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긴하네

원찬혁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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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보고싶다. 나중에라도 꼭 한번은 다른사람들이 너 진짜 병신이냐고 왜 그렇게 매달리냐고 머가 그렇게 좋냐고 그러면서 그냥 잊으라고 이젠 그만 둘 때도 됬다고해도 난 왜 계속 생각나냐, 왜 계속 보고싶냐, 왜 못 잊겠냐. 뭐 하나 제대로 해본 게 없는데, 쓸데없이 전화는 왜 그렇게 많이 해댔냐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아서, 또 멀 그렇게 많이 싸워댔냐, 어차피 될 사이도 아니었는데 멀 그렇게 서로 재고 서로 피해갔냐 너무 많은 여지를 남기고 또 모른체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하고 되게 떨고 그러다 또 웃고 행복해하고 즐기고 다시 놓고 그러다 또 잡고 밀고 싸우고 그냥 좀 같이있고 싶었던 거 뿐인데, 그냥 좀 다가가고 싶은 것 뿐인데 너무 급하게 또는 너무 느리게 너를 대해서 너를 그만 떠나보낸거 같아 우리가 본 지 꽤 오래 된거같아 오늘 공부하다가 네가 무슨 일을 하려할 때 고민된다면 죽음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물어라 너 그 일 할거냐고 난 후회안해 지금도 그 때도 너한테 사랑을 말 할거고 너에게 다가갈거야 그리고 다시 지금으로와서 너를 보고 묻고 싶다. 잘지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