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많이 썼다고 욕하고 저격하는 언니

안알랴줌2018.01.28
조회4,468

안녕하세요.
자극적인 소재,제목 죄송합니다.
하지만 익명으로라도 말하고 싶을정도로 억울해서요.
이걸 친척언니가 읽으면 어떤 개싸움이 날지 예상도 안가지만 일단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빠른 이야기를 위해 지금부터는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스압주의


나에게는 친하게 지내는 외가쪽 친척언니가 있음. 나보다 한살 많음. 참고로 쓰니는 중딩

이번에 가족들과 제주도여행을 가는데 친척언니와 같이갔음.

친척언니한테 우리엄마 돈 꽤많이 씀.
면세점에서 립×로랑에 아이브로우에 립스틱에..
최대한 부족한거 없이 해줌

제주도에서 올라와서 내가 친척언니집에 일주일 있기로 함.
왜 있기로 했냐면 제주도에서 올라오고 조만간 친척언니 학원에서 롯데월드를 단체로 가기로 했나봄. 근데 언니랑 같이 다닐사람이 없었던거지.

그래서 언니가 날 엄청 꼬심. 나도 가고싶기도 했고 그래서 같이 가기로함.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임.

롯데월드를 가려면 언니학원에 3만원을 내야 갈수 있나봄.근데 그걸 이모가 내줌 (친척언니의 엄마).감사했음.

그런데 우리엄마가 친척언니랑 나한테 오만원씩 줌.

그리고 이모가 친척언니한테 4만원을 주고 쓰니랑 반띵하여라 라고 하심.

그걸 모르고 난 언니방에 누워서 강아지랑 놀고 있었음.

4만원을 손에쥔 언니가 들어와서 내가 울엄마한테 4만원을 받았는데 너한테 2만원을 줄테니 롯데월드 가서 핫바랑 옥수수를 사다 바쳐라 를 시전하심

근데 앞뒤 상황 모르면 누가봐도 내가 남는 장사잖아? 그래서 ㅇㅋㅇㅋ 함 감동까지 받음 저언니가 드디어 새삶을 살기로 했나보다..하고.

근데 알고보니 구라구라 김구라였던것;
빡쳐서 언니한테 가서 이건 아니지 싀발을 시전함

근데 언니가 뭐라는줄 아심? ㅋㅋㅋㅋ

"우리엄마가 너한테 롯데월드 비도 내주고 이렇게 용돈도 주는데 넌 나한테 핫바 하나 옥수수하나 못사줘?"

ㅋㅋㅋㅋㅋ일단 어이가 없었음.
사줄수 있는데 난 저언니가 나한테 __구라를 쳐놓고선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는것도 어이가 없었고 , 그렇게 핫바가 드시고싶엇나^^;; 라는 생각밖에 안듬.

그리고 이렇게 따지면 좀 쪼잔해보일수 있는데 언니한테 몇십쓰고 아무런 보상 안바라는 울엄마는 뭐임;?롯데월드 간다고 오만원 쥐어준 우리엄마는 뭐임;? 어이가 없었음.

차라리 이모가 나한테 그랬으면 이힛 그런가용? 그렇담 쓰니가 치킨한번 쏨>< 하고 기분좋게 그럴수 있었음

근데 친척언니가 그러니깐 진짜 개어이없는거

무의식적으로 "그럼 울엄마는 뭔데" 가 튀어나옴

그러니까 ㅋㅋㅋ "니네엄마 뭐" 를 시전하셨따....!

조카 어이없었음 내가 쪼잔한것임? 그냥 내가 넘어갔음.

사설이 너무길다...쏘리 생리대얘기는 지금부터.

그리고 이제 롯데월드 갓다가 난 우리집에 옴

근데 엊그저께인가 연락이 옴.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옮겨적겠음

"야
니네 생리대 다써가지고 썅 내가 쓸게 없잖아
어제 터졌는데 신발 생리대가 없어 썅"

이렇게옴. 책펴놓고 몰래 덕질하고 있었던 난 정말 말그대로 멘붕이옴.

