리셔서 저는 지금 신랑아니면 아무도없어요 갈곳도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가) 제가 언성을높이긴하지만 초기에 약속한 이후로 물건던지고 하지 않습니다. 제스스로 폭력성을 느꼈던 부분을 고친거구요. 여느커플이 싸우듯이 화만내는 정도인데 때릴일은 아니지않나요? 어제 맞은곳때문에 자고일어나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네요 ..
술마시고 들어갔을때 때리는건아니고 술마신 다음날이었는데
술마셨다고 그런식으로 뭐라한것도 11월이 처음이었습니다.
쌍방이라는 얘기가 많아서 말씀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