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에 눈탱이 맞았어요!! 도와주세요!!!

양아치들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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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14k 금을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산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주얼리샵은 도대체 어디다가 신고해야 합니까?

[사건날짜: 2017년11월14]
이날 친동생 생일이여서 그동안 거래했던 종로 귀금속매장으로 갈까하다가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검색해보니 동네에도 도매상이 있다길래 전화해서 도매상 맞느냐 종로 귀금속도매상하고 금액 차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괜히 힘들게 종로가지 말고 여기오라고 가격 잘쳐주겠다해서 일단 그곳으로 갔습니다. 금은 많이 구입해보았어도 사실 금무식자에 가까웠습니다. 제가 금무식자이다보니 혼자 다니다가 호갱되기 십상이라 그동안은 부모님과 같이 구매를 하거나 혼자 갔을때 운좋게도? 종로에서 양심있는 업자를 만나서 좋은 가격에 잘 구매했었습니다(잘구매했는지 여부는 중량과 가격듣고 엄마의 판단하에..) 이번에는 엄마도 없었고 늘상 거래하는곳도 아니여서 처음 가게 도착해서 질문을 좀 많이 했습니다.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산거면 덜컥 구매한 제가 문제겠지만.. 혹여나 호갱되지 않으려 제가 모르는것들을 열심히 질문했었습니다.
일단 가게에 들어선 후 제가 어떤걸 구매할지 명확하게 말씀 드렸었죠!! 14k 팔찌를 살거다! 20만원대로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20만원대면 금중량 크게 신경안쓰고 부담없는 가격에 데일리로 매일 착용하기 딱 좋은 가격이라 생각했거든요. 여튼 그렇게 얘기하고 팔찌를 보다보니 아무래도 20만원대는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더라고요..쭉 둘러보다보니 같은 20만원대인데 종로랑 좀 비교되서 도매상 맞나 의심들어 물어보니 아무래도 종로보단 종류는 적다고 그렇다해서 가격이 차이나는건 아니다 원하는 디자인있음 여기 없어도 다 맞춰준다 종로도 자기들한테 거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물건 안준다, 종로 공장이 어딘지 안다 우리 거기 허접해서 거래 안하고 그보다 윗단계인 공장과 조인했다 등등 저에게 걱정말라는식의 뉘앙스를 팍팍 풍겼습니다.
그래서 가격대를 조금 더 높여 다시 30만원대로 보았습니다.. 거기서 두께감이나 디자인 맘에 드는게 2~3개정도 있었고 어떤걸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결정장애 있어 바로 결정을 못내리고 잠시 미뤄두고 이거저거 구경했죠.. 금액 잘 마춰주면 저도 하나 사려고요~~ 제꺼 구경하다가 심플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맘에든 팔찌를 발견 했어요 기존에 구경하던 쇼케이스하고는 다른곳에 진열되있었고요 제가 이건 얼마냐고 물었더니 돈 조금 더 쓸 생각 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일단 디자인은 맘에 드니 가격이 적당하면 생각해보겠다고 했죠~ 그러면서 설명하기를 디자인이 심플하다고 만들기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면서 원래 14k는 디자인 보고 사는거지 중량 안따진다 14k는 공임비랑 세공비가 다 차지한다 원래 이 팔찌도 공임비.세공비 비싼건데 이번에 가격이 아주 좋다며.. 중량이 꽤 나간다, 가격대비 이만한 팔찌가 없다, 같은 가격중에 중량이 제일 많이 나간다고해서 제가 얼마냐고 물었죠~ 계산기를 수차례 두들기더만 현금이냐 카드냐 묻더라고요. 카드가부터 말씀해달라고 했더니 또 계산기를 수차례 두들기더니 50만원 넘는 제품인데 49만원인가 48만원인가 달라하더라고요 20만원대 사러갔다가 2배넘게 올라서 고민되긴 했지만 남도 아니고 동생인데 이왕 선물해주는거 중량도 챙기고 금액도 중량대비 저렴하다고 하니 돈좀 쓰자고 생각하고 구매할 의사를 보이며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제부터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본인: 음.. 근데 사장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그렇게까지 잘 나온 가격인건 모르겠어요.. 이 금액이면 종로에서
더 잘맞출거 같은데 이거 세공비 얼마 들어간건데요?