지랄맞게도 언니집에 있었던 기간이 딱 생리주간이였음.
쓰니 양이 심각하게 많아서 하나로는 정말 어림도 없음.
어느정도냐면 오×나이트 5번차면 3번은 셈.
오×나이트를 달고 살던가 아님 중형 두번 이어붙이던가 해야함. 내가 어쩔수가 없음 진짜..

그랬는데 생리대 많이 썻다고 저렇게 연락이 온것임. 다쓴것도 아님;; 중형 5개 정도 남아있었음..

생리대 많이 쓴 내 잘못인거임?

어찌보면 내 잘못일수 있음. 그러면 좋게 얘기하고 내가 다음부터 그집에 갈때 생리대를 챙겨가던가 하면 되는것임.

근데 저렇게 나오니깐 어이가 없었음

저언니가 입이 좀 험함. 원래 험한게 아니라 일종의 가오라 보면 됌.

어떤식이냐면 내가 쌍액을 하는데 화장을 지웠는데 쌍커풀이 있었음.

그래서 언니한테 "오졌다 !!!!! 쌍커풀 생김 개이덕" 이렇게 얘기를 하면
"그럼 하루종일 눈에 쌍액을 쳐 바르고 다니시는데 안생기시겠어요^^;?"
이럼.
이게 까오가 확실한게 이언니가 스모키화장을 자주하는데 스모키 화장 할때마다 "난 화장하면 입이 거칠어져..." 라고 그럼.

님들 화장찐하게 하면 입이 거칠어짐;,? 궁금해서그럼.

암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나도 성격이 더러운편이라 계좌번호 부르라고함 생리대 가격 그대로 넣어주겠다고 아님 택배로 붙여주겠다고.

그러니깐 웃음

"개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같앗으면 걍 넘겻을텐데 나도 빡돔

;:생리대없다며^^ 라고보냄

그러니깐

"졸라 어이털리게 띠껍네" 이렇게 옴

슬슬 열이 받는거임;

"먼저 어이없게 한건 언니야 내가 생리대 조금쓰고 언니이불에 피 질질 묻히고 오면 그게더 잘못 아닌가 생리대 쓴게 잘못이야?" 라고 함.

그러니깐

"조카 떨려서 장난한번 못치겠다 야"

라고옴.

진짜 진지하게 저게 장난임?


"야
니네 생리대 다써가지고 썅 내가 쓸게 없잖아
어제 터졌는데 신발 생리대가 없어 썅" 이게?

그래서 내가

아 이게 장난이구낭...몰랐네..... 라고 보냄
그리고 나한테 신발련아 멍멍이년아 이년아 저년아 하지말라고 그랬는데 아직도 안읽음.

그리고 어제 카톡보다가 친척언니 프로필에 들어갔는데

"주제를 알고 말해" 라고 한줄소개가 바뀌어있었음.

물론 나한테 하는소리 아닐수 있음. 근데 정황상 나한테 한거잖아 거의.

열받았지만 같은사람 되기싫어 그냥 참고 카톡한소에 "반배정 대박기원" 을 써놓음


더화나는거는 저언니가 저렇게 성격이 더러운데 어른들앞에서는 절대 그런티를 안낸다는거임 그래서 어른들은 다 친척언니가 성인군자인줄 앎

나는 화나거나 기분상하면 얼굴에 다 쓰여잇어서 어른들 사이에서 난 속좁은애로 낙인찍혀있음

후...^^ 빡치는거 더 많은데 이미 너무 길어져서 그만 쓰겠음.

그럴일은 1도 없겠지만 반응 좋으면 더쓰던가 하겠음.....

꼭 댓글 부탁함 정말 궁금해서 그럼 내가 잘못한 일임? 긴글 읽어줘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