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입니다. 원래 못산건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쫄딱 사기맞고 망해서 파산하고 우리 가족은 기초수급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좋은 아파트에서 살던 내가 벌레 득실득실한 낡은 방2칸짜리 빌라에서 산다는것이 미끼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기초수급자가 막되었을때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문을 두둘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을 열어줬는데 그 아저씨가 문앞에 서있는 저와 동생을 보고 '너희가 ㅇㅇㅇ하고
ㅇㅇㅇ이지?'라고 하길래 제가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아저씨는 도시락 2세트를 저에게 주고 '이거 둘이 먹어라.'하고 가셨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밥과 반찬 각각 1개씩 세트로 2개 이것들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묶은채로 저희에게 주고 가셨습니다. 그 도시락 봉투에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라고 써있었습니다. 집에는 당연히 먹을것이 없었고 저와 동생은 그 도시락을 다 먹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제가 영양상태가 안좋아서 그 도시락이 맛있었는지 아니면 진짜로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그 도시락은 저희집에 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평일마다 계속 왔습니다. 그후로 저희는 그 도시락을 계속 먹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진짜 맛이 엿같았습니다. 김치는 물에 담궜다가 온것같고 고기는 조리한지 5시간동안 상온에 방치 된것같았고 아무튼 그때부터 도시락 반찬은 손도 안댔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밥을 해먹었죠. 그후로 무려 6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도시락은 오고 있습니다. 도시락이 오면 학교 급식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초콜릿이나 주스 등등 간식들이 오는데 솔직히 밥빼고 이런 간식들만 먹지 반찬 손도 안대고 다 버립니다. 진짜 맛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그지같아요. 진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네*버에 쳐서 들어가 보시면 후원사업도 한다고 나타나 있고, 출장뷔페 도시락 주문등등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 후원사업에 나오는 도시락은 절대 아닙니다.
만든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정말 최악의 맛입니다. 매일매일 음식물 쓰레기같은 반찬만 보내주고 저희는 도시락에 있는 밥과 가끔씩나오는 간식만 먹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화,목마다 과일을 보내 주었습니다. 과일도 뭐 기대할것도 없죠 몇몇 과일 빼면 거의다 수확하기전 장마 맞아서 물먹은 과일맛?이라고 해야하나 단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쓴것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 정말 싫고 반찬 상태를 개선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 글을 쓴것이구요. 그외 여러분께 이렇게 후원 받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 받는게 다 좋은건 아닙니다.
저는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입니다. 원래 못산건 아니었는데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쫄딱 사기맞고 망해서 파산하고 우리 가족은 기초수급자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적응이 안되었습니다. 좋은 아파트에서 살던 내가 벌레 득실득실한 낡은 방2칸짜리 빌라에서 산다는것이 미끼지 않았습니다. 그당시 기초수급자가 막되었을때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문을 두둘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을 열어줬는데 그 아저씨가 문앞에 서있는 저와 동생을 보고 '너희가 ㅇㅇㅇ하고
ㅇㅇㅇ이지?'라고 하길래 제가 '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아저씨는 도시락 2세트를 저에게 주고 '이거 둘이 먹어라.'하고 가셨습니다.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밥과 반찬 각각 1개씩 세트로 2개 이것들을 비닐봉투에 넣어서 묶은채로 저희에게 주고 가셨습니다. 그 도시락 봉투에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라고 써있었습니다. 집에는 당연히 먹을것이 없었고 저와 동생은 그 도시락을 다 먹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제가 영양상태가 안좋아서 그 도시락이 맛있었는지 아니면 진짜로 맛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그 도시락은 저희집에 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평일마다 계속 왔습니다. 그후로 저희는 그 도시락을 계속 먹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진짜 맛이 엿같았습니다. 김치는 물에 담궜다가 온것같고 고기는 조리한지 5시간동안 상온에 방치 된것같았고 아무튼 그때부터 도시락 반찬은 손도 안댔습니다. 오히려 집에서 밥을 해먹었죠. 그후로 무려 6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도시락은 오고 있습니다. 도시락이 오면 학교 급식에서 간식으로 나오는 초콜릿이나 주스 등등 간식들이 오는데 솔직히 밥빼고 이런 간식들만 먹지 반찬 손도 안대고 다 버립니다. 진짜 맛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그지같아요. 진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네*버에 쳐서 들어가 보시면 후원사업도 한다고 나타나 있고, 출장뷔페 도시락 주문등등 진짜 맛있어 보이는데 후원사업에 나오는 도시락은 절대 아닙니다.
만든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정말 최악의 맛입니다. 매일매일 음식물 쓰레기같은 반찬만 보내주고 저희는 도시락에 있는 밥과 가끔씩나오는 간식만 먹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화,목마다 과일을 보내 주었습니다. 과일도 뭐 기대할것도 없죠 몇몇 과일 빼면 거의다 수확하기전 장마 맞아서 물먹은 과일맛?이라고 해야하나 단맛이 거의 없는 과일이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쓴것은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이 정말 싫고 반찬 상태를 개선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 글을 쓴것이구요. 그외 여러분께 이렇게 후원 받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