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반말로씀 21살 된 남자다 차마 쪽팔려서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서 말해볼까하는 못난얘기인데 최대한 좋게 봐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버림받는데 익숙한것같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초1. 8살되던해 새엄마에게 버림받았다. 8살까지 같이살던 엄마가 친엄마인줄 알았던 나로서는 그때가 몸서리치게도 슬프고 나쁜기억으로 남았다. 그래서일까, 그 어린나이에 난 마음의문을 닫았다. 누군가와 친해져도 그때뿐이리라. 친구도 언젠가는 날 버릴거다. 어차피 버림받을바에야 혼자가 낫다. 이런생각으로 그저 게임이랑 친구먹고 유일한 낙으로 생각하며 초등학교 6년을 지냈다. 친구는 없었다. 그저 그렇게 초등학교를 지내며 친구없이 재미없고 고독한 학교를 6년을더 다녀야 한다는게 피곤하고 짜증난다. 이게 내 첫 졸업식날의 기분이었다. 그렇게 중학교를 입학했고, 공교롭게도 중1 같은반에는 초등학생때 나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몰려있었다. 나는 초등학생때 괴롭힘을 많이당했다. 싸우는걸 싫어하기도 했지만 아빠와 할머니가 절대로 싸우지말라고했다. 그말을 어기기싫었고 나는 착실히 그말을 지키며 무조건 참고 참았다. 중1생활도 다르지않았다. 돈을뺏기고 괴롭힘당하고 싫지만 이곳저곳을 끌려다녔다. 싸우면 안된다. 싸워봤자 이기지도 못하겠지만 싸우면 나하나만 보는 아빠 마음이 무너지니까. 그저 지옥같은 나날이었다. 그렇게 별일없이 중1도끝났고 중학교2학년이되는날. 다행히 날 괴롭히는 놈들은 다른반이 되었고 너를 만났다. 웃는모습이 이뻤다. 가만히 있어도 빛이났고 너만보면 내얼굴에도 웃음이번졌다. 그러나 다가가고싶지않았다. 이미 학교에선 거의 왕따나 다름없던 초라한 내모습도 한몫했지만, 어차피 친해져도 멀어질거라는 나의 트라우마가 더 큰 이유였다. 그러나 고맙게도 네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주었다. 나를괴롭히던 놈들을 잘봐둔건지, 그들을 모두 학교폭력으로 신고해주었고,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다. "너 바보야? 당하기만 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지! 오늘부터 이 누나랑 다니자!" 하이틴 드라마도 아니고 뭐 이런 극적인 상황이 있나 싶었다. "도와준건 고마워. 하지만 난 혼자다니는게 편해. 신경써줬는데 미안해.." 멍청한놈이 아닐수가 없다. 좋아하는여자애가 같이 다녀준다는데 그걸 거부했다. 물론 나도 정말좋았다. 하지만 누군가가 또 떠나는건 보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찐1따가 어떻게 여자랑 얘기하는법을 알겠냐... 그러나 너는 내손을 놓지않았다. "이거 제안아니야 너 이제 나랑 다녀야돼. 내가 애들 일렀는데 걔들이 나찌르면 니가도와줘야지! 남자가 책임감이있어야지! 니가싫어도 난 너랑다닐거야!" 틱틱대는투였지만 입은 웃고있었다. 그때였다. 내 마음의벽이 허물어진 순간이. 너의 장난스런 말 한마디가 나의 오랜상처에 약이 되어줬다. 나는 그자리에서 기쁨과 고마움, 미안함 등의 감정이 섞어 울었다. 2012년 4월. 나한테도 봄이온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그렇게 너와 나는 붙어다니기 시작했다. 너와 함께하면서 친구를 사귀는법도 알았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법도 알았다. 너는 불꺼진시골길의 한줄기 보름달빛처럼 나에게 다가와줬고 나는 너에게 의지했다. 너와 친해진지 한달. 반친구들과 웃으며 이야기할 만큼 내가 빠르게 바뀌어나갔다. 나를괴롭히던 놈들의 악행도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그렇게 난 바뀌었다. 물론 가장 친한건 너였다. 좋아하니까. 손을내밀어준 유일한 천사니까. 너에게 잘보이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살을빼기 시작했고, 옷도 잘입고싶어 할머니를졸라 옷을샀고, 머리도 단정하게 잘랐다. 그시절의 난 160대 중반의 키에 90의 몸무게를가진 더벅머리의 소년이었다. 한마디로 뚱뚱했고 못생겼었지. 7월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난 열심히 운동해서 기적의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움직이지않다가 운동을시작하니 처음엔 정말힘들었다. 그러나 핸드폰에 너와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은 나의 의욕을 불지피기에 충분했다. 운동을하며 키가 순식간에 컸고 2학기 개학날의 난 173의키에 71의 몸무게를 가지게됐다. 모두가 바뀐모습을보고 놀랐다. 너 역시도 나를보고 많이 놀랐다. "방학동안 연락안되더니 멋있어졌네!! 몰라볼 뻔 했잖아ㅋㅋ" 너의 웃는모습은 그간의 힘든 모든시간을 보상해주듯이 빛났다. 너무길어서 뒷이야기는 따로쓰도록할게22
멍청한 나의 사랑이야기
편의상 반말로씀
21살 된 남자다
차마 쪽팔려서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서 말해볼까하는 못난얘기인데 최대한 좋게 봐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버림받는데 익숙한것같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않아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았고, 초1. 8살되던해 새엄마에게 버림받았다.
