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잘못된건지

ㅇㅇ2018.01.28
조회2,038
재혼가정이에요
제가 9살아들데리고 이제 2년째 시집와서살고있고요
둘째출산후 집에서 조리중에 신랑이랑 싸웠네요

싸운내용은 안방은 보일러를 꺼놓아서 추워요
둘째가태어나서 거실에서 생활중이구요
안방이불 베개 거실에잇고 매트리스만잇는 상태엿구요
제가 거실에서 낮잠을자고잇엇고 큰애가 거실에서 티비보다가
아빠가오셔서 아빠가 티비리모콘달라그래서
큰애는 안방가서 만화를 봤습니다
제가 낮잠을 자고일어나서 애가 내복만입고
안방에서 티비만보고잇길래 화가낫습니다
그래서 신랑한테 짜증냇구요
뻔히 안방 추운거알면서 이불하나 안챙겨줫냐고요
그랫더니 그거땜에 짜증내냐하더라구요
애가잇어서 거기서 대꾸안하고 잇엇습니다

그러다 오후에 큰애가 티비보다가
허팝? 같은 프로그램보다가
아빠보다 허팝이 돈 더 잘벌어요
이말을했습니다 그상황에 제가 큰애한테
아무생각없이 이야기햇더라도 어른한테
그런말하는거아니야하고 아빠도옆에서 그냥넘어간듯햇구요
그러고 아빠가 일은갓다와서
저랑 냉전중에 늦은밤쯤 애를부르더라구요
낮에 니가한말은 아빠가 기분이나빳다 그런말안했음좋겟다
그리고 엄마한테 너무기대지마라
하루종일 너무 만화만보지마라
등등 기분안좋은걸 애한테 화풀이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우선 틀린말아니니 가만히잇엇습니다

그러고 오늘 둘째태어나고 같이자고싶대서
거실에서 같이잘려고 누웟는데
방학동안 늦게자서 빨리잠들지못하더라구요
요몇일동안 뒤척이는데
아빠가 빨리자라 잘려고노력해라 안자면 앞으로 밖에서 같이 못자게할거다 하다라고요
그래서 제가 요새 빨리잠못든다 늦게잔버릇이있어서
이랫더니 애앞에서 자기가 뭐라할땐 가만히잇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요몇일 그랫는데 오빤알지도못하면서 자꾸만 뭐라하는것같다 좀더기다려줄수잇는거아니냐햇더니
싸움이커지고 방으로가더군요
그래서 끝낫는데 카톡이 와잇네요
이걸보는데 안살고싶어지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