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빠를 죽이고싶어요

ㅇㅇ2018.01.29
조회587

일단 아빠를 죽이고 싶어하다니... 저를 사이코로 보는 사람들도 많겠죠..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람을 죽이고싶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그게 저희 아빠라니 참 황당하네요 저도 ^^..

저는 이제 막 대학에 합격한 스무살 여자입니다.
수년동안 저희 친아빠라고도 부르기싫은 아빠라는 사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직접적인 폭력은 아니지만 수많은 언어폭력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너무 많아 하나하나 다 적을 수도 없지만 저에게 항상 상처되는 말을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정떨어져서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고 매일매일 살인충동이 일어납니다.

너무한심한 저희아빠는 보통 직장인들과 다르게 낮3시에 들어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보고 놀고 쇼핑을 합니다. 돈도 거의 못벌고, 엄마만 뼈빠지게 일하십니다. 때문에 엄마가 생활비를 거의 버시고, 저희 집안을 책임지십니다.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혼자만 놀고 생각없는 무식하고 쪼잔하고 한심한 이런 아빠가 너무 싫습니다.

또, 저에게 항상 명령투로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이렇게 높임표현조차도 쓰기 싫습니다.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죠. 항상 " ~해라 , 하지마라, 왜안하냐 니가 그러니까 그렇지 에휴 " 이런식의 언행을 하고, 보다 더 상처되는 말을 수없이도 많이 합니다. 저는 무슨 아빠가 하녀를 부려먹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또 저는 여자인데, 남자인 동생과 남녀차별을 많이합니다.

또 최근에는 제 대학가지고도 뭐라 하십니다. 저는 스카이는 아니지만 서울4년제 학교인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다들 축하하고 부러워하죠. 그런데 저희 아빠는 그걸 못마땅해하시고 항상 저를 쪽팔려하시고 저에게 그런학교를 나와서 뭘하겠냐고, 당당해하지말라고 쪽팔린거라고 하십니다. 저도 제 성적에 맞고 노력해서 간건데 그런 말을 하시니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짜증납니다.

저희아빠는 경상도사람이라 무뚝뚝하다고 그냥 넘어가려해도 저도 전혀 살갑게 대하기가 싫고 그 사람의 말투가 너무 기분나쁘고 너무 쪼잔하고 너무 죽이고싶습니다. 진짜 친아빠인데 정도 없고 진짜 칼로 죽이고싶은 정도로 짜증나고 한심하고 싫습니다. 그동안 너무 참아왔습니다.

저는 아빠가 저에게 한 말에대해 말하고자하기 보다는 제가 아빠를 죽이고싶을정도로 싫은 마음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마음을 없앨 수 있을까요.. 두서없이 쓰다보니 저도 제 글의 요점을 모르겠네요 네 그냥 아빠를 죽이고싶다 이거에요 그냥 답답해서 적어봤네요

왜 한명뿐인 , 바꿀 수 없는 내 아빠가 저사람일까요 ㅋㅋ 너무 싫고 짜증나고 내 아빠인게 쪽팔리고 죽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