사장: 세공비는 얼마 들가지도 않았어요 중량차이죠 앞에 본것들이랑은 중량 자체가 달라요~ 다 금값이라고 생각하면 되세요~
본인: 중량이 몇인데요?
사장: 7.2g이요~
본인: 아..두돈 쪼금 못미치네요~~ 뭐 거의 2돈이라고 치고요 오늘 금시세가 어떻게 되죠?
<전광판 보여주면서>
사장: 여기 써있잖아요 18만5천원이요~~ 동네에서 제일 쌀걸요 이것도 받기 나름이라 시세는 저희는 좀 낮춰받아요
<그 사람이 너무 천연덕스럽게 얘기해서 저도 아무 생각없이 아~~ 금 값이 쪼금 떨어지긴 했네요~
저번달에 10만원 넘었었는데요~~ 14k시세를 물었는데 사장은 순금 시세를 답했고 제가 저번달에 순금 산적이있어서 순금 가격으로 답했었고요.. 이때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야 했는데 뭐에 홀린거처럼.. 하...
아무튼 이렇게 어영부영 지나갔고 사장이 바로 받아치기를...>
사장: 그러니까 이득이죠~~ 중량이 7g정도인데 7g이면 거의 2돈이나 마찬가진데 금값만 계산해보세요~~
본인: 40만원 가까이되네요..
사장: 나머지는 공임비 세공비인데 그런거 저희가 좀 덜 남기고 드리는거예요 도매상이라 비싸게 받음 큰일나요~~ 다른곳 가시면 아마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차이날걸요~
여하튼 제가 생각하기에 금값만 37만원 들어갔고 나머지는 공임비+세공비 합치고 카드가에 이정도면 바가지는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결정했죠..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결제금액이(카드결제)44만원으로 깎고.. 그거만 사고 가려다가 아까 살짝 구경한 귀걸이+목걸이 세트가 자꾸 눈에 밟혀서 가격을 묻고 제꺼도 구입했죠 제꺼는 세트가격 38만원 이였구요 추가구매해서 팔찌가 41만원으로 다운 되었어요.. 기존에 있는건 샘플이라 새로 맞춰놓고 기분좋게 나왔죠 그리고 팔찌 찾으러 갔을때 중량이 좀 빠져서 6.25g이였고 차액 7천원 돌려 받았고요 그리고 며칠전~~ 늘상 거래하는곳에 가서 반지 맞추러 갔다가 똑같은 팔찌를 발견해서 얼마냐고 물었죠~~ 그러니까 30만원까지 맞춰준다길래 엥? 하고.. 금시세 차이인가 싶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때 구입한 날짜도 알려줬는데 비교해보니 얼마 차이 안난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이분들은 하루하루 금시세를 수기로 적어놓는답니다) 그러면서 거기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시세는 별차이 없고 중량 차이일거예요.. 중량 기억하냐고 묻길래 답변 드리니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우리랑 거의 똑같은데~라고 말하는겁니다.. 제가 순간 소름이 돋아서 서..설마요 그랬더니 사장님이 볼래요? 하더니 그 팔찌를 저울에 올려놓았는데 진심 뒷자리에서 몇그람 차이도 안나는거예요!! 순간.. 벙찌고 이거 바가지 제대로 당했구나 싶었죠.. 그럼 도대체 나한테 얼마를 남겨먹은건지.. 거기다가 갑자기 이상한건 제 글에서 첨에 언급했듯이 금시세 물어본적 있었죠? 전 분명 14k사러 왔다했는데 금시세 물으면 당연히 14k금시세를 대답해줘야지 그 사장은 순금시세를 얘기했다는거죠!! 그때 너무 태연하게 얘기해서 저도 당연하다는듯이 아무생각도없이 그렇게 믿고 막연하게 그럼 이 팔찌가 비싼건 아니네~~ 그래 동네에서 이정도면 진짜 좋은 가격이다 생각했는데 왠걸~ 종로오니 10만원 차이나는건 뭔가요..? 