8살까지 같이살던 엄마가 친엄마인줄 알았던 나로서는
그때가 몸서리치게도 슬프고 나쁜기억으로 남았다.
그래서일까, 그 어린나이에 난 마음의문을 닫았다.
누군가와 친해져도 그때뿐이리라.
친구도 언젠가는 날 버릴거다.
어차피 버림받을바에야 혼자가 낫다.
이런생각으로 그저 게임이랑 친구먹고 유일한 낙으로 생각하며 초등학교 6년을 지냈다.
친구는 없었다.
그저 그렇게 초등학교를 지내며 친구없이 재미없고 고독한 학교를 6년을더 다녀야 한다는게 피곤하고 짜증난다.
이게 내 첫 졸업식날의 기분이었다.
그렇게 중학교를 입학했고, 공교롭게도 중1 같은반에는 초등학생때 나를 괴롭히던 아이들이 몰려있었다.
나는 초등학생때 괴롭힘을 많이당했다. 싸우는걸 싫어하기도 했지만 아빠와 할머니가 절대로 싸우지말라고했다. 그말을 어기기싫었고 나는 착실히 그말을 지키며 무조건 참고 참았다.
중1생활도 다르지않았다.
돈을뺏기고 괴롭힘당하고 싫지만 이곳저곳을 끌려다녔다. 싸우면 안된다. 싸워봤자 이기지도 못하겠지만 싸우면 나하나만 보는 아빠 마음이 무너지니까.
그저 지옥같은 나날이었다.
그렇게 별일없이 중1도끝났고 중학교2학년이되는날. 다행히 날 괴롭히는 놈들은 다른반이 되었고 너를 만났다.
웃는모습이 이뻤다. 가만히 있어도 빛이났고 너만보면 내얼굴에도 웃음이번졌다.
그러나 다가가고싶지않았다.
이미 학교에선 거의 왕따나 다름없던 초라한 내모습도 한몫했지만, 어차피 친해져도 멀어질거라는 나의 트라우마가 더 큰 이유였다.
그러나 고맙게도 네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주었다.
나를괴롭히던 놈들을 잘봐둔건지, 그들을 모두 학교폭력으로 신고해주었고, 나에게 말을 걸어주었다.
"너 바보야? 당하기만 하지 말고 맞서 싸워야지! 오늘부터 이 누나랑 다니자!"
하이틴 드라마도 아니고 뭐 이런 극적인 상황이 있나 싶었다.
"도와준건 고마워. 하지만 난 혼자다니는게 편해. 신경써줬는데 미안해.."
멍청한놈이 아닐수가 없다. 좋아하는여자애가 같이 다녀준다는데 그걸 거부했다.
물론 나도 정말좋았다.
하지만 누군가가 또 떠나는건 보고싶지 않았다.
그리고 찐1따가 어떻게 여자랑 얘기하는법을 알겠냐...
그러나 너는 내손을 놓지않았다.
"이거 제안아니야 너 이제 나랑 다녀야돼. 내가 애들 일렀는데 걔들이 나찌르면 니가도와줘야지! 남자가 책임감이있어야지! 니가싫어도 난 너랑다닐거야!"
틱틱대는투였지만 입은 웃고있었다. 그때였다. 내 마음의벽이 허물어진 순간이.
너의 장난스런 말 한마디가 나의 오랜상처에 약이 되어줬다.
나는 그자리에서 기쁨과 고마움, 미안함 등의 감정이 섞어 울었다.
2012년 4월. 나한테도 봄이온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그렇게 너와 나는 붙어다니기 시작했다. 너와 함께하면서 친구를 사귀는법도 알았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법도 알았다.
너는 불꺼진시골길의 한줄기 보름달빛처럼 나에게 다가와줬고 나는 너에게 의지했다.
너와 친해진지 한달. 반친구들과 웃으며 이야기할 만큼 내가 빠르게 바뀌어나갔다. 나를괴롭히던 놈들의 악행도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그렇게 난 바뀌었다.
물론 가장 친한건 너였다. 좋아하니까. 손을내밀어준 유일한 천사니까.
너에게 잘보이고싶었다. 그래서 나는 살을빼기 시작했고, 옷도 잘입고싶어 할머니를졸라 옷을샀고, 머리도 단정하게 잘랐다.
그시절의 난 160대 중반의 키에 90의 몸무게를가진 더벅머리의 소년이었다. 한마디로 뚱뚱했고 못생겼었지.
7월에 여름방학이 시작되었고 난 열심히 운동해서 기적의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움직이지않다가 운동을시작하니 처음엔 정말힘들었다. 그러나 핸드폰에 너와 운동장에서 찍은 사진은 나의 의욕을 불지피기에 충분했다.
운동을하며 키가 순식간에 컸고 2학기 개학날의 난 173의키에 71의 몸무게를 가지게됐다. 모두가 바뀐모습을보고 놀랐다.
너 역시도 나를보고 많이 놀랐다.
"방학동안 연락안되더니 멋있어졌네!! 몰라볼 뻔 했잖아ㅋㅋ"
너의 웃는모습은 그간의 힘든 모든시간을 보상해주듯이 빛났다.
너무길어서 뒷이야기는 따로쓰도록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