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인데도 외롭고 힘드신분들..

dh2018.01.31
조회3,147

안녕하세요 저는 5년 연애하고 헤어진지 이제 한달 다되어가네요.

 

저 같은 분들 많은신것 같아 글 써봐요.

 

 

 

연애중인데 남자친구가 변한것 같고 남자친구때문에 속이 상해서 혼자 울고 삭히는 시간이 많아지

 

고 대화를 하려해도 피하고 말이 안통하고 노력한다하면서 변화된 모습이 없다면요.

 

연애하는 중에 혼자 연애하는것 같고 마음이 너무 힘드시고 괴로운것 보다 외로운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시면 그래도 최대한 서로 할 수 있는데까지 버텨보시다가 헤어지세요.

 

헤어지자 먼저 말해도 차인느낌이라는게 들긴했지만 헤어지고 나니까 엄청 편하네요.

 

 

 

저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밉고 차라리 헤어지는게 속편하고 덜괴롭겠단 생각도 했지만요.

 

옆에 5년동안 있던 사람이 없어지는거니까 무섭고 두렵고 차라리 그냥 지금처럼 속상하고 힘들어

 

도 옆에 있으니까 내가 다 참자 그게낫겠다 생각하고 붙잡고있었어요..

 

붙잡고있었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근데 사람 감이라는게 있잖아요.. 혼자 생각하고 결정하는 감 말고요.

 

어느새부턴가 말투가 변한다거나, 예전 추억을 회상하려고 남자친구가 군대가있을때 저에게 글써

 

준거 캡쳐해서 보여주자마자 하는 말이 이건 왜 보여주는데? 란 말을 한다던가.

 

제 사진을 한번도 내린적 없던 사람이 내리고싶다말하고 내린다던가.

 

연인사이에 하면 상처될 말을 한다던가,,예를 들면 욕은 하지 않았지만

 

우린 알콩달콩하지 않은것 같아, 이제 너가 일순위가 아니다,  웃으면서 비꼬듯한 말투, 약속시간

 

까지 자고있다가 전화했더니 미안해하지도 않고 아 지금 일어났네..란 말만 하고

 

초반에 전화하는거 자기가 더 좋아했으면서 내가 전화 자주한다고 전화 왜이렇게 좋아하냐고 말하

 

고 등등 딱 들었을때 서운한 말들 있잖아요. 이거 말고 굉장히 많은데 적기에 참 많네요.

 

 

 

저도 아무말 안한고 참기만 한건 아니에요. 화도냈고 변했다고 말했고 이런건 좀 고쳐줄수 있겠냐

 

말하고 대화를 많이하려했어요. 

 

 

 

 

혹시 저 같은 상황이신분들 중에 장문의 문자 보내보신적 있으신가요?

 

엄청나게 길게 보냈어요. 화내면서 말하는것도 아니고 나는 너가 이러이러한게 속상한대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우리 같이 맞춰서 더 잘 지내보자라고 하면 자기생각을 말해주진 않고

 

"그래","알겠어"  이런 대답 뿐이었어요.

 

벽이랑 대화하는 느낌? 뭔지 아시나요? 해결되지 않고 나 혼자 떠든느낌?

 

 

 

남자친구는 제가 서운함을 말할때마다 자기가 못해주는거니까 헤어져야한단 말을 할때도

 

그건 정말 잘못된거다.. 서운함은 친구, 가족사이에도 있을 수 있는 감정이다라고 얘기 해주고 계

 

속 생각을 바꿔보려했어요.

 

연애초반에 서운함을 말하면 다 자기 잘못이라구 자기가 고치겠다고 말하던 남자친구인데 최근 1

 

년동안은 서운해하면 싫어하더라구요. 맘이 떠나서 그런거일수도 있겠죠.

 

 

 

지금은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이렇게 안 슬퍼도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허전함이나 공허함은 있죠.. 5년을 만났는데..  근데 정말 저 같이 혼자 연애하는 느낌들고 혼자 너

 

무 다 참으시고 속이 다 곪아버릴것 같고, 혼자만 이해해줘야만 이어지는 관계는 하지마세요.

 

당장 헤어지라는건 아니에요. 헤어지는게 더 힘들것 같다하면 시간을 두고 관계를 좀더 이어 나가보세요.

 

 

 

 

충분히 좋은사람 만날 수 있어요. 저도 제 남자친구가 이렇게 변할지 몰랐어요.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는 정말 모르는거 같아요.

 

저는 남자친구가 몸이 좀 허약해서 병들고해도 끝까지 책임지고 같이 살 생각까지 하고있었는데.

 

그냥 진짜 자기를 위하고 자기를 생각해주는 사람, 지 복을 찬거라 생각하려구요. 자기만 손해죠 뭐..

 

헤어지면 죽을지 알았는데 죽지도 않고 저한테 이것저것 더 투자하면서 남자친구땜에 스트레스도 안받고 마음이 편해진거같아요.

 

 

 

친구가 해준말인데 한달에 4~5번 정도 만났어요 최근1년동안? 제가 만날때는 잘해주는데 만나지 않을땐 너무 힘들다니까 한달에 4번 행복하려고 연애하녜요. 

 

근데 그땐 제가 합리화 했죠 아냐 만나면 정말 잘해준다고.

 

제 남자친구가 만났을땐 세상 잘 해줬어요. 헤어지기 2일 전에도 데이트했는데

 

 귀엽다 더 잘해주겠다라 말하고 사진도 엄청 찍고 뛰어다니고 웃고 그랬는데 헤어지는날 저한테

 

거짓말까지 처가며 연락도 안하더라구요. 이미 마음은 변했는데 미안해서 잘해준건지 뭔지 모르겠

 

네요..

 

 

 

 

지금은  그 사람이 그리운것보단 옜날에 서로 좋기만 할때가 그립네요.

 

또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죠 ㅎㅎ

 

연애 힘들게 하지마세요. 행복하려고 사랑받으려고 사랑하려고 하는게 연애인거잖아요.

 

이미 변한사람 붙들고 힘들어하지마세요. 다들 충분히 더 좋은 연애 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부터 아예 힘든건 아니었지만 헤어지고 2주부터 천천히 정리가 되고 이젠 정말 괜찮아졌어요. 처음에 헤다판 들어와서 재회글만 골라 읽었는데 점점 골라 읽는 게 바뀌더라구요.

 

헤다판,사랑과 이별, 지금은 연애중 등등 글 베스트,주간,일간 베스트 다 읽어본거같아요.ㅋㅋ

 

여러분도 힘드시겠지만 공감하시게 될거에요! 헤어져서 잘됬다. 나를 더 사랑하게됬다 이런글이 확 와닿네요.

 

 

저 좋아죽겠다는 사람 만날 준비를 하려구요. 화이팅!

 

 

 

+회사에선 서로 어쩔수없이 힘들어하다 헤어졌다라며 나 없어서 허전하고 힘든척하고 다닌다네요. 피해자코스프레인가?

헤어질때 혼자이고 싶다, 여유가 없다, 몇년뒤에 다시 고백하겠다. 인연이면 만날거다 이 ㅈㄹ 하는애들 말 믿지 마세요.

착한척 하는거에요. 저한테 저렇게 말해놓고 일주일 뒤에 여자랑 영화보고 헤어진 다음날 sns댓글 서로 달고 난리가 낫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