이 얘기를 종로 사장님께 다 하니 그래서 절대 동네에서 사는거 아니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까고 싶지 않지만 몇몇때문에 본인들도 이미지 나쁘게 박힌다. 동네에서는 대부분 종로 안나가도 비슷하게 맞춰준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 까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고!! 그리고 제꺼 산거.. 그대로 맞추면 본인은 30만원도 안되게 줄 수 있다고.. 이거 앉은 자리에서 얼마를 눈탱이를 맞은건지.. 이것들 사기로 쳐잡아 넣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부동산사기는 민사소송 걸고 협회에 찌르고 해당 구청에 민원제기하고.. 더러운음식점은 해당 지역 식품위생청에 민원넣고 보험사기는 금감원에 신고하고.. 뭐 그러잖아요.. 이것들은 어디다가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맘같아서는 들고가서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환불이 가능한지요? 분명 종로에서도 자기들도 장사하는 사람이라고 한푼 안남기고는 못준다 자기가 부른 가격에 공임비 포함되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동네에서는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었다는 말인가요.. 이런것들은 혼쭐을 나봐야됩니다.. 소비자 우롱하고 등처먹으면서 양아치처럼 장사하는 것들 엿먹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금값만 겨우 20만원정도 들어간건데.. 순금시세로 말을하고.. 첨에 50만원 넘는다더니.. 어찌됐든 깎아서 41이지만. 명품도 아니고 명품 따라한것도 아니고 큐빅하나 안박혀있고 딱히 만들기 어려운 팔찌가 아닌데 공임비랑 세공비를 20만원넘게 받아쳐먹을 수 있는거예요? 제가 착용하려고 산건 귀걸이 목걸이 합챠봐야 한돈도 안나와요.. 귀걸이가 1g인가 그랬고 목걸이가 0.85g그랬어요(지금 글쓰는곳이 집이 아니라 보증서 확인 불가능해서 100%정확하지는 않으니 얼추 이정도였음)물론 큐빅이 많이 박혀 있긴했지만 알값 얼마한다고.. 3개를 다 합쳐서 79만원에 구매했는데.. 종로에서 다 합치면 60만원에 거래가 되니.. 이걸 어쩌면 좋나요?
첨에 동네 사장이 제 손에 껴있는 반지를 보고 와 좋은거 끼셨네요.. 무게 상당해 보이는데 꽤 줬겠어요~~
이거 비싼거 아닌데요 그러니까 비싸보이는데요? 디자인도 그렇고.. 자세한건 중량 달아봐야 알겠지만 육안으로는 그정도면 저희집에서 50만원 그냥 넘어요~~
(저 이 반지 종로에서 25~30만원 구매함 14k고 중량 한돈 반 그때당시 금값에 세공비 겨우 5만원인가 지불)
그때.. 잠시.. 도매상이라며 반지 가격도 몰라보네~~ 정로를 그렇게 자주 나가고 종로 공장이라면서 잘 모르는거 같은 느낌 이였지만 뭐 어쨌든 내가 산 반지가 비싸보인다니 좋은거네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사람은 말만 도매지 도매가에 판적이 없어서 금액 자체도 모르는거 같네요 게다가 이 반지가 자기네집은 50만원 넘는다는 얘길 했을때 알아챘어야 했는데.. 바보같이 사람을 너무 믿어서 제대로 당했네요..

첫번째는 환불 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나 시간이 넘 지났고.. 눈탱이 친거 차액보상 받고 싶은데 금 잘아시는분 얼마를 돌려 받아야 적정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